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목요일

【2ch 막장】25년 전에 이혼한 아버지가 편지를 보내왔다. 「누구 덕분에 밥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 밥벌레가」 하던 아버지는 「아버지는 너무 외롭습니다. 혼자서 넓은 집에 우두커니 지내고 있습니다.」



134. 名無しさん 2016年05月24日 21:36 ID:wcxG27Co0
길기 때문에 나눕니다.
이상한 문장이 되어 있으면 미안합니다.

나의 부모님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25년전에 이혼이 끝난 상태.
아버지와 어머니는 똑같이 76세, 나는 45세입니다.
이 아버지라는 것이 상투적인 모라하라DV에 주정뱅이.
무슨 말만 하면,
「누구 덕분에 밥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 밥벌레가」
하고 주변에 들리듯이 고함을 지릅니다.
단독이었기 때문에, 정말로 부끄러웠습니다.
게다가, 치근치근 자는 시간까지 계속 말하는 상태.
어머니는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듣고 있다고 할까 말하게 내버려 두라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중학생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혼하지 않는 겁니까. 어째서 함께 있는 겁니까.」
아이였던 나에게는 전혀 모릅니다.
그 때 어머니가 히죽 읏으면서,
「네가 18세가 되면 이혼할거야.
여자 혼자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힘들어.
어쩔 수도 없는 남자이지만 벌어온다. 그것을 이용하겠어.
앞으로 10년도 안돼. 어떻게 할 것은 없어.」

실제로는 내가 단기대학(短大)에 진학했기 때문에, 이혼했을 때는 18세는 아니고 20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입니다만, 어머니는 평일 낮에는 파트타임에 나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부터서는 순조롭게 이혼이 진행되었습니다.
좀 더 싸우거나 불평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의외롭게도 시원스럽게 종료.
위자료는 없었습니다만 재산분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 나서 어머니는 아파트에서 독신생활을 구가하고 있습니다(아버지는 그대로 단독에 계속 살고 있습니다.)
조용한 어머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본래는 밝고 농담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135. 名無しさん 2016年05月24日 21:42 ID:wcxG27Co0
나도 취직한 직장의 선배와 교제하고 27세에 결혼.
그 때에도 가족끼리 만이라도 식을 하자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남편도,
「이혼했다고는 해도 부친이니까 인사하자」
라고 했습니다.

(조금은 신경을 써 주겠지…)
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습니다.
매월의 급료나 상여에 대해서, 결국 끝내는,
「많이 하고 있는 거냐.」
이 시점에서 화가 나고, 말투 따윈 알 바 아니다 하고.
「이 쓰레기가!! 너의 딸이잖아. 철면피.
너의 얼굴은 두 번 다시 안본다. 죽어」
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말투가 불쾌해서 미안합니다.

남편에게 사과했습니다.
「저런 놈이 부친, 결혼은 없는 걸로 해도 괜찮다」
고.
남편은
「(나의) 어머니에게는 만난 것은 말하지 않기로 하자. 그런 사람이라고 알고 있어도 이야기하면 쇼크 받을테니까」
이 때, 나는 정말로 훌륭한 사람과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아버지와는 모든 연락을 끊었습니다.
남편을 슬퍼하게 하거나 괴로워하게 하지 않기 위하여.
그 뒤, 딸 두 명에게 둘러싸여 바쁘고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변함 없이, 어머니도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 아버지에게 편지가 있었습니다.
(엣, 어떻게 주소 알았지…우아, 기분 나쁘다)
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로미오에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만 소개합니다.

136. 名無しさん 2016年05月24日 21:43 ID:wcxG27Co0

「○○에게
아버지는 너무 외롭습니다.
혼자서 넓은 집에 우두커니 지내고 있습니다.
나무도 시들었습니다.(물주세요)
밥은 스스로 합니다만, 반찬은 우메보시(梅干)라든지 김조림(海苔の佃煮)입니다.(흐-음)
욕실도 더럽습니다.(호호, 그거 곤란하겠네)
언제나 깔끔하고 쾌적했던 때를 생각합니다.(이제와서 말입니까?)
엄마는 돌아오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까?(말하지 않는데)
다시, 가족을 맛보고 싶습니다.(좀 봐주세요)
답장 기다리고 있습니다.(일생 기다려라)


괄호안은 나의 마음입니다.
어머니에게의 속죄의 마음도 없다.
「미안했다」는 한마디조차 없다.
얼마나 자신이 불쌍하고 불쌍한가 할 뿐인 내용.
모라하라 하는 사람은 이런 느낌일까요.

일단, 이 편지를 어머니에게 보여줬습니다.
다 읽은 뒤 한마디,
「모르는겠는데!!」
하고 폭소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의문으로 생각하는 것.
어머니는 독에 물들어 있었는지 독에 물든 척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몇년간 참는 거니까 참을 수 있었던 건지.
어머니는 일이 있을 때 마다,
「괴롭게 해버렸지만 네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 주고 있어서 잘됐다」
라고 말해 줍니다.
어머니에게는 좀더 좀더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긴 데다가 읽기 어려워서 미안합니다.

【ロミジュリ体験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24280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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