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3(土)23:34:01 ID:jtE
언제까지나 전남친에게 집착 하는 친구에게 스레타이틀(※그 신경 몰라!).
그녀와 전남친은, 옛날 단 몇주일만 교제하고, 바람기라느니 변심이라느니 하는걸로 싸우고 싸운 끝에 한순간에 헤어졌다.
그것이 상당한 트라우마 였던 것 같아서, 벌써 5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껏 전남친에 대해서 여러가지 원념이 대단해요.
전남친과 직장 동기라서 공통된 친구인 나에 대해서,
「지금 (전남친)에게 애인이 있어」 「어떤 애인이야」 「어디에 살고 있는 거야」 「어떤 직무로 어느 정도 벌어」 「출세 전망은 어떨까」 「최근 뭐 하고 있는 거야」
하고 일일이 상세하게 떠본다.
SNS로 전남친과 내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남친)의 근황 사진을 보여줘」
라고 말한다.
「(전남친)의 지금 애인의 이름을 살짝 물어봐줘」
라고 부탁받은 적도 있다.
왜 그러냐고 말하면,
「페이스 북으로 검색해서 어떤 꼴을 한 여자인지 보고 싶으니까」
악의 있는 사람에게 개인정보 가르쳐주는 것도 주눅이 들고, 스토커를 돌와줄 의리도 없고, 대답이 곤란하다.
「그 사람, 나에 대해서 뭐라고 말했어?」
라고 묻는 것도 몹시 곤란하다.
그녀는 아주 엄청나게 자신만만해서, 자신이 『전남친의 인생 사상 유일무이한 최고의 여자』라고 믿고 있어서,
(그런 자신을 버린 전남친은 아까운 짓을 했다고 후회하고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남자 쪽은 벌써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다른 여자와 잘 지내고 있다.
남자의 입에서 그 친구에 대한 미련의 말은 커녕, 이야기 거리로조차 올렸던 적이 없다.
전남친에게 차인 이후 그녀는 새로운 남자친구도 만들었고, 전남친 같은 건 빨리 잊으면 좋을텐데,
왠지 집착이 멈추지 않는다.
놀랍게도,
「지금 남자친구가 전남친보다 얼마나 뛰어난가」
라는 이야기를 언제나 하고 있다.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실례이고, 무엇보다 비참하게 보여서 듣고 있을 수가 없다.
전남친 이후, 몇사람 남자친구를 바꿨지만, 어느 사람 때도 똑같은 상태였다.
전남친을 되돌아보게 하고 싶어서 남자를 바꾸는게 뻔히 보여서, 보고 있는 이쪽까지 괴로워진다.
(자신의 근황을 알면 전남친이 발을 구르면서 분통해 할거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자신이 얼마나 좋은 남자와 사귀고 있는지, (전남친)에게 살짝 전해줬으면 한다」
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모르고, 만일 전해도
「헤에. 그렇구나. 그런 사람도 있었지. 그립네」
로 끝이라고 생각한다.
이상한 중개해서 트러블에 관련되는 것은 싫다.
물론, 그녀의 마음이 바뀌도록
「옛날 일은 이제 됐잖아!」
라든가,
「행복해져서 저런 놈 잊는 것이 복수야」
하고 설득한 일은 몇번이나 있다.
그렇게 말하면 일시적으로는 시원해지는 것 같지만, 또 얼마 지나면 여러가지 원통함이 부활해서 효과 없음.
타인이 말하는 걸로 마음이 바뀌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 자신이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건 이외로는 아주 멋진 친구인 만큼, 절연 할 생각은 되지 않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전남친이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언뜻 듣고, 지금부터 머리가 아프다.
