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항기는 15살 아래 남동생의 탄생으로 수습됐다
어머니도 나도 기가 세서, 일일이 반발하면서 말다툼만 가득했지만,
태어난 직후 어느 날, 말을 걸었더니 어두운 눈동자로 바라보았다
그 때만은 신이 들린 듯이 어머니가 말하고 싶은걸 알았다
욕먹을 거다, 라고 생각했다고 생각한다
그 날, 아침 식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임신한 시점에서, 약해지기 시작한 어머니에게 나는 더이상 아무 말도 못하게 되었고,
말을 걸었던 이유는 다른 거였지만 어머니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같다
임신 전에 일어나고 있었던 일이 한번 더 일어날 거라고 염려했을테지
내가 질책하고, 또 말다툼이 벌어진다
그런 상상을 지금 건강 상태에 겹쳐서 절망한 눈
아, 이 이상 부담 주면 끝나요 하고 뭔가 입을 열기 전에 알았다
「도와드릴테니까 나라도 할 수 있는걸 가르쳐 줬으면 해요,
일시적으로 부담은 늘어날테지만 하는 방법만 배우면,
가사 정도 이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안정될 때까지 말하는 걸 따를테니까 뭐든지 말해요」
솔직히 어머니가 무서워서 했던 임시방편이었지만, 말한 이상 각오를 다질 생각이었다
지금까지의 나와 180도 다른 말을 하기 시작했으니까
어머니는 진짜냐 싶은 표정을 지었지만, 귀가 뒤에 정중하게 할 일과 순서를 가르쳐주었고,
모르게 되어버려도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노트에도 써주셨다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도와주다가 모르던 것이나
아직 나로서는 아무래도 할 수 없는걸 어머니에게 묻거나 의지하거나 하면서,
자신이 아직도 아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반항기는 끝났다
아무래도 해야 하는 용무가 있다면서,
언제라도 걸어도 좋다면서 휴대폰 쥐어주고, 몇시간 남동생과 둘이서 집보기 하고
허둥지둥 거리면서 오로지 어머니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던 자신은 반항할 자격도 없는 어린애였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어머니는 나의 표변을 「괴수가 탈피해서 충견이 되었다」고 영문을 모를 표현을 하고
남동생이 앞으로 반항기 맞이하면 또 한 명 낳아요 하고 가끔 농담한다
남동생의 탄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브라콘 같다고 생각되었지만,
그 때 어머니에게 오싹 했던 것이 원인이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다
6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30(金)10:01:34 ID:8o1
>>624
반항기는 어쩔 수 없고, 스스로 제대로 결착 짓고(그것도 좋은 형태로),
게다가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는게 굉장하지 않을까-
앞으로도 엄마와 사이 좋게 지내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327100/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9】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