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8일 일요일

【2ch 막장】친구가 남편을 병으로 잃고, 아이가 없는데, 다른 친구가 자꾸 맞선을 권유해왔다. 아이도 없어서 외톨이로 노후 외롭지 않아?노후 어떻게 할거야!라면서. 알고보니 그 친구는 맞선 중계 알바를 하고 있었다.


2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8/27(土)09:23:24 ID:ARM

A와 B라는 오래 교제하던 친구가 있었다.
A는 남편을 병으로 잃었지만, 아이는 없었다.
천한 말투가 되어 버리지만, A자신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회사에서 쭉 일하고 있기 때문에
40대 후반으로 직무도 있고 그 나름대로 벌고 있다고 생각하고, 보험금이나 상속도 있었을테니까
경제적으로 문제는 없을 것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정신적인 부분은 어떨까 모르지만, 취미 많은 여성이고, 적어도 내가 보는 한 어두움은 느끼지 않는다.
시어머니씨는 상당히 심한 사람이었던 것 같기 때문에, 해방되었다고 반 농담으로 들은 적도 있다.

B가 작년 쯤으로부터, 그런 A에게 쓸데없이 맞선 이야기를 가져오게 되었다.
A는 이젠 결혼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매번 거절하고 있지만, 아직 젊은데 아깝다든가
아이도 없어서 외톨이로 노후 외롭지 않아?노후 어떻게 할거야!라고 설득하고 있다.
나는 옆에서 들으면서 B에게
「잘되라고 생각해서 해주는 거겠지만, 본인이 재혼의 의사가 없기 때문에」라고 말하니까
「나는 A가 걱정되서 어쩔 수 없는 거야! 너는 자신이 행복하면 그것으로 좋아?」라고 말해서
그런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전혀 닿지 않는다.
A도 말을 선택해서 거절하고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것은 상대가 친구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나라면 너무 끈질기면 화내고 「내버려둬!」라고 말해버릴 것 같았다.




요전에, A가 죽은 남편의 제사(法事)로 시댁 측과 다투고 있는 것 같다고 푸념을 했다.
그럴 때 마침 B가
「그러니까 이제 죽은 사람 에 대한건 잊고 재혼 재혼♪」하면서 가방에서 봉투(조서)를 꺼냈다.
이 타이밍은 아니지~ 하고 생각했고, 조금 무신경하잖아?라고 생각해서 주의하려고 하니까
A가 「B, 미안하지만 향후의 교제는 사양할게. 너의 무신경함에는 질렸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B는 기뻐하던 표정에서 일전해서 얼굴이 굳어져서 가게를 나갔다.(얌마 커피값 지불해야지ㅋ)
그 뒤 「실은・・・」하고 A로부터 들었지만, B는 맞선 알선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양.
우리들이 결혼할 연령일 무렵에는 사라졌을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있구나.
결혼까지 가지 않아도 쌍방을 만나게 하는 것만으로 상대방 남성부모로부터 1만엔 받을 수 있대.
납폐까지 가면 얼마, 결혼하면 얼마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 일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인것 같지만, 다음에 권유받으면 그 일을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이상으로 확실하게 그런 마음은 없기 때문에 다른데 가보라고 말할 생각이었지만
이 타이밍에 말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하고 쓴웃음 지었다.

어쩐지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1만엔은 나에게 있어서는 큰 돈이지만, 친구를 이용까지 해서 얻을 액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다소나마 친구를 걱정하는 기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생각하고 싶은데) 한 번, 두 번, 거절 당하면
불필요한 염려라고 이해할 것이고.
그리고 만약 남편이 갑자기 없어지면・・・하고 상상하면, 나도 역시 재혼은 생각하지 않는데.
이 나이에 지금부터 또, 처음부터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힘들다. 귀찮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불안이 없으면 혼자가 마음 편하구나.

2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8/27(土)09:27:50 ID:XYx
A씨가 단단히 절연해줘서 좋았다
읽으면서 짜증났어요
인연을 돈으로 바꾸고 있었지만,
다단계보다 나쁘지요

2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8/27(土)09:29:48 ID:ARM
>>272
그래그래.
다단계라면 분명히 확실하게 거절할 수 있지만, 상대가 친구라면.
거기서 끼어드는게 질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2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8/27(土)12:34:35 ID:3vN
단돈 1만으로 친구를 파는 짓을 하는 놈은 처음부터 친구가 아니었다
돌아가신 남편이 나쁜 인연을 잘라 주었다고 생각하자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70375717/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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