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5(木)22:09:59 ID:RVd
친구 아내의 장례식에 출석했을 때, 친구가 죽은 아내에게가 아니라
아직 살아있는 자신의 모친에게
「미안해, 엄마…！！」라고 소리치며 엎드렸을 때.
친구 모친→요양 간호.
친구의 아내→친구 모친을 개호중.
그리고, 모친을 안아들고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넘어짐
→두 사람 모두 쓰러진다→구급차
→아내 뇌좌상으로 사망→친구 어머니는 허리뼈 골절
이라는 사정인데, 아내 장례식이었다.
친구 아내의 부모가 울면서 친구에게 덤벼들어서 아비규환이었다.
여기만 쓰면 친구가 미치광이같지만
평소 친구는 매우 좋은 놈으로
아내의 부모에게 맞으면서 「너희들이야 말로 사과해라 얌마！」하고 날뛰는 모습에
누구야 이자식？ 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는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아내의 무덤에도 불단에도 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는 것 같다.
2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5(木)22:15:13 ID:6Mu
>>272
좋은 것은 외면이라고 할까 친구 지인을 대할 때 뿐 그 행동과 아내의 부모의 행동으로 모든걸 알만한 느낌이 들어요
2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5(木)22:20:26 ID:RVd
>>273
친구 개인이 어떻게 됐다고 할까
원래 아내 혼자서 개호하는 것이 무리 있었다고 생각해.
아내분은 몸집이 작은 사람이고, 친구 모친은 뚱뚱했고.
하지만 관공서에 신청한 보조가 늦어져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죄가 있다면 국가에게 있을까. 하지만 친구의 그 때 그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275: 名無し 2016/12/15(木)22:44:47 ID:1GB
>>272
상상해 보세요…
친구 지인에게는 좋은 얼굴을 하고, 아내에게 경제적 학대나 DV를 휘두르다가 끝내는 몰래 불륜하는 친구의 모습.
죽기 전의 친구의 아내의 모습, 확인했습니까？
277: 名無し 2016/12/15(木)22:49:30 ID:1GB
우정을 소중히 하고 싶다.
하지만 아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마음대로 죽다니 용서 못한다, 《효도》를 빼앗은 아내를 용서할 수 없다.
이런 쓸모없는걸 낳은 아내의 부모에게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
그것이 >>272의 친구야
2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6(金)00:54:46 ID:YtE
있을 수 없어요
죄가 있다면 친구겠지
자신의 부모의 개호를 아내에게 모두 떠맡기고
결국에는 죽였으니까
2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6(金)00:58:31 ID:ss5
>>272
＞평소 친구는 매우 좋은 놈으로
어디가ㅋ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부모를 개호하는 도중에 사고로 죽었는데
그것을 좋은 놈이라고 말하는 272도 이상한거 아니야
284: 名無し 2016/12/16(金)01:10:17 ID:UUN
자신의 부모를 돌보는걸 아내에게 떠맡긴 끝에 장례식에서 죽은 아내가 아니라 살아있는 모친에게 사죄, 게다가 아내의 부모에게 사죄를 요구하는, 그런 쓰레기를 아직도 좋은 놈이라고 생각하는 너의 존재가 너무 충격적이다
지금은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가 아니야. 장례식에서 드러낸 그 친구의 태도가 본성이야. 지금은 가라앉아 있을 뿐이다
2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6(金)01:24:42 ID:9Md
>>272
아내가 불행한 타이밍의 축적으로 죽었던 것은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것보다는 기본 자신 중심으로
다소 거리가 있는 친구에게는 적당히 지장 없이 교제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해(좋은 사람)였을 뿐
그것이 죽은 「아내」의 장례식에서 소란 일으키고 아내를 소흘히 하는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표면화했다
그리고 실제는 아내에게 정이 없어도
자기 모친의 명예도 생각하면 그 상황에서 그런 행동은 할 수 없을 거야
모친에게만 애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이 소중하다
2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6(金)01:35:20 ID:7MW
>>274
국가에 책임은 없어, 모두 친구의 책임야
친구가 스스로 개호를 하고 있으면 아내는 죽지 않았을 거고,
친구가 제대로 관공서에 신청했으면 아내는 죽지 않았을 거다
원래 아내에게는 개호 의무는 없는데,
아내에게 개호를 모두 떠맡기던 시점에서 친구는 제멋대로이고 비정상이야
그것을 「평소는 매우 좋은 놈」이라니・・・
뭐 모랄 해리스먼트 하는 남자는 외면은 좋은 경우가 많으니까
보고자도 감쪽같이 속았거나, 혹은 친구와 같은 모랄 해리스먼트 뇌일까
2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16(金)09:17:50 ID:Pbs
너무한 이야기다
아내와 부모님 불쌍하다
친구인지 뭔지는 자업자득이라고 할까 더 괴로워 해라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95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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