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2ch 막장】우리 부부와 고등학교 동급생이었던 친구들이 결혼했다. 혼인신고서에 보증인으로서 이름을 올렸는데, 반년만에 그 둘이 「미안해, 이혼하게 되었으니까 또 보증인 해 줘」


9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7:41:41 ID:alE
나는 고등학교 때 동급생과 결혼했다
우리가 결혼한 다음 해, 똑같이 동급생 A・B도 결혼했다
부부끼리 전원 고등학교 동급생이라는 이유로, 결혼식에도 부부로서 초대받았고
혼인신고서에도 보증인으로서 우리 부부가 기입했다

요전날 A・B부부에게, 우리 부부를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으므로
약속 장소였던 커피숍에 가니까 이혼신고서를 꺼냈다

「갑자기 미안해요, 이혼하게 되었으니까 또 보증인 해 줘」
하고 싱글벙글 하면서 말해서 놀랐다



라고 말할까 반년전에 막 결혼했는데 어째서 싱글벙글 거리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보통은 「축하 받았는데 미안해요」라고 말하는거 아냐?
축의금 돌려줘 얌마아아아아아아

우선 남편과 둘이서 넋이 나간 상태로 보증인 란에 기입해주고 왔다
이혼 이유는 「성격의 불일치」라고 저 쪽에서 말했다
고교생 때부터 10년 교제하고, 그 가운데 5년이나 동거해놓고
성격의 불일치라니・・・
30분도 걸리지 않았는데 지쳤다

9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7:55:13 ID:FTn
>>992
결혼과 동거로는, 책임측면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는걸 알지 못한게 아닐까?
어느쪽이든 수고

9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8:04:43 ID:oDi
>>992
또 의뢰받지 않을까?ㅋ
식에도 초대받을 것 같다

9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8:06:17 ID:5VC
>>992
동거와 달리, 즐거운 일만 하고 있으면 되는게 아니니까
시부모가 참견해오게 되는 일 같은 것도 있으니까.

9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8:40:35 ID:alE
>>993,995,996
그렇다면 너무나 어린애구나・・・
이제 서로 30대 중반인데 머리가 아파요

9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8:48:08 ID:FTn
>>997
이렇게 되면 상대의 인간성에 평가를 내리는 것(아이라든가 30대인 주제에 라든가) 일절 말하지 않고,
그 애들에게 말려들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만으로 좋다고 생각해

9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3(火)19:09:46 ID:53b
그렇다
어드바이스 받은대로 무시를 계속하기로 할게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8855463/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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