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2ch 막장】연락이 안되는 소꿉친구를 보러 갔더니, 이상한 중년 남자가 소꿉친구의 방에 살고 있었다. 세뇌당한 상태였던 소꿉친구를 구출해서 데려왔다.


3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0(火)11:49:39 ID:aD5
소꿉친구(나도 그 녀석도 남자)가 관동에 진학하고 2년 정도 지났을 무렵
그 녀석의 어머니가 「우리 아이가 아무래도 대학에 가지 않는 것 같다. 연락도 안하고,
놀러 가는 김에 상황을 보고 오지 않겠니」하고 부탁받았다.
이전에도 소꿉친구의 아파트에 놀러 간 적은 있었고, 한가해서 쾌히 승락.
신칸센을 타고 가서 소꿉친구의 아파트 벨 눌렀다.
나온 것은 모르는 중년 남자였다.
아파트 문패는 소꿉친구의 이름이므로 방잘못 찾은건 아니다.
「슈우(가명)군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중년 남자는 「지금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 안에서 소꿉친구의 소리가 났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 때 소꿉친구가 이름을 불렀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들은 바에 따르면
본인 말로는 「아아」나 「우우」같은 소리를 냈을 뿐인 것 같다.




중년 남자가 약해보이는 비쩍 마른 꼬마였던 것도 있어서
나는 강하게 있잖아요—?하고 문을 억지로 열었다.
들어가자마자 싱크대 옆에 소꿉친구가 쪼그려 앉아 있었다.
야위었다고 할 만큼 야위지 않았고, 안색이 나쁘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왠지 인상이 바뀔 정도로 여위어 보였다.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므로 억지로 들어가고, 소꿉친구에게 「이 사람 누구?」하고 중년 남자에 대해서 물었다.
「친구」라고 말 하지만 어떻게 봐도 우리들보다 15세 정도 위로서 친구가 될 사람이 아니다.
아무튼 소꿉친구와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중년 남자가 물러나지 않길래
소꿉친구를 밖으로 내보내고, 가까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같은 가게에서 이야기했다.
소꿉친구는 쭉 「돌아가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상태가 이상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소꿉친구의 부모에게 연락.
영문을 몰랐지만, 소꿉친구의 모친이 「데려리고 돌아와줘, 여비는 지금 당장 입금할게」
라고 말하길래, 돈이 나의 계좌에 입금될 때까지 1시간 정도 기다리고
표를 사서 둘이서 돌아갔다.
소꿉친구는 도중부터 「돌아가지 않으면」이라고 말하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소꿉친구와 그 중년 남자는 취미 사이트를 통하여 넷에서 알게 된 상대로
2회 정도 술마시더니 「묵게 해 줘」라고 말하고, 그대로 눌러 앉아버린 것 같다.
소꿉친구가 말하기로는 처음은 아주 즐거운 상대였다고.
즐거워서 며칠이라도 있어도 좋아! 하고 처음은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새 상대가 고압적이 되었고, 소꿉친구가 말하는 것을 듣는 입장이 되버려서
「대학에 가지마라」 「전화를 받지마라」고 명령당하여
돈을 빌려 달라고 말하면 빌려주고, 의미도 없이 때때로 뺨을 맞거나 했다.
놀라서 「저런 말라깽이, 반격하면 이길 수 있잖아」라고 말 했지만
「무서워서 할 수 없었다」라는 소꿉친구.
소꿉친구가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은데 어째서?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아무튼 무서웠다고 한다.
결국 소꿉친구가 안정될 때까지 이쪽에 있었고
대학에는 휴학 연락이나 무언가를 넣어뒀고,
가을이 되어서 아파트를 보러 가니까 중년 남자는 이미 없었다.
하지만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엄청 서둘러서 이사시켰다.
그때로부터 상당히 지났지만 소꿉친구는 그 중년 남자를 이후 조우하지 않은 것 같다.
문장으로는 잘 전해지지 않는데. 당시는 무서웠지만.

3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0(火)12:19:11 ID:KUR
>>337
너무 무섭다((((;゚Д゚))))부들부들부들부들
어머니의 직감, 쾌히승락하자마자 상황을 보러 가준 당신의 상냥함이 그를 구했네요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했으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죠
독거가 증가했으니까, 향후 더욱 더 이런 사건 늘어날 것 같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9573322/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6

名無しさん : 2016/12/21 12:23:40 ID: 876tKjQQ
이 현상 뭘까….
자신의 동급생 여자 아이도 자신이 빌린 방인데 중년 남자에게 감금 당하고
가족이 발을 디뎌서 구출했다든가 하는걸 전해 들었지만…많은 걸까….

名無しさん : 2016/12/21 12:58:17 ID: w.yyM5nc
옛날 같은 일을 당한 일이 있다.
나의 경우는 중학교 때부터 동급생이었다. 룸 쉐어 하고 당분간 지나니까, 나의 결점을 자주 주의받게 되고, 그것이 서서히 에스컬레이트 해갔다.
젓가락의 쥐는 방법이 나쁘다→식사중에 물 마시지마→내가 싫은 것을 눈앞에서 먹지마→내가 결정한 것 이외 먹지마. 같은 느낌.
처음은 너무나 심하다고 반항했지만, 상대가 물러나지 않고 매일 매일 주의받다가, 반항할 생각이 없어져 갔다.

名無しさん : 2016/12/21 13:10:21 ID: 4Fht344c
중년 남자는 아마 지금 화제가 되는 사이코패스다.
외면만의 매력→언변이 좋다→당신의 인간 관계에 참견→태도가 표변→공갈이나 폭력→당신의 집이나 재산을 빼앗는다→세뇌
들어맞는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주의를!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39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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