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5(木)17:07:46 ID:tmm
중학교 때, 아버지의 바람기로 아이인 나까지 어머니에게 필요없다는 취급 받았다.
머리가 이상해졌던 아버지는 이혼하자마자 애인을 집에 불러들여서, 아버지와 애인과 나 셋이서 생활 개시.
노골적인 방해자 취급은 받지 않아도, 명백하게 남는 물건 처럼 취급되었다.
놔두고 간 모친을 원망하게 되려고 할 때마다,
(어머니도 아버지의 불륜으로 상처입었을꺼야)
하고, 자신에게 타이르고 있었다.
만나러 가도
「얼굴을 보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괴롭다, 함께 살 수는 없다」
는 말을 들으면 어쩔 수 없었고.
그런데, 일년 정도 지났을 때 어머니가 와서 굉장히 험악한 얼굴로 고함질렀다.
「어째서 그 여자 따위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나를 배반한거야!」
「원만하게 지내지 않으면 따로 갈 곳이 없다」는 일심으로 풍파 일으키지 않았던 것이, 어머니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어머니의 계획으로는,
「(나)가 감정대로 날뛰어서 (아버지)와 애인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2명이 파국했을 쯤에 (나)를 회수할 생각이었다」
라더라.
(아아, 나는 버려진게 아니라 복수의 총알이었구나)
라고 생각한 순간,
어쩐지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지켜야지 잡야아지 참아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전부 녹아 버렸다.
생각보다는, 부모 돈으로 지금까지 그대로 생활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일의 원흉들에게 아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학생인 자신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였구나.
어쩐지 눈물이 줄줄 흐르고 멈추지 않아서 상기했던 것을 오열과 함께 호소했더니, 과연 어머니도 양심 남아 있었는지 장소가 패밀리 레스토랑이었기 때문에 남의 눈 신경 쓰였는지, 허둥지둥 거렸어.
「이제 괜찮으니까 함께 살자. 데려가려고 왔다」
고 말하는 겁니다.
그 만큼 말했잖아.
「무리다」라고 말하니까 억지로 납득했는데,
(내가 바라던 것은, 이렇게 간단하게 부모의 변덕으로 주어져 버리는 구나)
라고.
피로감이 한바퀴 돌아서 이상해져 버렸는지,
「그런 성격이니까 이혼당하는 거야」
하고 일부러 상처입히려고 말하고 헤어졌다.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한 적 없었지만,
(이렇게 말하면 제일 데미지 입겠지)
라고 생각했으니까.
그 뒤 몇 번 찾아오고, 가끔 울면서 사과했지만 전혀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인간 관계의 주도권을 이번은 내가 잡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다.
냉정해지면 허무하지만, 어머니를 상처 입히는 순간은 진짜 달리 비유할 수 없을 정도로 고양했어요.
그러니까 완전히 연을 끊지는 않았다.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아버지와도 연은 끊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 뒤, 나의 존재가 영향을 주었는지 내가 고교 들어가기 전에는 애인이 떠나고, 당시 일을 없었던 것처럼 접해온다.
그 태도에 어머니 때처럼 충격은 느끼지 않았다.
(그렇게 왔구나 ㅋ)
라는 느낌.
돈은 내주었고 최저한 부모로서의 의무는 완수했으니까, 나도 최저한 딸의 의무는 완수할 생각, 정은 없지만.
예를 들면 아버지가 입원한다고 하면, 병문안이나 금전부담이나 아버지가 나에게 해주겠지 싶은 것은 할거야.
다만 「그 때, 이 정도의 부담이라면 아버지도 나를 버렸겠지」라는 라인에 이르면, 나도 가차 없이 버릴 생각이다.
공상 같은 것은 자각하고 있지만 그 날이 오는 것을 상상하기만 회도 굉장히 텐션 오른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95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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