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2ch 막장】계속 좋아했던 사람이 남자친구가 된 순간 「나에게 사랑받고 싶으면 죽을 각오로 노력해줘!」 온갖 요구를 해서 헤어지겠다고 하니까 나를 좋아한다면 할 수 있을 거야!


7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13(日)22:55:08 ID:nmH
계속 좋아했던 사람이 남자친구가 된 순간
「나에게 사랑받고 싶으면 죽을 각오로 노력해줘!」라고 끈질겨졌다

청초하고 느긋 푹신 롱 헤어 초 피부 하얀 아가씨가 되어줘!
휴일은 요리와 청소로 나를 대접해줘!
영어회화나 옷 매무새나 수예나, 존경받는 취미를 해줘!
데이트는 집에서 잠만 자도 행복- 이라고 말해줘! 어디 데려가 달라든가 하는 제멋대로인 말하지마!
몇 년 사귀어도, 결혼이나 동거를 재촉하거나 하지 말아줘! 나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말해줘!
결혼해도 정사원으로 일해줘! 파트 타이머라니 촌스러우니까. 육아 가사는 여자의 일이지!
어디에 가도 너는 나의 세 걸음 뒤에서 따라와!
내가 뭘해도 화내지 말고, 꾸짖지마! 너무해요오 훌쩍훌쩍 하고 울어버리는 귀여운 여자아이로 있어줘!
어쨌든 나에게 진력하고, 노력하고, 사랑하고 떠받쳐줘!!! 하는 느낌으로, 무슨 님(何様)이냐고 생각해서 식어버렸다


곧바로 무리였습니다- 하고 헤어지겠다고 하니까, 떠받쳐 줬으면 했던 것 뿐, 나를 좋아한다면 할 수 있을 거야!!
하고 물고 늘어져졌다


7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14(月)01:54:03 ID:KUd
>>724
>나를 좋아한다면 할 수 있을 거야!!!

이젠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무리였습니다—
고 할까 그 이론이라면 「거기까지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물고 늘어지지 말라고 밖에
계속 좋아했던 사람이라는게 슬프다

7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14(月)09:18:26 ID:FjQ
>>724
우헤아
예쁜 노예를 갖고 싶을 뿐이던 사람이었구나.
이것은 식어요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5年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41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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