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금요일

【2ch 막장】여자친구의 부모님과 상당히 사이가 좋았지만, 결혼 이야기를 하러 가니까 화를 내며 욕하고 쫓아냈다. 5번이나 갔더니 그제서야 「잘 견뎌냈다!!」



7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17:45:06 ID:Nf5
이전, 결혼 직전까지 갔지만 식어 버려서 아무래도 좋아진 이야기.

당시, 전 여자친구의 부모님과도 상당히 사이가 좋았지만, 막상 결혼하려고 전여친의 부모님에게 인사하러 갔을 때, 노도의 기세로 욕먹고 반대당해 쫓겨났다.
애초에 연령도 30 가깝기도 해서
「언제야? 기대하고 있어」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어라—?)
하고, 생각하면서 전여친과
「어떻게 하면 좋지」
하고 이야기 나눴다.
하지만 말투도 평소와는 달라서 조심했고, 실례 되는 짓도 하지 않았다.



뭐가 원인인지 몰라서 인사하러 가길 4번.
처음보다 상당히 유연하게 되었지만 허락받을 수 없고, 나 완전히 꺽여 버렸어.
하지만 전여친은,
「적어도 앞으로 1번 더 해보자」
같은.
(적어도라니 뭐야)
라고 생각했지만, 한번 더 인사하러가니까
「잘 견뎌냈다!!」
하고 말하며 전여친 부모님 대환영 했다.

어쩐지 나를 시험했던 것 같아서,
「곤경에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이~」
라든가.
전여친은 첫번째는 몰랐지만, 그 뒤 모든 이야기를 듣고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적어도 앞으로 1번』 같은 영문 모를 말을 했겠지.

그래서 세 사람에게 대환영 받고 있는 사이에 혼자서 급격히 식어버려서, 그 뒤 한 소란은 있었지만 헤어졌습니다.


7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17:48:32 ID:yP5
>>772
너무해・・・
거기서 세뇌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네
도망친게 완전 정답이예요

7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17:53:33 ID:N1l
>>772
그 한 소란을 플리즈


7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18:52:56 ID:Nf5
>>773
3번 정도라면 아직, 『이런 시추에이션을 동경했겠지』 같은 걸로 받아 들였을지도 모르고, 나중에 우스개소리로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5번은 역시 질렸다ㅋ

>>774
전여친 부모님은
「좋은 시기 사귀고 이 나이에 버리다니 있을 수 없다, 책임져라—!!」
라고 말했지만, 28~29세 동안에 일년 밖에 교제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 때는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아했던 것은 확실.

전여친은 주위에 그 이유를 말하지 않고 ,
「부모에게 거부받아 곧바로 단념한 헤타레(ヘタレ)」
라는 말을 퍼트리려 한 것 같습니다만, 원래 공통된 친구 없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째서 꺽이기 전에 반대를 무릎써주지 않았어」
라고 말하니까,
「정말로 좋아했으니까 이치에 맞게 하고 싶었고, 5번이나 인사 갔어」
라고 설명해도 전혀 이해해주지 않았다.
반 스토커 상태로 자꾸 따라다녔지만, 얼마 지나서 나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기고 애인이 혼자 있을 때 접촉해 왔다가 그녀가 뺨 한대 때렸더니, 순순히 사라지고 이후 컨택트는 없다.



7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19:42:27 ID:Ycf
>>775
최저 최악의 가족이다. 식어서 결혼 취소한게 정답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가족이 남자친구를 받아 들일지 시험한다면, 자신도 남자친구의 가족에게 시험 받아야…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
어쨌든 새로운 그녀와 행복해지세요.
전여친이 독이라고 생각하면 해독이 끝났으니까.

7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19:33:19 ID:BLP
가족 모두가 사람을 시험하다니 최저구나
새로운 그녀와 행복하길—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4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4399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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