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2ch 막장】나는 집에서 뭐든지 참도록 교육받아 참기만 하고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타입, 그 때문에 손해만 보다가 블랙 기업에 취직. 혹사당하다가 어느날 폭발. 공격적인 성격이 되버렸다.

8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8(水)18:30:54 ID:Vs3
옜날 나는 참기만 하는 타입이었다.
집에서도 언니니까 뭐니까 라면서 뭐든지 남에게 양보한다고 주입당해서 남에게 부탁받으며
어떤 무리한 부탁받아도 거절하지 못하고 해버려서
결과적으로 손해만보고 심하면 다치기도 했다.
물론 속는 일도 많고 돈도 빼앗기거나 했다.
그런 나이므로 신졸자로 입사하게 된 곳은 물론
블랙 인 블랙 회사.
아침 9시~18시 근무일텐데 1시간 전에 출근이 의무적이고 돌아갈 수 있는게 빠르면 23시,
심하면 1시 쯤까지 당연히 서비스 잔업.
휴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불려오고 물론 수당 없음.
유급휴가 받겠습니다 라고 말해도 결근 취급.




피부는 거칠거칠, 편의점 도시락 밖에 먹지 않았기 때문에 얼굴 빵빵, 생리가 오지 않는 날도 있었다.
여드름도 심해지고, 큰거는 설사나 물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항상 구내염이 있는 상태였다.
정신이 병들어서 정신과에 다니게 되고 약으로 배가 가득차니까 별로 식사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어느 날 늦잠잤다. 시계 보니까 11시가 확실한데 어제 잠든 것이 오늘 3시였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보니까 30건 정도 회사에서 와있었다.
우와-악 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상사였다. 야쿠자 같이 욕을 해서 나의 뭔가가 끊어졌다.
반사적으로 시끄러- 궁시렁 거리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울분을 털어 놓고 휴대폰을 꺽어버렸다.
회사는 그만두었다.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서 노무서(労務署)에 찔렀다.

그 뒤 생각하는건 뭐든지 입에 올리게 되고 공격적이 되어버렸다.
부모가 걱정해서 송금이나 식재료를 가져다 줬을 때도
과거에 참게 만들어서 버릇을 붙인걸 생각하면 울컥해버렸고
모친의 멱살 잡고 때려서 볼의 뼈가 부러졌다.
말리려는 부친의 늑골과 등뼈 일부에 금이 들어갔다.
여동생과는 친가를 나왔다.
차용서를 찾아내서 강제징수 같은 짓을 해서 모두 회수했다.
실제 징수하러 갔던건 두 명 정도지만
나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그 애들이 퍼뜨린 것 같아서
일부러 돌려주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싫은 것은 즉석에서 결단할 수 있게 되고,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신체 트러블도 없어졌지만, 
친구도 없어졌다. 가족들도 절연해서 지금은 조그맣게 재택 일을 하고 있는데 외롭다.

8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8(水)18:37:12 ID:Vs3
특히 이 시기는 몸에 추위가 스며들어요…

8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8(水)20:42:22 ID:Rpo
똑같이 참는 타입으로, 부탁받으면 거절할 수 없었던 것도 똑같다
그래서, 고개 끄덕이면서 읽었어요
반동으로 공격적으로 되었던 것도 똑같다

저기요, 재택의 일이라면 주소 상관없지요?
어디서 살아도 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낯선 사람 밖에 없는 새로운 장소에 이사해서,
거기서 새롭게 되고 싶은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좋아요
신천지에서는 공격성을 조금 참을 것.
당신에게 선입관을 일절 가지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서, 누구에게도 비난받지 않고 생활을 하는 동안에,
온화하고 평정을 가지는 기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실패해 버리면, 별천지로 이사하면 좋잖아
내가 실제 사례지만.
지역과의 상성이란 것도 있는 것 같으니까, 어떤 지역은 폐쇄적이라고 유명했는데
왠지 나는 첫날에서 본 적도 없는 모르는 할머니가 말을 걸어왔어.
그 뒤에도 호의적인 사람에게 여럿 만났어요
당신에게도, 그런 지역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불쾌한 과거를 모두 떨쳐내고, 리셋해서, 마음을 일신해서 다시 살았으면 해요
인생은 길고, 짧으니까요. 가슴 펴고 살아가세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1544220/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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