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1일 토요일

【2ch 막장】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하고 나서 스토킹이 시작, 스토커가 준 프린트에 써있는 것은 청초한 모습이나 흑발을 극찬, 갈색머리를 욕하는 발언 『남자는 이러한 모습을 좋아한다. 여자는 좀 더 이해해라』



9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16:44:55 ID:xxm
나의 교제 상대는, 대학시절에 같은 학부 남학생에 의한 스토커에 고민하고 있었던 것 같다.

어느 날을 경계로 갑자기 시작되었다는 그 스토커는, 매복・미행・가방에 쓰레기를 처넣는다・사유물을 숨긴다…는 미행과 괴롭힘을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했다는 것.
일단 경찰에도 상담한 것 같지만 반응은 없고, 학생 상담실은 카운셀링 흉내 밖에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주위 친구의 조력(그 남학생과 같은 강의 때는 항상 친구가 곁에 있어 준 것 같다)과 자기 방어로 몸을 지키면서, 당분간은 증거 모으기 전념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환기가 찾아온 것은, 그때까지 행동으로 공격 밖에 하서 않았던 남학생이 교제 상대에게 말로 접촉을 시도해왔을 때였다.
「왜 내가 이런 일을 할까 알겠어?」
라고 물어보는 남학생에게
「아무래도 좋으니까 관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교제 상대가 대답하니까, 남학생은
「여기에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써있다. 읽어라」
라고 말하고, 몇장의 프린트를 주었다고 한다.
프린트 내용은, 잡지・트위터・마토메 사이트의 코멘트란에서 추출한 것.
청초한 모습이나 흑발을 극찬하는 발언, 갈색 머리나 화려한 복식이나 서브컬쳐나 고스로리라는 개성적인 패션에 대한 매도,
『남자는 이러한 모습을 좋아한다. 여자는 좀 더 이해해라』
라는 제멋대로 발언 등이었다.

여기서 교제 상대는, 이 남학생에 의한 스토커가 시작된 것은 자신이 머리카락을 물들였을 때부터 라는 것, 그 머리 염색이 계기로 괴롭힘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해했다고 한다.

그래서 무엇을 생각했는지, 교제 상대는 거미집과 거미를 본뜬 붙이는 속눈섭, 적색 헤어 초크, 베이비 돌로 잘못 볼 법한 화려하고 노출도 높은 원피스를 몇벌, 사람을 찔러 죽일 수 있을 듯한 힐을 몇켤레, 머리카락을 높이 올리기 위한 도구를 사서 준비하고, 다음 그 남학생과 같은 강의가 있는 날이 찾아왔을 때, 이것들을 이용해서 호화찬란한 모습을 하고 강의에 도전했다는 것.
교실에 들어가고, 자신의 모습이 발견되기 전에 남학생을 발견, 남학생에 성큼성큼 다가가서, 뒤로 물러나는 남학생을 벽 옆에다가 몰아놓고, 남학생 신체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는 벽을 걷어차며
「이런 모습이 싫어?아앙?
그거 잘됐다!
너같이 키모이한 놈을 쫓아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니 최고 아냐ㅋㅋㅋㅋㅋ」
하고 침을 날리면서 웃었다고 한다.
그 이후, 이 남학생이 따라다니거나 괴롭힘을 저지르는 일은 없어졌다고 한다.

이 건에 관해서는 결과 올 라이트니까 좋았지만, 도리어 화를 낼 가능성도 있었던 것이고, 피해자가 반격을 하는 사태에 빠지기 전에 학교나 경찰은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9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17:04:54 ID:Xjm
>>962
오히려 무용전 또는 흑역사적인 무언가에 생각된다
마지막은 동감

9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17:24:00 ID:AAA
여기까지 아픈 꼴 보면 그 남학생도 얌전해 지겠지

9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9(木)17:36:53 ID:MyB
미치광이 상대라면 여기까지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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