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7일 화요일

【2ch 막장】남편의 친구가 20대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 여생 선고. 몇개월 지나 약혼자와 결혼하고 1주일 만에 죽어버렸다. 솔직히 말해서 축의금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5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9/25(日)19:21:15 ID:AS1
혹시 내 쪽이 신경 모르는 쪽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남편의 친구 부부에게 스레타이틀.
사람의 생사에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서투른 분은 무시하길.


남편의 친구 A가 20대 젊은이였는데 암에 걸렸다.
판명되었을 때는 이미 말기로, 여생 선고도 받았다.
젊고 미인인 약혼자도 있고, 결혼식 직전에 발각되었다고 한다.

이것 뿐이면,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동정도 한다.
하지만, 몇개월 지나서 A는 결혼식을 올렸다.
게다가 클린룸(무균실과 같은?)에서 나와서, 다소 억지로.
이것 뿐이라도 「그렇게 억지로 하지 않아도…」라고 다소 생각했지만,
무려 A는 결혼식을 올리고 1주일만에 죽어 버렸다.





솔직히 말해서, 여생선고를 받고, 자기만족을 위하여 결혼식을 올린다면
축의금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치료로 돈이 없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차비나 숙박비는 없음.
게다가, 제대로 부의금도 받았다.
비행기 거리에 있는 우리집은 20만 가까이 쏟았다.
아이에게 돈이 드는 시기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탓도 있어서
사망자에게 채찍 칠 생각을 가져 버리는 자신에게 자기혐오 하면서도,
아무래도 스레타이틀이라고 생각해 버려요…

5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9/25(日)19:33:50 ID:lYp
>>539
어려운 사건이지만,
「자신의 아이가 신랑의 친구 A씨와 같은 입장이 되었다면」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클린 룸=무균실이니까 보험적용이라고 해도 막대한 치료비가 걸렸을 거고
지금도 지불이 계속 되고 있을지도 모르다.
「치료로 돈이 없기 때문에 차비나 숙박비는 낼 수 없습니다」는 조건(?)을 알고서 참가한 사람들은
「이녀석(친구 A)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를 가지고 임했겠지요.
형식으로서는 「축의금」이지만 실제로는 「위문금」으로서 주었겠지요.
그렇다면 자기만족은 아니지요.

5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9/25(日)20:53:12 ID:AS1
>>541
과연…「위로금」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조금 기분이 편해지는군요.
자신의 아이는 너무 어려서, 아직 좀처럼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만
나의 소중한 사람이 그럴 경우를 생각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남편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는(결혼식조차 기분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조차 말할 수 없다) 탓으로,
떨떠름한 마음을 여기서 토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페이스 빌렸습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307930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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