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 名無しさん 2016年11月06日 09:50 ID:HhWfTp3o0
남편이 싱글마더와 바람피었다.
굉장히 근처에 사는 싱글마더.
그래서 부모님에게도 오빠에게도 남편 부모님에게도 소꿉친구에게도 친구에게도 예전 동급생에게도 유치원 선생님에게도 동사무소나 병원 대합실의 지인에게도, 상담하거나 푸념하거나 일부러 그러는 듯이 마구 한숨을 쉬었다.
한밤중 비틀비틀 돌아다니고 혼잣말 말하면서, 모르는 사람에게 푸념하기도 했다.
모두 친절하게 들어 주었다.
묻는 대로 남편과 싱글마더에 대해서도 말했다.
보존해뒀던 스마트폰의 스크린샷 같은걸 모두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병원에서는 우울증으로 진단되었다.
그렇다고 할까 그런 걸로 해준, 친구(옛 동급생)의 신랑에게 감사.
부모님이 대리인 붙여줘서, 이혼하고 위자료 받았다.
남편은 남편 부모로부터 절연 당해서, 행방불명.
바람기 두번째였고, 첫번째 때 내가 유산해서, 남편 부모로부터 단단히 설교받았는데 이렇게 됐으니까.
남편 아버지는 나한테 몇번이나 울면서 사과했다.
싱글마더는 이혼 뒤에도 당분간 근처에서 살고 있었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게 되서 겨우 이사갔다.
「아이는 우리들의 일과는 관계없는데 비겁자
당신을 원망합니다
지옥에 떨어져 주세요」
그런 편지를 받았다.
그거 앙심이라고 하는 거죠?
웃고 잊었지만, 최근이 되서야
「싱글마더가 아이를 부친에게 빼앗겨서 돌아왔다는 모양, 아이 학대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고 전 아주버니에게 들었다.
전남편의 부모 집에 돌격해왔던 것 같고,
「주의해주세요」
라는 것.
20세 정도 늙어 보였다고 한다.
무섭다.
부모님의 집에도 왔을테지만(부모님도 동거하는 오빠도 신경을 써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 때문에 불명).
나는 이미 이사하고 재혼해서 아이도 생겨서 행복하니까, 별로 싱글마더가 불행해져도 행복해져도 아무래도 좋지만.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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