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4일 화요일

【2ch 막장】도너츠 가게에서 친구와 이야기 나누는데, 여고생이 화장실에서 나왔다. 옷차림이 흐트러져 있어서 급히 도와주고 감사 인사를 받았는데, 친구가….



57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5/22(日)06:00:56 ID:anK
옛날, 친구들과 모이게 되었을 때
비교적 가까이서 살고 있었던 친구와 먼저 합류해서 2명이서 도너츠 가게에서 이야기 나눴다
화장실 바로 가까운 자리로 내가 벽 쪽, 친구가 통로 쪽에 앉아 있었는데
마침 화장실에서 여고생이 나왔다.
나는 여고생 앞으로 재빠르게 돌아들어가서 양손 손바닥을 상대에게 향하듯이 내밀고
「그대로 뒤돌아 보지 말고 뒤로 물러나서 돌아가. 복장이 조금 흐트러져있으니까 화장실까지 돌아가서 복장을 체크해라. 되돌아 보지 말고, 그대로 뒤로 돌아가」
하고 화장실에 되밀어내고 나서 자리로 돌아와 대화를 재개했다
「왜 그래?」라고 물었지만 「별거 아니야」라고 흘렸다



당분간 지나자 조금 전의 여고생이 나에게 와서
「아, 저, 조금 전은 감사했습니다」하고 고개를 숙이고 그대로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들과 합류해서 나갔다

친구가 「뭐야? 왜그래? 무슨일 있었어?」하고 끈질기게 물었기 때문에
조금 전의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 팬*에 스커트가 끼어서 다 보이게 되어 있었으니까 화장실에 들어가서 고치라고 말했다고 가르쳐 줬더니

「어째서 가르쳐 주지 않았어. 믿을 수 없어. 영문을 모르겠어. 너만 치사해. 믿을 수 없어」하고 소리쳤다

응, 너가 믿기지 않아

그 뒤 시간이 되서 다른 멤버와 합류해서 술마시고+노래방에 갔지만
시종 「믿기지 않아, 어째서 가르쳐 주지 않았다」하고 말하길 계속했다
마지막에는 「너를 절친라고 생각했었는데」하고

응, 나도 너를 절친이라고 생각했어요. 조금 전까지는.

몇일만에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아직껏 「너는 때때로 배신하니까」라고 말한다

575 名前:574[sage] 投稿日:2016/05/22(日)06:22:46 ID:anK
조금 짧게 하는데 수라장 성분 너무 줄엿나

마시고 있는 도중, 다른 멤버에게 얽히면서
「이자식 믿을 수 없어〜、 보통 나한테도 가르쳐주지?」
「어이 잠깐 봐라든가, 친구라면 행복은 나누는 거잖아?」
「어째서 가르쳐주지 않는 거야, 정말 믿기지 않아」
하고 계속 투덜투덜 말한 끝에 노래방으로 이동할 때 길 한가운데서 큰 목소리로
「나도 여고생의 팬*보고 싶었다아아아!」
「자기만 여고생의 팬* 즐겨대다니 이 배신자가아」하고 소리쳐댔다

술 탓도 있었을 테지만 솔직히 용서해달라는 느낌이었다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252732/



보고자는 신사인데(…).

친구는 전생에 치마 엿보려다 계단에서 떨어져서 결국 엿보지 못하고 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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