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9일 일요일

【2ch 막장】싱글 마더와 교제하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10살 정도 된 그녀의 딸이 갑자기 「(나)에 추잡한 짓을 당했다」고 그녀의 부모님에게 말했다.



1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19:52:49 ID:???
감상적인 기분이 되어 버렸다.
길어지지만 쓰게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20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벌써 10년이나 전 이야기가 된다.
26이나 7때 싱글 마더와 교제했다.
그녀의 아이는 4학년이었으니까 10세 정도였다고 생각하는데, 사귀고 있을 때는 나에게 많이 따라 주었다.
그녀와는 1년 정도 사귀고 결혼을 생각했다.



나의 가족은
「잘 생각봐」
하는 느낌으로,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고 나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느낌이었다.
그녀의 가족은
「싱글 마더보다 재혼하고 있는 쪽이 좋지 않은가」
하는 이유로 찬성이었다.

그 뒤 서로의 가족을 만나거나 하고, 결혼하려는 때
정말로 갑자기 그녀의 딸이
「(나)에 추잡한 짓을 당했다」
고 그녀의 부모님에게 말했다.

물론 나는 그런 짓 하지 않았고, 청천 벽력이라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내가 「그런 짓 하지 않았다」고 말해도
그녀 쪽 가족은 믿어 주지 않고, 특히 그녀의 부친과 남동생으로부터는 갖은 욕을 먹고
그녀는
「믿고 있다」
고 말해줬지만 의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결국 그녀 쪾에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헤어져 줘요.」
라고 말해서 헤어졌다.
나의 가족은
「(나)를 믿는다」
고 말해줬지만,
나는 믿음을 얻을 수 있는지 어떤지 자신이 없어서 가족과도 소원하게 되었다.
나의 직장과 그녀의 직장은 거래가 있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게 되서 일도 그만뒀다.





내가 일을 그만두었다는걸 알고, 친가에 그녀의 부모님과 그녀와 그녀의 딸이 나의 친가에 찾아 왔다.
「(나와 모친)의 결혼이 가까워짐에 따라서 (나)에게 모친을 빼앗긴다고 생각해서 그만 거짓말했다」
고.
그녀는 희미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딸이 불쌍해서 말할 수 없었다」
라고 하고,
「설마 (나)가 일까지 그만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나쁜 짓을 했다」
고 사죄하러 왔다.

이제 와서 라는 느낌이 장난 아니었다.

나는
「사죄는 받아 들일 수 없고, 아마 평생 용서하지 않고 용서할 생각도 없다.
그 정도 심한 짓을 했다는건 절대로 잊지마라」
라고 말했다.

1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19:54:14 ID:???
그 뒤 나는 칸사이에서 일자리를 찾아냈다.
의외로 이쪽 토지가 성격에 맞았는지 친구가 곧바로 생겼다.
현지를 떠난 이유를 이야기할 정도로 사이 좋은 놈도 생겼다.
그 녀석에게
「진짜 복수는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하지만, 나쁜 일로 매달려 있으면 즐거운 것이 반으로 감소해 버린다.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나쁜 일은 잊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자.
원망하고 있었다고 해도 상관없어.
생각하지 않도록 할 뿐이야.」
라는 말을 들었다.
아직껏 결혼은 하지 못했지만, 그 나름대로 지금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야기는 바꾸겠지만, 이전 나의 친가에 그녀의 딸이 찾아 왔다고 한다.
「어머니(그녀)가 지금도 혼자이고, 만약 내가 아직 혼자라면 한번 더 만나 줬으면 한다」
고.
「(자신) 탓으로 (나)와 헤어지고 나서 누구와도 교제하지 않고, 조부모(그녀의 부모님)가 2분 모두 돌아가시고 어머니(그녀)의 남동생이 결혼해서 친정에서 쫓겨났다」
고.
그래서 지금은 작은 아파트에서 그녀와 딸 둘이서 살고 있다고.
둘이서 살게 되고 나서, 그녀는 나에 대한걸 쭉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딸은
「옛날 일도 아주 후회하고 있다」
고 하고 있다고 한다.
나의 부모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말하고 돌려 보냈다고 한다.

별로 마음은 아프지 않지만,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과 결혼할 마음이 생겼을까.
그때 부터 나는 여자라는게 무서워서 교제하려고 한 일조차 없다.
여자의 거짓말은 정말로 죄 많다고 생각한다.


1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20:44:41 ID:???
>>124
전여친은 당신보다 아이를 택했어요
전여친은 전여친 대로 육아에 바빠서 새롭게 남자친구 만들지 않았을 뿐
언제까지나 감상에 빠져있지 말고, 빨리 좋은 사람 찾으세요

1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21:00:31 ID:???
>>123
그 사람과는 인연이 없었던 것이야
정말로 인연이 있으면 어떤 형태라도 함께 될 수 있을 거야
하고, 수라장을 빠져 나왔던 할머니가 말했었다

1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21:15:00 ID:???
>>124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딸은 사람으로서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전여친과도 어차피 거기까지 인연.
전여친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124 친가에 부탁하러 온 것은 단순한 자기만족.
설사 아이였다고는 해도, 거기까지 사람을 상처 입혔다.
그리고 아마 경제적 원조가 목적이겠지. 조부모도 돌아가시고 모친도 혼자라면 경제적으로 곤란할테니까.
지금 그대로, 그 나름대로 행복하게 생활하면 좋겠다.


1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22:09:14 ID:???
>>132
어쩐지 잘 말할 수 없지만, 그녀나 그녀의 딸에게 당했던 된 것을 원망한다고 하기보다, 당했던 것이 조금 트라우마 같아졌어, 여성과의 교제를 잘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을 원망한다고 할지, 어쩐지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치한원죄를 당한 사람이 전철이 무서워진 듯한 느낌이라고도 말하면 좋을까?
자신이 나쁜 것은 알고 있지만 좀처럼 잊을 수 없다.
뭐 현재로도 상당히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별로 좋지만.
이대로 혼자일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쓸쓸하기도 해.
옛날은 결혼해서 아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雑談スレin生活全般板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646962/

10살 짜리가 그런 거짓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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