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일 수요일

【2ch 막장】부모님은 언니만 귀여워했다. 나는 <만들 생각이 없었던 아이>라고 한다. 할머니를 도와서 용돈을 모아 어머니가 갖고 싶어한다는 안경 세척기를 사드렸지만, 어머니가 갖고 싶어한다는 것은 언니의 거짓말이었다.



7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6(日)13:47:55 ID:ptG
요전날 친구와 어머니의 날에 무엇을 주었는지 하는 이야기했다.
거기서 생각난 옛날 사건을 투하.
스마트폰으로 하니까 읽기 어려웠으면 미안.

나의 집은 가난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결코 유복하지 않았다.
이유는 부모님이 파칭코꾼이니까. 다행히 빚은 없다.
그리고 나에게는 언니 있었지만 부모님은 언니만을 귀여워했다.
나는 <만들 생각이 없었던 아이>라고 한다.
어쩌다보니 생겨 버렸다- 지우는 것은 체면이 나쁘고 낳을까—
같은 분위기로 낳았다는걸 들었다.
그런 나의 취급은 그 나름대로 심했다.
뭐 그런건 생략.




나는 용돈이라는 것을 받지 않았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부모에게 부탁한다
(상당히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좀처럼 사주지 않는다)
어머니의 날은 언제나 편지를 쓰거나 돕기권 같은걸 만들어서 줬다.
중학생이나 되면 과연 이런 것은 안돼겠지-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부탁해서 조모의 정원일을 돕는 대신에 용돈을 받게 되었다.

부지런히 모으고 어머니의 날까지 상당한 돈을 얻었다.
언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부모에게 용돈을 받고 있고, 매년 꽃다발을 주었다.
나는 무엇을 줄까 고민한 결과, 카네이션과 어머니가 갖고 싶어하고 있었던 안경 세척기를 통판으로 구입했다.
(안경 세척기를 갖고 싶어한다고 나에게 가르쳐준 것은 언니)

당시는 배달 시간 지정 같은걸 몰라서 어머니의 날보다 조금 빨리 물건이 도착했다.
나는 어머니의 날을 기다릴 수 없어서 먼저 나가서 선물 했다.
기뻐해줄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갖고 싶어하고 있다고 들었고.
하지만 받았을 때의 어머니의 표정은 미묘했다.
굳어진 웃음이라고 할지, 「에? 이것…?」하는 반응.
일단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안경을 세정하기 시작했지만 그 이래 상자에서 나오는 일은 없었다.
언니는 꽃다발과 에이프런을 사왔다.
어머니는 뛰어 오를 정도로 기뻐하며, 거의 매일 그 에이프런을 사용했다.

나중에 알게된 것 이지만, 어머니는 안경 세척기 같은건 바라지 않았었다.
오히려 「이런 건 필요해? 방해되고 효과 없을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언니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나에게 거짓말을 가르쳐서 필요없는 것을 주게 하고 재미있다고 보고 있었다고 한다.

안경 세척기는 서랍에 넣어졌다.
종종 이야기는 됐지만, 「아아, 저것 있었지요ㅋㅋㅋ」하는 우스개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눈치챗더니 서랍에서도 사라졌다.

나는 이 선물을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날에 물건을 주는 것을 그만두었다.
가족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것도 그만두었다.
처음으로 큰 돈(당시)을 손에 넣어서 산 물건이 웃음 거리가 되는 것은 괴로웠으니까.
모두 능글능글 거려서 매우 비참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아무것도 주지 않기로 했다.
나도 받지 않았고.

7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6(日)13:59:34 ID:pbH
>>745
심한 이야기구나. 그런 가족과는 절연 하는 편이 좋다, 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신경이 될 수 없다.
가족으로 한 명을 웃음거리로 삼아서 즐기다니, 불행해지면 된다.
부모님과 언니와는 혈연만 있는 타인관계로 좋아요.

7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6(日)15:25:44 ID:ptG
>>746
지금은 이제 어머니는 저 세상에 가버렸고 언니와는 절연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하고 나서 살아 있는지 어떤지도 모릅니다.

여담이지만 오늘 아침 부모와 언니의 꿈을 꾸었다.
꿈 속의 나는 가족 모두의 목을 차례로 조르고, 칼날로 조금씩 가슴을 베어냈다.
울면서 저항해와도 몇번이나 몇번이나 베어냈다.
원망 같은 것 없다, 고 말하면 거짓말이 된다.
하지만 이런 무서운 꿈을 꾸는 자신이 무서워서 조금 울어 버렸어요.

7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6(日)15:30:03 ID:gHG
>>752
괴로웠지만 말하지 못하던 깊은 생각이, 꿈으로 실현되었군요
심층심리로 결착 지었다는 것이니까,
더이상 과거 되돌아 보지 않고, 앞을 보고 살아가요 괜찮아요!!

7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6(日)15:47:03 ID:pbH
>>752
완전 절연 되어있다면 좋았다. 언니가 만약 생활원조를 요구해와도, 그러면 완전 거부지요.
애정과 신뢰가 성립하지 않는 가족은 가족이 아니니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27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9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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