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8(金)22:23:48 ID:V3S
시누이(남편의 누나)의 아이인 과다행동장애(多動) 남자애 6세를 계속 탁아당한 1년간이 수라장이었다.
당시 나는 신혼 따끈따끈.
아직 넷을 알지 못하고, 【탁아 마마】나 【좋은 며느리 캠페인】같은 단어는 몰랐다.
하지만 그 시기 내가 하던 것은 확실히 【좋은 며느리 캠페인】이었다고 지금와서는 생각한다.
아무튼
(남편 집안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시누이는 전업 주부.
당시 나는 현외의 남편을 따라가기 위해서 퇴사하고, 새 주택에서 직장 구하기 중.
시누이는 아침 7시에 벨을 울리고, 조카와 함께 방문.
아침밥을 우리집에서 먹고 텔레비전을 보고, 조카의 영어 교육 DVD를 보여주고, 점심을 먹고, 나에게 DVD와 조카를 맡기고 시누이는 외출.
조카는 과다행동장애라는 진단이 나올 만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힘도 세다. 맞으면 어른이라도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프다.
과연 의문에 느껴서, 남편에게
「시누이가 방문을 삼가하게 해줘요」
라고 부탁했지만
「에~……스스로 말해요. 누나는 화내겠지만, 나 몰라. 너 탓이니까」
지금 생각하면 거기서 남편에게 정나미가 떨어졌어야 했다.
그러나 「일단 결혼하면 부부가 되야 한다」는 이상한 신념이 있었다&데이터 주의인 자신은
「좀 더 남편과 대화를 해야!그리고 대화를 위해서 재료를 좀 더 모으면」
해서, 시누이를 맞이하고, 조카를 돌보길 계속.
2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8(金)22:24:02 ID:V3S
8개월 정도 조카의 데이터가 모이자, 남편이
「이혼하고 싶다」
고 내뱉었다.
남편의 할말↓
「너, 조카를 너무 신경써. 변태아냐. 성적 학대로 고소당하고 싶지 않으면 이혼해라」
둔한 나도 역시 화났다.
나 「너의 친족이고, 네가 보살피라고 해서 돌보고 있었어! 아이 같은 것 좋아하지도 아무렇지도 않아! 오히려 조카 보살펴 주는 8개월에 12킬로나 빠졌어, 뭘 보고 있었어!」
남편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야위는 거잖아. 아니 아이를 좋아하지 않다니, 여자가 그러면 싫어—」
이건 안돼, 하고 남편이 자는 동안 (아침이 되면 시누이가 오기 때문에) 탈출.
남편으로부터는
「어디에 갔어! 내 돈으로!」
하고 쾅쾅 자동 응당 전화가 왔지만, 나의 독신시절 저금이다.
호텔에 2박 하고, 친정 경유해서, 친척들 집을 전전하며 남편의 급습을 피하면서 변호사를 찾았다.
「이혼 이유로는 약하다」
라는 말을 들었지만, 도망치는 동안 남편이 바람기를 훌쩍 토로했으니까 그것을 이유로 이혼.
고작 5자리수의 위자료를 받고, 이혼,
라기보다는 해산.
자동 응답 전화에
「조카가 시설에 들어갔어, 너 탓이니까!」
라고 해서, 과연 가슴이 아팠다.
시누이와 남편은 어쨌든, 조카에게는 정이 들었었기 때문에.
비난받겠지만, 그래도 데려가서 기를 자신은 없었다.
2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8(金)22:24:16 ID:V3S
…그러나 1년 뒤 받은 로미오 메일로, 시설에 들어갔다는 것도 거짓말로 발각.
그렇게 말하면 내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어설픈 기억의 로미오 메일에서는
「조카는 초등학생이 됐어. 운동회나 전람회, 좋은 날에 보러와줘! 조카는 지금도 너를 아주 좋아해. 그리고 나도…(수줍음」
그냥 무시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나는 인연 있어서 재혼.
요전날, 전 남편에게 오래간만에 메일이 와서,
「조카가 초등학교를 졸업합니다. 좋은 날을 보러와줘! 조카는 지금도 너를 아주 좋아해. 그리고 나도…(수줍음」
이라는 내용이었던 것을 보고, 질렸습니다.
물론 완전 무시합니다.
잊고 있었던 착신거부도 완료했다.
액땜도 겸해서 씀.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9134532/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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