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2ch 막장】남자친구의 누나는 「여자는 전업 주부가 제일 행복」이 지론, 우연히 만난 자리라싸우기 싫어서 맞장구 쳐줬더니 남자친구가 「전업주부 지망이라고는 몰랐다, 속았다」


5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7(木)12:46:40 ID:hM3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갔다 오다가, 어린 아이를 안은 여성이 불러세웠다.
남자친구의 누나였다.
권유받아서, 카페에서 함께 차 마시게 됐다.
누나는 경사 퇴사(寿退社)하자마자 임신해서 지금 배에 둘째가 있다고 한다.
「여자는 전업 주부가 제일 행복」이 지론인것 같아서
당신도 남동생과 결혼이 결정되면 바로 그만두는게 좋아요! 하고 강하게 주장했다.
나는 상당히 취활에 고생해서 지금의 회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만둘 생각은 제로지만
상대는 남자친구의 누나이고 「그렇네요~」하고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별로 반론은 안했다.




그날 밤에 남친에게 차였다ㅋ
「전업주부 지망이라고는 몰랐다, 속았다」고 합니다.
싸우지 않게 맞춰줬을 뿐이고 나는 퇴직할 생각 없어.
당신도 내가 취활에 고생해서 지금 회사에 들어간 거 알잖아, 라고 말해도
「그럼 어째서 누나의 실없는 소리에 반론하지 않았어!」
「반론이 있다면 당신이 하면 좋잖아」
「나는 별로 누나의 인생에 참견할 생각은 없다」
아니 나도 당신 누나의 인생에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결국 무슨 말을 해도 알아주지 않아서 헤어졌다.
남자친구는 전남친이 됐다.

다음날 전남친으로부터 「향상심이 없는 여자와 관련될 생각은 없다」고 다짐하는 메일이 왔다.
대답하지 않으니까 또 다음날
「친구로서라면 앞으로도 교제해도 괜찮다」고 메일이 왔다.
무시했지만, 차놓고 그게 뭐야. 신경 몰라요.

5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7(木)13:06:27 ID:7o2
결혼까지 안가서 럭키 아냐.

5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7(木)13:18:46 ID:hM3
>>564
그렇네요. 그렇게 생각하기로 하겠습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6175127/

제정신 차려보니 아까워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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