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2ch 막장】시골 마을에서 어떤 사업으로 큰 돈이 들어오자 남편들은 「새 여자가 생겼으니까 너는 필요 없어 나가」라는 식으로 이혼하고 새아내를 들였다. 전처 자식들은 마을에서 방황하게 됐다.


4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3(火)11:49:18 ID:???
오십줄 노파(アラフィフ婆)의 혼잣말.

노파가 태어나고 자란 시골 마을은, 어떤 사업으로 몇년만 아주 경기가 좋았다.
경기가 좋아지면 남편들은 차와 여자에 쏟아붓게 되고, 이혼이 잇따랐다.
현대처럼, 아내 측이 정이 떨어져서 이혼을 말하기 시작는 형태가 아니라, 남편 측에서 일방적인 절연.
요컨데 「새로운 여자가 생겼으니까 너는 필요 없어 나가」라는 것.
지금은 친권은 어머니 유리지만, 당시는 지방 풍습도 있어서인지, 경제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아내는 거의 친권 양육권을 각하 당해 몸 하나로 쫓겨났다.
고 할까 재판에 의지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남편 측은 곧 새로운 여자와 재혼, 후처와 아이를 만들었다.
당연히 전처의 아이를 귀여워하지 않는 후처 뿐, 우리가 십대일 때, 마을은 「집에서 지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어슬렁 거리는 전처자식 투성이였다.
전처자식끼리 붙어서 아이 만들거나 하며 DQN의 생산지였다.


현재 노파인 나도 그 전처자식들 가운데 한 명.
매일 마을을 비가와도 눈이와도 좀비 같이 배회했다.
다행히(?) 귀엽지 않았으니까, 남자 집에 들어가서 임신 같은 일은 안됐다.
고등학교에는 어떻게든 보내줬다.
인문계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졸업해서 취직하고, 다른 현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몇십년 지나서.
우리 전처자식 좀비의 부모들이 나란히 쇠약해지는 연령이 됐다.
평균 70대 후반이니까, 당뇨나 동맥류나 여러가지 몸에 폭탄이 생겨서 개호요원을 찾고 있는 것 같다.
후처와 후처의 아이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부모도 똑같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너 뿐」
이라고 전화기로 말한다.

내가 어릴 때도,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 뿐이었다.
집안에서 혈연이 있는 사람은 아버지 뿐이었으니까.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지.
「참아라」 「어른이 되라」
뿐이었다.
아버지도 참으면 좋아요.
노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
어른이 되서 받아 들여요.

마음 속에서 그렇게 말하면서
「바쁘니까」
하고 끊는다.
착신거부는 하지 않는다.
아버지가 처량하게 매달려 오는게 기분이 좋으니까.

전처자식 좀비 출신 가운데 4할 정도는 나와 똑같이 하고,  2할 정도는 폭주해서 귀향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죽으면 시원해질까? 잘 모르겠다.


4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1:57:36
>>433
앞으로도 계속 쭉 도망쳐. 개호는 애정과 신뢰에 대한 보은이야. 혈연의 의무가 아니니까.

4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2:19:32
>>433
나머지의 4할은 어떻게 됐을까?
그 때의 보복으로서 결정타를 날리러 갔을까?

4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2:51:00
>>435
2할 폭주 귀향, 4할 전화나 편지로 연락은 되지만 소원해서 귀향하지 않는다,
다른 4할은 소식 불통 행방 불명으로 절연, 이거나?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1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0849779/


名無しさん : 2016/12/14 09:34:08 ID: P6Gcdu5E
구마모토의 아마쿠사에 사는 사람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
발전소 생겼을 때 어업권을 판 사람들이 큰 돈을 손에 넣어서 미쳐 버리고, 모처럼 세웠는데 아무도 살지 않는 집도 있는 것 같다
발전소에 반대하여 어업권을 팔지 않고 노력하던 어부는, 아들이 뒤를 잇고 손자에 둘러싸여서 대가족으로 떠들썩하게 살고 있는 것을 어업권 팔고 인생 미친 사람이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지만 자업자득, 이라고 차가운 말을 들었다고 한다

名無しさん : 2016/12/14 10:14:55 ID: lE/zT45I
옛날 유행한 온천 마을로 마을 사기가 있었어요.
쇠퇴한 토산물 가게 하나의 아들이 여기에다 온천 목욕탕 짓는다면서 마을의 토지를 공짜로 얻었다.
그 녀석이 만들고 사장을 하고 있는 회사의 소유가 되었지만 목욕탕 같은걸 세울 리 없다
80 가까운 노인들 전원이 한 채의 만두가게의 종업원.
손님이 오는걸 본 적 없는데.

名無しさん : 2016/12/14 11:15:56 ID: X2.NpjqU
우리 지역도 옛날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고속도로가 지나간다면서 토지가 매입된 것이 계기였다
상당히 여기저기에서 비슷한 일이 있는 것일까

名無しさん : 2016/12/14 11:48:20 ID: ajoblOzQ
어떤 야채가 일시적으로 붐이 일어서, 몇년만 고향이 호경기가 되었을 때가 있으니까
토목 사업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골 마을에 카바레 같은 술집이 난립했어ㅋ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38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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