656: 名無し 2016/12/04(日)02:07:03 ID:Wo1
>이 건 이외로는 아주 멋진 친구인 만큼
DV남자친구로부터 도망가지 않는 사람의 상투적인 말투와 닮았네요…
그 친구가 전남친의 결혼을 알게 된 뒤가 본방송일거고, 좀 더 전에 연을 잘라 두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흐름이야 이건…
6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4(日)02:10:49 ID:vjp
「이것이 없으면 좋은 사람인데」
이것이 있으니까 안되는 사람이야
실제, 진절머리 내고 있잖아
음주, 폭력, 육아비협력, 레스, 낭비, 뭐든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상상해 봐
6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4(日)04:35:26 ID:Lv6
>>655
「더이상 그 전남친의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라고 강하게 말해 보는게 어때?
「나와 친구 교제하는 것은 전남친에 대해서 듣고 싶으니까 하는 거야?」라고
실제 그럴지도 몰라요
나라면 소원하게 지낼 안건이야
가까운 시일내가 아니라도 언젠가 전남친이 결혼 같은걸 하면 곤란하겠죠
나중에 알면 당신이 욕먹을 것 같고
전남친에게는 구체적인 것은 말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아직도 집착 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
만약의 때를 위해서
6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4(日)05:49:17 ID:oGs
>>655
여기에 써있는 것 만 보면, 어디가 멋진지 생각한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야…
그거 계-속 듣고 사는 거야? 5년 지나도 같은 상황이지요?
이 사람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6년 7년 지나면, 자꾸자꾸 여러가지 원망이 농축될 것 같다
동료의 전남친이 결혼 같은걸 하면, 당신을 이용해 어떻게든 하려고 할 것 같고
(결혼식 동료라는 걸로 초대장 올지도 모르고, 점착 해오면 어떻게 하는 거야?)
6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4(日)06:25:25 ID:Xw6
>>655
싸우고 싸웠으면 한순간으로 헤어졌다고는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657도 쓰고 있지만, 「○○이 없으면 좋은 사람」은 「○○이 있으니까 안되는 사람」이야.
트러블에 말려 들어가려 하는걸 자각하는게 좋다.
6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4(日)08:14:04 ID:B6s
그러다가 친구가 >>655를 거식 피로연 방해 행위에 사용하려고 할지도
>>655도망쳐—
6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04(日)10:47:53 ID:7cq
>>655이지만, 질책하는 말 고마워요ㅋ
「이것이 없으면 좋은 사람인데」라고 하는 것은 비교적 본심으로, 전남친이ㅡ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때는, 나의 최고의 친구라고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 사이지만.
그리고, 적어도 친구로서 그녀가 걱정된다는 것도 있다.
아무튼 인생 전부가 전남친에게 이어져 있다고 할 정도로, 전남친 전남친 하는 사람이니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이렇게 좋은 신체를 가진 여자를 버리다니 저녀석은 인생실패했어요」
라든가, 요리가 맛있게 만들어지면
「이렇게 요리를 맛있게 하는 여자를(이하동문
일이 잘 되어가면
「(이하동문
전남친이 사용하는 전철 노선을 탈 때는 안경과 마스크로 변장하거나, 화제가 되는 영화나 인기있는 레스토랑도,
「저녀석이 올지도 모르니까 나는 절대로 가지 않아」
라든가….
페이스북도, 팔로우는 하지 않지만 페이지를 언제나 보러 가는 것 같다.
전남친의 이름이 료이치(良一)라고 한다면, 료지(良二)라고 하는 다른 남자를
「전남친보다 숫자가 많다!」
면서 떨어뜨리려고 했던 적도 있어ㅋ
솔직히,
(이거 병 아냐?)
라고 생각하는 일도 상당히 있다.
진절머리 나는 일도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나았으면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658을 읽고 어딘지 모르게 눈치챘지만, 혹시 그녀는 나와 친구교류를 계속하고 있는 탓으로 전남친을 잊을 수 없는 것인지도.
마음이 괴롭지만, 당분간은 소원하게 지내는게 그녀를 위한 걸지도 모르겠어.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8855463/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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