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2ch 막장】전근지에서 슈퍼 생선회가 신선한걸 보고 감동해서 구입했는데 식중독으로 입원, 그 슈퍼는 보건소에서 영업정지를 받고 폐점. 그 일 때문에 현지 주민인 사원들에게 미움받게 되었다.


6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9(木)13:07:32 ID:nVJ
바다가 없는 현에서 전근하여 바다가 있는 현에 가서, 슈퍼에서 생선회가 신선한걸 보고 감동해서 구입했는데 이것 때문에 설사났다
기어가듯이 시립병원에 가고, 너무나 쇠약해져서 한동안 입원
식중독 진단이 나와서 보건소에 통보가 갔던 것 같은데,
그 슈퍼를 조사하니까 식중독균이 검출 되버려서 슈퍼는 영업정지 되었다
그러나 나 이외 중독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 뒤 슈퍼는 영업재개하지 않고 폐점했다

그 가게는 개인 상점에 털이 난 듯한 규모로서,
오너가 타나카(가칭)이니까 「슈퍼 타나카(スーパーたなか)」라는 가게명
근처에 사는 인간은 「오늘 타나카씨 네에서 특매」라는 식으로 친밀감을 담아서 불렀다
그런 현지 주민에게 사랑받는 노포 슈퍼(老舗スーパー)를, 신참자가 부숴버린 것처럼 보인 듯 하다.
슈퍼 폐점 통지가 게시되었던 때부터,
직장 사람들에게 무시나 괴롭힘을 받게 되었다



노골적으로 「너 탓으로 타나카 씨 네가 없어졌다」 「타나카 씨 이젠 나이 많은 분인데 불쌍해」라고 말한다
머리 나쁜 녀석도 몇명 있었다
그 놈들과는 반년이나 수라장이 일어나서 본사까지 개입해왔지만,
마지막에는 귀찮아져서 전직하고 바다 없는 현으로 돌아왔다


6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9(木)13:07:39 ID:nVJ
오너 타나카 씨 본인은 나의 입원중에 매일같이 문병하러 와주고
「이런 일을 저지르는 연령이 되어버렸다는걸 자각했으므로, 가게를 정리하겠습니다
폐를 끼쳐 버려서 정말로 미안합니다」하고 고개를 숙이고 배상에도 응해 주었다
타나카 씨의 손자가 나와 동갑이지만, 이 사람도 좋은 사람으로 가끔 찾아와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감 강한 척 하는 동료 누군가가 타나카씨에게 「저녀석을 혼내 주었다」하고
사내 트러블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 같다
타나카 씨가 당황해서 「당신은 피해자니까,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하고 위로까지 해주었다
내가 퇴직하는 것도 누군가가 전한듯 해서, 타나카 씨와 손자가 전별품으로 라면서 일본주를 가져다 줬다
3명이서 그 술을 마시는 동안에 취해 버려서, 내가 「○○현은 싫습니다」라고 그만 말해 버렸더니
「뻔뻔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현을 싫어하지 마시고, 또 놀러 왔으면 좋겠습니다」하고 울어버렸다
나도 수라장이었지만, 타나카 씨 일가에게 있어서도 수라장이었을테지


6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9(木)13:07:46 ID:nVJ
그리고 벌써 5년 정도 지났는데,
올해 마지막 출장이 ○○현이며, 당시 직장 근처에 갈 기회가 있었으므로
왠지 모르게 슈퍼 타나카의 철거지를 들려보니까, 고양이 카페 타나카가 세워져 있어서 웃었다ㅋ
일 끝나고 들어가 봤는데, 타나카 씨의 손자(점장)와 5년만에 재회ㅋ
타나카 씨도 부르고, 타나카 씨가 술을 그만두었다고 해서 차를 마시면서 철야하며 밤새 이야기하고 왔어요
타나카 씨 고양이를 너무 쓰다듬어서 귀찮아하고 있었다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327100/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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