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9일 월요일

【2ch 막장】남동생 「대학 친구에게 누나를 『애인이다』라고 말해버렸기 때문에 나가버리면 곤란하다」


3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18(日)18:54:58 ID:sxu
신경 몰라요인가 뻔뻔스러워인가로 헤맸지만 이쪽으로.


올해 봄부터 대학 진학과 함께 독신 생활을 시작한 남동생.
대충 가르쳐 두었다고 생각했지만, 괴멸적으로 가사를 할 수 없었던 것 같고, 3개월만에 쓰레기장(汚部屋)을 제조.
보증인이 된 부모님에게 집주인으로부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즉석에서 내쫓는다」
는 분노의 편지가 왔다.

나는 요양중으로 무직이던 몸이었으므로, 부모님에게 부탁받아 남동생에게 방 청소와 가사를 가르쳐주러 갔다.
시골이니까 남동생의 방은 집세에 비해서는 넓은 2DK였지만, 거기에 모조리 쓰레기가 가득차 있어서 아연해졌다.
엉덩이를 걷어차듯이 청소를 시키고, 요리나 세탁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생활 무능력자였던 남동생도, 1개월 정도 지나자 신변 정리 정도는 할 수 있게 됐다.







「통원도 힘드니까 이젠 귀향할거야」
라고 남동생에게 알렸는데, 남동생이 전력으로 반대했다.
말하길,
「누나와 동생끼리 서로 도우면서 둘이서 살자」
라든가,
「방이 비어버리면 아깝다」
라든가.
「무슨 기분 나쁜 말을 하고 있어!」
하고 일축 했지만, 더욱 더 매달려오길래,
「사정이 있으면 실토해」
하고 졸라맸더니,
「대학 친구에게 누나를 『애인이다』라고 말해버렸기 때문에 나가버리면 곤란하다」
고 자백했다.

나는 통원 때문에 2번 외출했지만, 아무래도 그 모습을 남동생의 친구가 봤던 것 같다(평소 장보기는 남동생에게 시키고 있었으므로, 나는 거의 외출 없음).
동정(童貞)이던 남동생은 누나라고는 말하지 못하고,
「쟤는 나의 여자」
고 허세를 부렸다든가.

물론 남동생은 놔두고 귀향했어요.
남동생은
「여자는 떠나버렸다」
고 동료에게 우겼다고 한다…거기까지 허세를 부리냐.


3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18(日)19:32:12 ID:6HE
>>332
멍청한 남동생이구나ㅋ
들키고 싶지 않으면 얼른 돌려보내고 「떠났다」고 속이는 편이 좋지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307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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