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조정 중이던 남편으로부터 온 메일.
덧붙여서, 이혼을 말하기 시작한 것은 남편 쪽.
업무상 발달장애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지만, 당신은 발달장애라는 말을 들었던 적은 없습니까？
들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특징이 있따고 합니다
확실히, 나와 당신과의 대화에 대한 것이 아닐까요.
확실히 나는 「당신과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그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고,
「이렇게 말하면 당신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바뀌어 줄 것이다.」
는 의미였습니다.
당신이 발달장애라도, 나는 용서합니다.
지금까지도, 아이들을 너무 우선하고 나를 소홀하게 대한 것을 용서해왔지요.
게다가 이렇게 한번 더 찬스를 주었습니다.
아무리 당신이라도, 나의 사랑이 전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게다가 쌍둥이였으므로 매일이 큰 일인데, 그런데도 육아휴가 끝나면 풀타임으로 일하고, 가사도 했다.
「적어도, 자신의 일은 스스로 했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하고, 세탁물을 장롱에 넣거나 거꾸로 뒤집힌 양말이나 셔츠를 제대로 되돌려놓는걸 그만두고,
「다림질을 할 수 없으니까 클리닝에 스스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는 부탁했는데,
「이혼하고 싶다」
고 말해왔다.
다른 가사도 육아도 내가 혼자서 했었는데, 단지 고만큼도 할 수 없다고.
심지어 끝내는,
「양말을 거꾸로 뒤집거나, 만화나 컵을 내놓고 있으면, 네가 정리해 준다.
그걸로 나는 너의 애정을 확인하고 있었다.
그것도 할 수 없으면, 나에게 애정이 없다는 것이야.」
라는 말을 듣고 탈력.
어쩐지, 우주인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았다.
빨리 이혼하고 싶었다.
너야말로 발달장애 아닙니까.
2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27(水)23:36:34 ID:jLy
>>246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왜 그런 우주인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만들었어・・・
2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28(木)00:11:55 ID:hoC
>>247
보는 보는 눈이 없었다고 밖에…
아이가 태어나기 전은 나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정리 같은건 별로 괴롭지 않았어요. 신혼이었고.
티끌도 쌓이면 산이 된다고 하지만, 점점 참을 수 없게 되버린 느낌입니다. 처음은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ロミオメール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770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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