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0일 일요일

【2ch 막장】친구가 나를 핑계거리로 삼아서, 불륜 상대와 한밤중에 스마트폰으로 대화. 남편이 화가 나서 나에게 항의를 해왔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4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4/05(火)10:28:45 ID:tDn
3년전에 친구 부부와 싸웠던 이야기
결과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굴렀으니까, 길어졌지만 기념으로 투하

3년 전, 친구가 취침전이나 한밤 중이나, 이상한 시간대에 스마트폰을 만지게 되었다
친구 남편이 주의하자 친구는 나의 이름과 직업을 말하고, 그런 사람이니까 이런 시간대 밖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친구 남편이 「메일이나 LINE이라면 나중에 읽을 수 있고, 급한 용건이 아니면 나중에 대답하는게」하고 타이르니까
「(나)씨는 성급한 사람이며, 대답이 늦으면 화낸다. (나)씨가 동료들의 보스적인 입장이니까
(나)씨에게 미움받으면 곤란하다」고 친구가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친구 남편은 그 때 일이 힘들어서 수면 시간이 짧고, 아무튼 집에 있을 때는 1초라도 오래 자고 싶었는데
곁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면 그 소리로 깨어나 버린다(A의 네일이 화면에 부딪쳐서 시끄러웠다고 한다)
그때마다 불평해도, 아내는 글썽이며 「지금, 대답하지 않으면 안돼」하고 화낸다
초조함이 점점 심해진 친구 남편, 친구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려고 했지만 락이 걸려 있었다
거기서 친구의 facebook 친구 일람에서 나를 찾아서, 내앞으로 「아내에게 연락하지마」라고 메시지를 보내 왔다
그러나 나는 facebook은 등록만 해놓고 방치하고 있었으니까, 메시지에는 깨닫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 친구 남편이, facebook으로 나와 친구의 공통된 친구를 찾아내서, 그 사람들에게 메시지 폭탄
내용도 「(나)씨가 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고 있고, 항의하고 싶은데 무시하고 있다. 어떻게든 (나)씨 본인에게 이것에 대해서 전해서, 직접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는 것
놀란 친구가 내앞으로 메일을 보내 오고, 거기서 간신히 내가 사태를 파악했다는 흐름

거기서 부터는 자주 있는 이야기로, 조사해 봤더니,
친구가 스마트폰으로 대화하고 있었던 건 불륜 상대
나의 특수한 생활 리듬이 멋대로 위장으로 쓰였던 것 뿐이었다

친구(지금은 절연 했으므로 전 친구)와 친구 남편은 이혼
그로부터는 후일 「그 때는 일로 노이로제 기색이 되어 있었다, 굉장히 미안하다」라는 사죄가 있었다
너무나 불쌍해서 얼마동안 그의 상담 상대가 되고 있었는데, 건강이 나빠져서 일을 그만두었다고 말하길래
식사에 초대하거나, 기분 전환으로 놀러 나가곤 했다
그는 1년간 통원해서 회복, 사회복귀하고 재취직하여, 그 답례라고 말하며 우리집에 가끔 놀러왔다
어딘지 모르게 사귀는 관계가 되고, 깨닫고나서 반지도 받아서 결혼하게 되었다

내일 거식이므로, 당시의 추억을 써보았다
플래너씨에게, 피로연에서 두 사람의 첫만남을 소개하고 싶다고 들었지만 아무래도 OK 할 수 없어서
여기라면 좋을까 해서ㅋ

4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4/05(火)10:44:59 ID:tDn
>놀란 친구가 내앞으로 메일을 보내 오고, 거기서 간신히 내가 사태를 파악했다는 흐름

의 「친구」라는 것은, ↑에 나오는 불륜한 친구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워서 미안

4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4/05(火)10:46:40 ID:jMy
뭐, 여러가지 연이 있군

4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4/05(火)10:52:33 ID:XxI
그렇지요—
벚꽃의 계절에 결혼 축하해—

4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4/05(火)11:04:13 ID:tDn
고마워요!

처음으로 쓰기 때문에 여러모로 읽기 어려워서 미안했습니다
옆에서 남편이 「내가 썻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한탄하고 있습니다ㅋ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9061187/


뭐 이런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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