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18세가 되는 남동생은 5년간 히키코모리.
괴롭힘을 당했다든가 그런건 아니다.
오히려 남동생은 가해자.
중학교 때, 무엇을 생각했는지 남동생은 한 명의 여자 아이를 집요하게 괴롭혔던 듯.
나는 당시 이미 중학교 졸업했으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모른다.
남동생이 피해자인 것처럼 푸념해오던 이야기만 정보원.
무엇이 굉장하냐면, 괴롭힘이 계기가 되서 클래스의 여자 전원이 남동생의 적이 되었다고.
여자의 단결력은 굉장하네.
남동생은 여자의 시선과 소근소근 이야기에 견딜 수 없게 되어 학교에 가지 않게 되었다고.
가족이지만 진심으로 경멸했는데 어머니 앞에서는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었다.
남동생은 아직도 반성하지 않았다.
십대의 5년간을 가족하고만 관련되어 지낸 남동생의 정신연령은 5년전인 채.
얼굴이 늙은 중학생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기분이 된다.
5년전 그대로라고 해야 할 정도가 아닐지도.
히키코모리 생활 속에서 여러모로 증폭되어 버렸을테지.
자꾸자꾸 거동이 이상해지고 있다.
「정숙하게…얌전하게…좀 더 여자를 여자답게 훈육했다면 방해받지 않았다.
○○(피해자 여자 아이)과 지금도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다」
그저께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제 스무살을 앞두고 있는데, 남동생의 사고는 5년전 일로 가득차 있다.
내가 남동생을 경멸하는건 벌써 희미하게 들키고 있으니까,
「그럼 우선 ●●부터 표본을 보여서 남자답게 살아가자！
역시 남자라면 근육이 있어야지！」
하고 연말 청소를 모두 떠맡겨 줬다.
물론 불평 했졌지만 억지로 강요했다.
어차피 어머니가 도와 줄테니까 괜찮겠지.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6874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