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3일 토요일

【2ch 막장】초등학교 2학년 때 시골 학교에 전학가고 나서부터 괴롭힘을 당하게 됐다. 담임은 도와주지 않고, 부모도 믿어주지 않고, 미술실 창문에서 발작적으로 뛰어내려서 입원하게 됐다. 병실에 찾아온 할아버지가 불쑥 「너,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


6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18:42 ID:4IH
처음 씁니다.
벌써 몇 년이나 전이므로, 모순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용서해주세요.


자신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 직업 사정으로 시골의 학교에 전학갔다.
그 당시 낯가림이 심하고 체격도 몸집이 작았던 탓에, 곧바로 괴롭힘의 타겟이 되었다.
처음에는 무시나 일부러 부딪쳐 오거나 실내화나 연필 등을 숨기는 정도였지만,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자꾸자꾸 에스컬레이트 해갔다.

6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0:09 ID:4IH
3학년 때는, 따돌림이나 클래스에서 사육하고 있던 송사리의 수조에 책이나 교과서・노트를 내던지고 일부러 했다고 몰리거나.
4학년에서는
「여자들이 갈아입는걸 엿봤다」
면서 누명을 덮어쒸우고, 수영복을 갈갈히 찢거나.
책상과 의자를 창문으로 던져지고,
「저녀석이 스스로 했다」
라는 말을 듣고, 망가진 의자와 책상을 쓰게 한 데다가 돈을 빼앗겼다.



곧바로 담임에게 이야기했지만
「네가 나쁘다」 「거짓말하지마, 모두 네가 『스스로 했다』고 말하고 있어」
하면서 상대해주지 않고, 부모님에게
「댁의 아이는 모두의 관심을 끌고 싶어해서 날뛴다. 특별학급이나 양호학교에 들여보내라!」
하고 매일 같이 연락했다.
부모도 선생님을 신용했는지, 때리고 차기만 하고 도와주지 않았다.

6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1:29 ID:4IH
5학년이 되자 더욱 심해졌다.
급식은 먹여 주지 않거나, 전부 섞고 우유를 뿌려서
「너는 돼지같이 먹어라」
면서 마루에 떨어진 것을 머리 짓밟고 먹이거나 했다.
담임은 단지 보고 있을 뿐이었다.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변기 핥아라」 「변기의 물 마셔라」
하고 맞거나 마시게 되거나 했다.

어느 날, 3학년이었던 남동생이 타겟이 되서 계단에서 떠밀렸다.
다행스럽게도 가벼운 염좌 정도로 끝났다
내 탓으로 남동생까지 당한 것으로 뿌직 하고 무엇인가 끊어졌다.
그 날 수업중에
「화장실에 보내 주세요」
하고 담임에게 도게자(나만 하는 룰)하고, 교실을 나와서 열려 있었던 미술실 창문에서 발작적으로 뛰어내렸다.





6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3:11 ID:4IH
나는 양 다리를 골절하고 머리를 강타한 듯 해서, 일주일간 정도 의식불명으로 입원하게 되었다.
학교 측은 부모님에게
「또 관심을 끌기 위해서 했겠지. 이제 어쩔 수 없다.」
면서 적당한 말을 하고,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나를 부모님은 때렸다.
(이젠 안돼 아무도 신용할 수 없다…어떻게 하지…)
하고 병실에서 혼자 생각하고 있었을 때, 나의 할아버지가 왔다.

할아버지는 특이한 사람으로, 언제나 술취해서 장소와 관계없이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고 도박만 하는 사람이었다.
병실에 오더니 창문을 조금 열고 담배를 피우다가 불쑥
「너,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
라고 말했다.
나는 오싹 했지만,
(이 사람도 도와주지는 않는다)
고 생각해,
「관심을 끌고 싶어서 했다」
고 거짓말했다.
「잘 들어, 지금이라면 너를 도와줄 수 있다, 정직하게 이야기해! 이것이 인생을 바꾸는 마지막 분기점이다!」
하고 나의 부러진 다리를 잡았다.
너무나 아파서 비명을 지르니까 간호사 씨가 와서 할아버지를 데려갔다.

6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4:01 ID:4IH
다음 날, 또 할아버지가 와서
「어떻게 할거야? 이대로 바참하게 계속 당할거야? 아니면 나와 싸울거야?」
하고 물어봤다.
나는 울면서 할아버지에게 모든걸 이야기했다.
누구에게 무슨 말을 듣고, 누구에게 무엇을 당했는지.
생각할 수 있는건 전부 이야기 했다.
할아버지는 자세하게 메모를 하고, 내가 모두 이야기하니까 머리를 때리며,
「잘 이야기 해줬구나. 다음은 맡겨줘.」
라고 말하고 병실을 나가버렸다.

6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5:11 ID:4IH
그 뒤, 할아버지는 학교에 방망이를 가지고 쳐들어가서, 담임이나 교장 등과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괴롭힘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하라고 반쯤 위협하듯이 이야기를 했다, 고 나중에 들었다.

곧바로 학생들에게의 조사가 시작되서, 개개인에게 물어보니까,
「○○이 했다」 「○○씨가 명령했다」 「○○이 숨겼다」 「○○이 밀쳤다」
등등 클래스 전원이 죄를 떠넘기기 시작했다, 고 조사에 입회한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었다.
담임은
「학생이 말했었으니까 믿었다」 「한 명을 괴롭히면 모두가 단결하기 때문에」
하고 말하고 있었다고 한다.

6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6:00 ID:4IH
부모님은 이 이야기를 듣고, 부부가 나란히 머리를 빡빡 깍고 사죄해왔다.
담임은 퇴직, 풍문으로는 이혼했다고 한다.
괴롭힘의 주범격이었던 놈들은 전학이나 등교 거부, 클래스의 반이나 부등고, 등교하는 학생들 중에서도 괴롭힘이 시작되거나.
지금까지 상당히 좋았던 모범적 학년은 곧바로 도금이 벗겨져서 학년붕괴가 되었다고 한다.

6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6:43 ID:4IH
새로운 담임이 곧바로 할당되서, 나의 병실에도 와서 롤링 페이퍼를 가져왔다.
「빨리 나아라」 「지금까지 미안해요」 「돌아오면 놀자」
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구토가 났다.

할아버지는 그것을 강탈해서 라이터로 불태우고 창문에서 던져버렸다.
책망하는 담임에게
「너는 바보냐! 이런 위선 투성이 똥같은 종이조각, 엉덩이도 못 닦는다! 손자는 학교같은 것에 보내지 않는다! 또 오기만 해봐라, 두드려 패는 걸로 끝내지 않을테니까!」
하고 고함쳐서, 담임은 두 번 다시 오는 일이 없었다.

6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27:47 ID:4IH
나는 5학년 후반과 6학년 꼬박 일년 공부를 하지 않고, 할아버지의 「사회 공부」라는 이름으로 마음의 재활훈련을 받았다.
지금은 취직도 하고 성실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


오봉 이기도 해서 죽은 할아버지에 대한걸 떠올리고 여기에 씁니다.
눈 더럽히고, 장문 죄송합니다.


6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36:04 ID:M5s
할아버지…

6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1(木)16:57:14 ID:AIH
좋은 할아버지구나

나의 모교에서도, 야쿠자의 거물 두목의 첩의 아이라는걸 모르고 단순한 모녀가정이라고 얕봐서 그걸했던 담임이, 어느 날 갑자기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어

本当にやった復讐 3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37699746/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