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일 월요일

【2ch 기담】초등학교 2,3학년 무렵, 자주 근처에 있던 집에 틀어박혀 있었다. 언제나 친절한 가족이 있어서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그 집에서 노는 일이 많을 정도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 집은 사라져 버렸다. 마을 사람들은 그런 집은 없었다고 한다.


8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19:13:56 ID:YcL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야기입니다.
(조금 길기 때문에 3회로 나누겠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2, 3 학년 무렵 자주 근처에 있던 집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나의 집은 부모님이 맞벌이니까 방과후에는 조부모의 집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할머니와는 아무래도 마음이 맞지 않아서, 자주 싸우고 밖에 나갔어요ㅋ
그럴 때 걸어서 1분 정도되는 곳에 있던 조금 서양식으로 세로로 긴 집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언제나 아줌마랑 아저씨랑, 개가 확실히 2마리 정도 있었고, 대학생 정도 되는 언니가 1명있고 작은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와, 또 가끔 고교생 정도 되는 오빠도 있었습니다.

그 집은 평범한 집이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아름답다고 말해야 할지, 명백하게 무엇인가 다른 느낌이 드는 집이었다는 것은 아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느꼈습니다. 자라고 나서 생각했지만, 학교도 있을 텐데 매번 매번 거의 모두 모여 있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네요.
그 집은 다소 완구가 마루에 굴러다니기도 했지만 평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고 깨끗한 집이었습니다. 외관은 세로에 길고 주로 하얀색일까요……어쩐지 흰색과 그레이와 얇은 물색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면에 3단 정도의 계단이 있고, 올라가면 현관, 정원은 없었습니다.
내관은, 천정은 조금 높고 무슨 프로펠라 같은게 붙어 있고, 현관 들어가고 조금 복도 나아간 곳에 리빙과 키친이 있고, 언제나 거기서 이야기 나누거나 놀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천정은 얇은 물색으로, 하늘 같아서 굉장히 멋졌습니다.대략적이지만 이런 느낌입니다







 


8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19:15:37 ID:YcL

그래서, 친구와 노는 것보다 그 집에서 노는 일이 많았을 정도로 틀어박혀 있었는데, 초 4가 되었을 무렵에 갑자기 그 집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사나 다시 세웠다든가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갑자기, 집 자체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집이 있던 장소는 다른 집의 주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전부가 주차장이란건 아니고, 반은 주차장 반은 도로같이……

8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19:16:13 ID:YcL
그 집은 도로에 접하고 있기도 했고, 그 집 앞 도로는 아줌마네 집에서 나의 집에 돌아가려면 반드시 지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었으므로, 집이 없어지기 전날에도 지나갔습니다만, 그 때는 아직 집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이나 전이니까 조금 기억 희미해졌습니다만…
그리고 그 뒤, 스스로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몰랐으니까 가족이나 조부모에게 「어째서 그 집 없어졌어?」라고 물어봤습니다만, 아무도 그런 집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몰랐습니다. 작은 마을이니까 전혀 아무도 모르는 집은 없을텐데.

8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19:17:59 ID:YcL
3번으로 끝나지 않으니까 조금만 더 미안해요!

외관과 내관의 설명하고,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나 내가 알고 있는걸 전부 이야기했습니다만 아무도 모르고, 그 집이 있던 장소 앞을 지날 때, 「이 장소야」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거기는 전부터 주차장이었다고 말하며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잘 이해가 안되는 채로 자라버렸고, 지금도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만, 지금도 어쩔 때 이게 생각나면 굉장히 떨떠름해지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8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19:18:53 ID:YcL

어쩐지, 생각해내고 싶은데 뭔가에 막히고 있는 느낌. 그 때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서 시원해지고 있었지만, 오늘도 생각해도 떨떠름하니까 누군가가 들어주었으면 해서……(^^;)
망상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만 어렸을 적의 망상으로서는 여러가지가 너무 확실해요. 그 밖에도 어렸을 적의 기억으로 부자연스러운 것이 몇개 있습니다만, 이것이 제일 마음에 걸려서 도저히 잊을 수 없습니다.
아줌마 아저씨의 표정이나 머리 모양이나, 언니 오빠의 분위기나 얼굴 느낌이나 머리 모양이나, 어린 아이가 놀고 있었던 완구가 어떤것이었는가, 여러가지는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망상이나 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8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19:19:53 ID:YcL

또, 후일담이라고 할지, 관계된 이야기입니다만, 그 집이 없어지고 나서 당분간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도로에 우뚝 서있거나 했는데, 역시 아무 것도 몰랐고, 점차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말하려기로는, 확실히 그 무렵 쓸데없이 놀러 나가기도 했고, 어디에 가고 있냐고 물어보면 근처 아줌마네 집이라고 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 때 놀러 가고 있었던 근처 아줌마네 집이라면 그 집 밖에 짐작이 가지 않는데요……(‥)
이러한 이야기입니다만, 정말 이것만은 이상하게 생각이 나고 마음에 걸려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토로해 보았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잘 모르는 일이 있는데, 아무튼 어렸을 적 기억(초등학교 1~4학년 전반)이 여러가지 부자연스럽기도 하고 주위 기억과 어긋나기도 하므로 지금도 어쩐지 떨떠름 합니다.

8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21:07:03 ID:87S
같은 경험했어요
어른이 되고 나서지만
10년 정도 전, 자치회나 무슨 일로 신입 일학년생 집을 방문하고 있었어요
근처에 있던 아주 새로운 집에 가서, 여러가지 이야기했지만
엄마는 40정도로 학교 선생님
자녀분은 조금 특이한 이름(폭풍 같은 기상용어)
하지만, 그 집, 어디에도 없어요
노란 외벽으로 멋진 집이었지만, 몇번 그 주위를 찾아도 발견되지 않았어
이상하네요

828: 803 2016/08/15(月)21:12:52 ID:ZnJ

>>826
상당히 닮았네요…!
나의 경우, 그 때부터는 똑같은 일은 없습니다만, 역시 이상하네요…
그리고, 826씨가 말하는 가족과 집이 조금 나의 집을 닮아서 놀랍습니다(^^;)
기상용어 같은 이름은 아닙니다만

8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22:56:59 ID:87S
>>828
꿀꺽, 설마?

8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15(月)23:33:20 ID:x33
>>830

10년 정도 전이라고 할까 8, 9년전에는 신입 1학년이었고, 부모님은 그 무렵 40 정도로 교사 일했어요ㅋ
집은 노란 외벽으로 상당히 멋부린 느낌입니다(^^;)
있을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元スレ: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394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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