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01/04(日)17:45:32 ID:y5D
나의 대학의 같은 써클이었던 A스케(A助)는, 같은 써클의 B코(B子)에게 고백하고 차였다.
A스케는 앙심을 폭발시키고, 끝없이 B코에게 점착. 경찰에게 상담했더니 교제하면 되는데, 저렇게 정열적인 남자를 놓치면 다음은 없지 않아? 하고 B코의 용모를 평가하듯이 바라봤던 것 같다.
졸업하고 B코는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고 있는 동급생 C타로(C太郎)와 결혼. C타로의 배속처가 현외가 되버려서 B코도 그 쪽 현에서 취직했다.
A스케는 B코가 차버린 직후부터, 만난 적도 없는 C타로 욕을 막 해댔다.
틀림없이 저녀석은 왜소, 입냄새, 돈벌이가 나쁘다, 무정자・・・그거 정말 심했어요.
그리고 작년의 크리스마스.
C타로가 연못에 떠밀려 빠졌다. B코에게 주려던 크리스마스 선물도 없어졌고(아마 훔쳐졌다)
한겨울의 연못에 떨어진 탓으로 발열.
32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01/04(日)17:54:17 ID:y5D
그 연못은 커다란 공원의 한가운데에 있다. 한바퀴 도는데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서로 퇴근길에 거기서 만나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디너를 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C타로는 39℃까지 열이 오르고, B코는 울면서 C타로와 병원에 갔다.
이 일은 C타로와 B코의 지인 대부분이 A스케가 범인이 아닐까 생각했어. 나도 그랬다.
A스케 본인은 실제로 두 명이 있는 현에 와있었고, 그 B코에게 집착하는 모습과 C타로에게 앙심은 유명했고.
A스케의 블로그에 돌격한 놈도 나타나 일이 자꾸자꾸 커졌다.
32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01/04(日)18:02:04 ID:y5D
A스케는 엄청 저항했다. 내가 아니다, B코에게는 이젠 흥미는 없다고. 블로그 돌격 탓으로 결혼 직전까지 갔던 애인과 헤어져 버려서 대격노.
범인은 따로 있었다. A스케가 아니었다. 전혀 다른 남자였다.
C타로는 얼굴을 보지 못했고, 주위에 사람이 없었으니까 범인을 특정할 수 없었다.
B코와 C타로는 블로그 돌격 같은건 하지 않았지만, A스케 부모님에게 고소당할 뻔 했었다.
블로그 돌격한 놈을 고소해 주세요하고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고 한다.
A스케는・・・자업자득이란 느낌도 들지만.
32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01/04(日)18:05:56 ID:y5D
덧붙여서 진범인이 발견된 경위에 대해서.
진범인(중학생 남자)의 모친이 기억이 없는 비싸보이는 액세서리를 보고 아들을 캐물었다고 한다.
모자가 파출소에 가서 사죄했다고 말했다.
32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01/04(日)18:24:11 ID:58D
>그 연못은 커다란 공원의 한가운데에 있다. 한바퀴 도는데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서로 퇴근길에 거기서 만나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디너를 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상한 곳에서 만나는 부부구나.
얌전하게 역근처 카페나 가게에서 만났면 춥지도 않았을텐데.
아니 양자 모두 퇴근길이라면 잔업 발생으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고,
넓은 장소 물가 같은- 추운 곳에서 만나고 있으면
그 정도 만으로 감기 걸렸던게 아닐까.
33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01/04(日)18:35:44 ID:y5D
>>329
아무래도 그 공원은 추억의 장소라고 합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7】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9081989/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9081989/
특별히 범인은 아닌 A스케에게 의혹의 폭풍우가 덮쳐온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