2016년 4월 18일 월요일

【2ch 막장】과거에 교제했던 쓰레기 같은 남자가 메시지를 보내왔다.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줄줄이 써있었는데, 아내의 이름이 내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


27 名前::2016/03/16(水) 20:23:51
문득 생각난 로미오.

19~20세에 걸쳐서, 젊은 혈기로 쓰레기 같은 남자와 교제하고 있었다.
파칭코 광으로 돈 곤란, 전 남친의 친구와의 철야 마작에 쭉 옆에 앉혀두고 함께하게 하거나, 전여친 들어올려 나 깍아내렸다고 생각하면 나 들어올려 전여친 깍아내려서 이쪽의 상식을 부수려고 하는 모라하라 놈.



예를 들면, 꼬마에 마른 나(152cm 38kg)를 향해서
「전여친은 더욱 말랐었다. 너도 살빼라」
고 말하거나
「전여친은 비싼 화장품을 사용해서 피부가 예뻤다. 너도 같은 것을 사용해라」
라고 말했다고 생각하니,
「전여친(극단원)는 가난했다. 너는 대학생이니까 지금부터 벌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너와 사귀었다」
라고 말하거나,
「네 쪽이 얼굴이 예쁘기 때문에 데리고 걸으면 네 쪽이 그림이 된다」
라고 말하거나.

전여친과는 아직 인연이 끊어지지 않아서,
「감기에 걸렸다」
라든가
리스트컷 했다」
라든가 연락이 올 때마다
「저녀석을 내버려 둘 수 없다」
하고, 나는 내버려두고 가버리는 놈이었다.

최종적으로, 나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도 노린 것처럼(아마 노렸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다」
라는 메일이 오고, 데이트하러 가던 도중에 나를 거리에 남겨놓고 전여친에게로 가버린 것으로 머리가 차가워져 겨우 헤어졌다.
당분간 스토킹 당하고 우리 부모님도 말려드는 혼란이 일었으므로, 부모님에게는 정말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전 남친에게, 헤어지고 나서 7년이나 지나서 온 로미오 메일.
당시 만든 채로 방치해뒀던 mixi의 메시지에 도착해 있었다.

28 名前::2016/03/16(水) 20:24:53
「○○(나)? ○○이지?
우연히 찾아내서 메일 했습니다.
너에게 버려져서 침울했지만, 일(개호계였다)에 몰두한 덕분에 그리고 나서 직장에서 책임자가 되고, 노높은 급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딸인 △가 태어났습니다. 아내○○ 과 가족 3명, 행복합니다.
===이하, 자신의 생활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내용===
그저 보고하고 싶었기 때문에 메일 했습니다.
당신은 당시부터 완고한 면이 있고, 철부지였기 때문에, 지금 쯤 고생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건강에 주의하고 당신도 노력해 주세요.」

같은 것이 써 있었다.
기분 나빴던 것이, 아내의 이름이 나와 같은 이름이었던 것.
당시부터 조금 멘헬러 같은 곳이 있는 사람이었으므로,
(마침내 발병한 건가…!)
하고 전율이 일어났다.

위기 회피를 위해서 주소나 시간 확인 해두는 편이 좋을지도 해서 상대의 프로필 페이지를 보니까,
「30대 넘어서 독신」 「이혼자의 사랑」 「택시운전기사」 「탈 샐러리맨 해서 라면집을 하고 싶다」 「만남」
같은 커뮤니티에는 마구 들어가 있어서 실소했다.

mixi 탈퇴한 이래, 아무런 접촉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다.

ロミオメール より
http://kateich.net/test/read.cgi/bbs/135373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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