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2ch 막장】2달 전, 데이트 하는데 영화 시작 직전에 친구를 만나, 다른 가게 간다며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여자친구. 그대로 헤어지고 대화도 없다가 크리스마스 어쩔거냐는 연락이 왔다.


6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29(土)21:48:14 ID:3qq
2개월 정도전에 애인과 영화를 보러 갔을 때
그녀가 캬라멜 맛 팝콘과 진저에일 L사이즈 세트를 부탁해서
나는 츄로스와 콜라 S를 샀다.
10분전의 안내가 와서 극장에 입장하려고 하니까 갑자기 그녀가 「먼저 들어가」라고 말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친구 같은 여자를 보고 달려 갔다.(영화보기 끝내고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기다렸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들떠 있는 것 같아서 먼저 들어갔다.
예고편이 시작되었는데 오지 않기 때문에 달려서 보러 갔지만 모습이 보이지 않고,
출구(개찰구?)에서 전화 걸려고 하니까 LINE이 왔는데 「미안, 오늘은 중지」라는 것 뿐.
울컥해서 전화 걸었지만 꺼져 있다.
어쩔 수 없이 자리로 돌아왔지만, 나 팝콘 먹지 않는데 어떻게 할거야 이거.




어쩐지 화가 나고 영화도 내용이 안 들어오고, 그녀의 티켓값도 음식값도 산 건 좋은데
그것을 소용없게 된 것이 화가 났다.
그 뒤 연락 되고, 도대체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보니까
신경 쓰이던 가게가 그 날이 오픈 첫날로, 선착 몇명 까지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그 여자에게 듣고, 그쪽을 우선시킨 것 같다.
「그야 영화는 언제라도 갈 수 있지만, 이쪽은 찬스 1번이야?」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길래 「흐음, 왠지 나 이젠 안돼겠어」라고 말하니까
「어째서? 그 정도로? 이상하지 않아? (나)군은 마음 좁아」라고 무슨 말을 단번에 말해왔다.
그쪽이 우선이라면 우선으로 좋지만, 티켓 가지고 있으니까 직접 말하러 와라고 생각했다.
달려오면 1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고, 말도 없이 돌아가는건 아니지.

뭐든지 그렇지만, 사물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사과하라는 거야? 알았어, 그럼 사과하면 좋지, 미안해요---」
라고 말하고 끊었다.
원래 기가 센 여자라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정색하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더이상 마음이 돌아올 것 같지 않고, 여기까지로 하자. 안녕」이라고 LINE 보내니까
읽기는 했지만 대답 없음.
이걸로 이젠 끝 이라고 생각하잖아, 보통.
적어도 나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그 다음은 일절 연락도 하지 않았다. 그녀로부터의 연락도 없어졌다.
그런데 요전날, 갑자기 메일이 왔다.
「이제 슬슬 크리스마스 예약 같은거 해야 하지 않아? 어쩔거야?」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나는 벌써 헤어졌다고 생각했으니까 무시했다.
「나, 한번만 이라도 크루징 디너 같은데 가고 싶은데♪」라든가
「별로 호텔 디너라도 좋지만요^^」라는게 계속 왔지만 무시하니까
「저기, 언제까지 화내는 거야. 대답 정도 해 줘」라고 했지만 무시.
그랬더니 「이제 머리 식었다고 생각해서 이쪽에서 말해줬는데 썩을」하는게 왔다.
이제 이건 무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일절 답장하지 않고 이제와서지만 착신거부했다.
나중에, 다시 시작하는 척 하고 이브날 밤에 무시하는 방법도 있었지- 하고 조금 생각했다ㅋ

6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29(土)22:12:05 ID:TtJ
>>686
아니아니, 올발랐어요
그런 여자는 완전 무시 밖에 없다
서투르게 리벤지 캔슬 같은걸 하면,
그 타입의 여자는 686의 욕 퍼뜨려서 주위의 인간 말려 들게 할지도 모르다
다음 애인은 멋진 사람이 되기를

6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29(土)22:31:45 ID:UYJ
>>685-686
응, 이것은 방치로 좋아
지금도 날조된 욕설 뿌리고 있을 거고, 크리스마스에 캔슬 같은거 하면
그야말로 이성을 잃어서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몸의 안전 생각하면 상대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지금 한 명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든가, 자신의 정보 주지 않았던 것도 좋았어
이런 것은 어쨌든 관계되지 않는 것이 제일이야
화약 같은 거라서 관련되면 무엇이 계기로 폭발할지 모르니까

6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29(土)22:58:08 ID:3qq
>>687
>>688
시시한 토로에 레스 고마워요.
쓸데없는 짓 하지 않고 무시해서 좋았다.
화약 무서워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4173695/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5年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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