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7일 금요일

【2ch 막장】불륜을 하고 불륜 상대와 이혼한 사촌 여동생이 뇌일혈로 뱃속의 아이와 함께 죽었다. 그리고 장례식, 이모는 뭐가 미쳤는지 사촌여동생의 전남 일가에게 「장례식에 나와라」고 연락


2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15(水)11:47:01 ID:qU5
지난 달 있던 이야기, 이제 연을 끊었으니까 솔직하게 쓴다.

이모(어머니의 여동생)네 집에서 사촌여동생의 장례식이 있었다.
사촌여동생은 근처의 소꿉친구와 결혼했지만,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와 불륜해서 이혼.
그 뒤, 불륜 상대와 재혼하고 배가 커졌지만 뇌일혈로 뱃속의 아이와 함께….

그 장례식 도중, 이모는 뭐가 미쳤는지 사촌여동생의 전남편 일가에게
「장례식에 나와라」
하고 연락했다.



그것을 알았을 때는 친족 일동 기겁했어.
그야 상주는 불륜 상대야, 그 친족도 있어?
이모가 반광란으로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우리 어머니가, 전화 내용 옆에서 듣고 황급히 휴대폰 빼앗았다.
어쩐지, 주변 사람의 참석이 정말로 적어서, 우연히 지나가던 사촌여동생의 동급생에게 이모가 말을 했더니,
사촌여동생의 이혼→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경위가 전부 알려져 있고,
「미안하지만 참석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그러니까 전남편 일가에게 참석받아서,
『그렇게 응어리는 없어요, 그러니까 딸을 배웅해주세요』
…라는 것인듯.

이젠 열린 입을 다물 수 없었고, 기본 근처에 살고 있는 친족 일동들 거기까지 추문이 퍼졌다고는 생각도 못했다.

장례식이 끝난 뒤, 나도 근처의 동급생에게 물어봤더니
정보의 출처는 무려 사촌여동생 본인 orz
유일하게 다행인건, 전남편과 친족을 나쁘게 말하지는 않았던 것.
「전남편은 좋은 사람이었지만 진실된 사랑에 눈을 떴다~」
라는 [꽃밭]만발한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리고 나서 눈 깜짝할 순간에 퍼졌다고.
그 이전에 전남편과 그 가족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나도 알고 있지만 정말로 좋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이모는 그걸 알고
「이젠 여기서 살 수 없다! 이런 추문 퍼지면 딸의 결혼에도 영향이!」
하고 화를 냈어요.
게다가 이모가 전화하고 있었던 건도 장례식에 참례해 준 사람들 통해서 퍼져버려서 이젠 어쩔 수가 없다.
이모부 이모는 딸과 손자가 함께 죽어서 빈껍질같아서 분노할 수도 없고.

어머니는
「이제 그 일가에 관련되는 것은 싫다」
하고 빨리 절연 선언했고, 나도 이전부터 말하긴 그렇지만 조금 엑센트릭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함께 절연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14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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