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 駄文失礼 2016年12月08日 15:24 ID:EPseuTU70
고물 아파트(겉모습은 좋다)에 살고 있었던 때, 오른쪽 옆집이 시끄러웠어.
벽이 얇기 때문에 소리가 들리는건 어쩔 수 없어, 피차일반이지만,
밤 늦게 끽끽 앙앙 거리는 시끄러워.
매일 저녁은 아니지만 주 3~4회.
이사 인사는 받았고 단신부임 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 정도 밖에 몰랐고, 무엇보다 그런 에로한 걸 공공연하게 말하는데 내성이 없어서.
젊은 여자가 아저씨(라고 해도 30 정도?)사는 집에 『H하는 소리가 시끄럽다』고는 말할 수 없었어.
지금 생각하면 『밤에 소리가 시끄럽다』라고 말하면 좋았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날림공사지만 집세도 싸고 외관만은 깨끗하기 때문에, 그러고도 살았어, 이사비도 비싸고 집세도 아까웠고.
그리고, 당분간 이불 덮어쓰고 참았다(귀마게 하면 귀가 아팠다).
처음은 가냘펐는데, 마지막에는 자꾸자꾸 커져서.
아- 오-
하고 시끄럽다.
(발정기 고양이냐)
하고 울컥.
그러던 어느 날, 낮잠(낮은 평온) 자고 있는데 사람이 찾아 왔다.
수면부족으로 반쯤 화가 나서 일어나 응대하는데, 처음에는 다른 말을 하다가,
「옆집 탓으로 수면부족이니까(빨리 돌아가)」
라고 말하니까 캐물어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슨 조사원으로, 오른쪽 옆집에 사는 아저씨 바람기 조사하러 왔다.
전부 이야기했어 ㅋ
시간대 같은거나 반드시 오는 요일이나ㅋ
해 떠있을 때는 모르니까 대답할 방법이 없었고, 어떤 상대인지도 몰랐지만.
밤 늦게만 불러오니까, 아저씨도 경계했겠지—.
(이것으로 아저씨가 사라지면 상쾌해진다)
고 마음이 가벼워졌다ㅋ
그 뒤, 어느날 밤.
아-오- 발정 타임이 시작되고 몇분 뒤, 갑자기
쿵쾅쿵쾅 콰광 쿠웅 콰앙
또 무엇인가 소리치고 있었지만, 잘 들리는데
「쿠아w세drftgy후지코lp」
↑그대로 의미 불명ㅋ
또
쿵쾅쿵쾅+궁시렁+고함소리ㅋ
벌벌 두근두근 하면서 차를 열어서 마시고 있었는데, 철컥철컥 하고 옆집 문 열리는 소리가.
살짝 문열어보니까, 옆집 아저씨・여성・꽃미남・조사원? 4명이서 어디로 이동하려고 했다.
(어떻게 옆집에 들어갔을까?)
하고 의문스럽게 생각하니까 조사원이 눈치채고,
「시끄럽게 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라고 말하면서, 몰래
「나중에 답례하러 가겠습니다, (아저씨가) 앙심같은걸 품으면 그러니까 여기는…」
하고 말했다ㅋ
그리고 나서는 평화로운 밤ㅋ 숙면ㅋ
아저씨 꼴좋다!
…그리고, 상당히 지나고 나서 과자 가져 온 조사원?씨와 이야기했지만.
그날 밤 있던 여성(젊은・미인)은 아저씨의 사모님으로,
「에, 그럼 바람기 상대는?」
라고 물어보니까
꽃미남ㅋㅋㅋ
너냐ㅋㅋㅋㅋ
그러고보면 모습도 흐트러져 있었고ㅋㅋ
아니, 에—…!?그 아-오-하고 울었던 것도 꽃미남…!? 그렇지 않으면…?우와…
흥미진진했지만 그 이상은 가르쳐 주지 않았어ㅋ 유감ㅋ
사모님은 위자료 얻고 아이 데리고 이혼, 아저씨는 본사에 불려간 뒤에 좌천되는 모양이라고.
옆집에 돌입한 방법이나 어디서 어떻게 타이밍 노리고 있었는지는 비밀이었다.
하지만
(뭐 날림공사니까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 돈 모아서 1년 뒤에 겨우 탈출했습니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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