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8일 수요일

【2ch 막장】남편의 친구 부부가 일박하러 왔는데, 밤에 귀가해 보니까 더블 베드에서 자고 있었다.[결말추가]



6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2:02:34 ID:sVo
푸념.
나와 남편은 단독주택 셋집 거주자.
2층에 방 3개+화장실이 있고, 그 가운데 두개를 각각 남편의 방과 나의 방으로 하고 있다.
어느 쪽에도 더블 베드와 작업 용구가 놓여져 있다.
따로따로 자기도 하고, 남편 방에서 함께 자는 일도, 나의 방에서 자기도 한다.
1층은 거실, 손님방, 불간, 부엌, 목욕탕.

요전날, 남편의 친구 부부가 묵으러 왔다.
나는 그 날 아침부터 심야까지 일이 있어서, 접대은 할 수 없기 때문에 남편 한 명에게 맡겨놓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친구 부부와 남편은 밖에서 밥을 먹고 가볍게 술마시고 일박하고 돌아갈 뿐이니까 OK」라고
남편과도 친구 부부와도 얘기가 끝났고, 특별히 염려하지 않고 일하러 나갔다.




그리고 심야에 귀가. 2층 자기 방으로 향하고,
마침 화장실로 향하던 친구 부부의 부인과 우연히 딱 마주쳤다.
「아, 어서오세요」하고 인사. 부인도 인사, 왠지 남편의 방에.
에?하고 깜짝 놀라, 설마 남편과 부인이? 하고 살~짝 문을 열고 엿봤다.
더블 베드에 자고 있던 것은 친구 부부였다.
에, 그럼 남편은 어디? 하고 찾아보니까, 1층의 손님방에 이불을 깔고 자고 있었다.

다음날, 친구 부부가 돌아가고 나서 남편에게 물어보니까
「이불은 싫다. 침대가 좋다」라는 부탁받고 「좋아」하고 더블 베드를 빌려줬던 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기분 나쁘지만, 남편이 태연하니까 자신의 감각에 자신감이 없어졌다.
확실히 남편의 방이니까 남편이 좋다고 말하면 좋지만,
하지만 우리들 부부가 주 2회는 사용하는 침대에 타인의 부부가 자는 것도
거기서 자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친구 부부의 감각도
어쩐지 기분 나쁘다.
결국 그 때 이래, 남편 측 침대에서는 자지 않고 잇다….

6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2:14:08 ID:Oie
>>664
우에- 기분 나쁜 부부구나
더이상 그 침대에는 잘 수 없다.

게다가, 재워달라고 하는 입장에서 침대가 좋다!!라고는 말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할까 말하지 않아요

6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2:21:13 ID:sVo
>>666
다행이다. 나의 감각 잘못되지 않았죠.
남편만 쓰고 있는 침대라면, 남편 친구의 신랑이 사용하는 것은 이해한다.
그렇지만 부부 침대에 다른 부부가 잔다니, 어쩐지…

6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2:22:15 ID:k7Q
>>664
씻을 수 있는 것은 마구 씻는다

6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3:22:20 ID:ubR
>>667
확실히 그 「부부의 침대」라는 감각이 없는거 아니야?
침실 따로, 침대 따로면 남편과 아내 각각의 침대라는 감각으로

그러나 게스트룸이 아니고 안방 침대에서 부부로서 자는건 기분 나쁘다

6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3:30:16 ID:sVo
>>670
아- 그런가.
일단 핑크와 블루와 다른 색으로 베개 2개 놓여져 있는데
반대로 「부부끼리 자기는 딱」이라고 생각되어 버렸을까.

6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6(月)13:38:21 ID:6L7
>>671
반대로 그 베개를 보면 「친구(당신의 남편) 부부의 침실」이라고 생각해서 보통은 사양한다
매트리스는 무리라도, 나라면 새로운 시트와 베개에 사서 바꿀거예요
물론 남편의 용돈으로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39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4753112/


[추가]

8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7(火)20:55:32 ID:aLc
>>664입니다.
왠지 오늘이 되자 남편 쪽에서 「침대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어?」라고 물어왔습니다.
나의 기입이 마토메 사이트에 실려 있었던 것 같아서
남편이 통근 도중에 그것을 읽고, 코멘트의 반응이 「[키모이]」뿐이라 쇼크를 받은 것 같습니다.
나는 이런 때 「으응, 괜찮아요~」라고 무심코 말해 버리는 타입입니다만
오늘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실은 신경쓰고 있다. 저것은 나의 감각으로는 아니었다.
내가 신경질이라고 생각한다면, 공통된 친구나, 동료 여성에게 이 자리에서 물어봤으면 한다」
하고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남편은 그 자리에서 공통된 친구 부부(묵으러 왔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 동료 여성, 형수 등에게 메일보내고
약 10분 간 집단구타.
남편은 지금, 욕실입니다.
걱정되서 보러 가니까, 울고 있으니까 더이상 혼내지 않겠습니다….

8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7(火)21:05:37 ID:GEF
>>868
전해져서 좋았어.
혼내지 않아도 좋지만, 시트와 베개 고치기는 요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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