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일요일

【2ch 막장】그이가 해돋이를 보러 가고 싶다면서, 차 타고 가서 전날부터 숙박하는게 어떠냐고 했다. 나는 추위를 타는데 난방 안켜도 담요 덮으면 괜찮다고 말해서 화났다.


723 :名無し : 2016/12/31(土)16:46:39 ID:p52
바로 조금 전의 대화.
그 「해돋이 보러가고 싶다—, 어떻게 할까?」
나 「어느 쪽이라도 좋지만, 갈거면 빨리 나가지 않으면 혼잡할 거라고 생각해」
그 「그렇구나. 그럼 차에 담요 싣어서 한밤중에 나와서, 일출까지 현지에서 잠잘까」
나 「좋지만 기름값 괜찮아?」
그 「에?」
나 「어? 난방 켤거잖아」
그 「에, 켜지 않을 거야? 담요 덮으면 따뜻한 걸」
나 「에—!! 싫어 추워서 죽어버려! 동사할거야!!」
그 「괜찮아, 내가 지난달 친가 돌아갔을 때 차 안에서 잠잘때는 그렇게 했으니까」
나 「너는 괜찮아도, 나는 추워.
한밤중에 더워서 이불 걷어차서 날려버리는 사람하고, 담요 둘둘 말아서 자는 나를 똑같이 취급하지마.」




전부터 가끔 「내가 괜찮으면 너도 괜찮아」같은 퉁퉁이(ジャイアン) 같은 발언 했는데
이제와서도 그런 발언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내가 절대로 가지 않는다, 간다면 혼자서 잘해봐, 라고 말해서 중지하게 되었지만.
그야 눈은 아직 내리지 않는 지역이지만, 이 계절 난방 없이 차 안에서 수면이라니 머리가 이상해요.
내가 괜찮으면~ 이란 부분도 화가 난다.

7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31(土)17:15:12 ID:Zmt
>>723
나의 남편도 그런데가 있습니다만, 별로 화낼 만한 일이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기가 센 남성이 그런 발언하는 일이 많은건 이해가 됩니다만,
그렇게 조금 강하게 이끄는 점은 남자답다든가 멋지다 정도의 기분으로서
정리해두면 서로 마음이 편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지에 가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추우면,
그 때 난방 켜라고 말하면 좋지 않습니까.
가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부정하는건 과연 불쌍하니까.

비슷한 남편이 있어서 그만 설교 냄새가 나게 되었습니다.
미안해요.

7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31(土)17:43:33 ID:n5Z
>>724
「자신이 괜찮으면 상대도 괜찮아」를 레스로 체현하는 거야?
724에게 있어서 724 남편은 「그만큼 화낼 정도도 아닌」상대일지도 모르지만,
>>723에게 있어서 723 남자친구는, 적어도 이 대화 때는 그렇지 않았다는 거잖아
예전부터 남자친구에게 쟈이안적 사고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고,
그것에 울분도 점점 쌓이고 있었는데 차 안에서 숙박 발언
(평소처럼 상대에게 양보할 생각 제로)라면 격노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7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31(土)17:46:41 ID:KVb
>>727
동감.

729 :名無し : 2016/12/31(土)17:48:19 ID:p52
>>723입니다.

>>724씨, 멋진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확실히 자신도 쉽게 울컥 해버린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사전 정보가 없이 말한다면 아직 어쨌든,
평소 함께 살면서 내가 추위를 타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 소홀이 여겨지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또 >>727씨의 말씀 대로, 예전부터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또 말하는 거냐」하고 기가 막혀 버려서…
전에도, 나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정신면에서 지장이 나온다고 전했고,
일상적으로도 이른 취침에 유의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금요일 한밤중 출발, 그대로 차 안에서 수면, 귀가는 일요일 한밤중이고 월요일 부터 평범하게 일
이라는 여행 스케줄을 짜기도 하고…

나도 사실은 울컥하고 싶지 않은데, 쌓이고 쌓여 버려서요.
하지만, 어드바이스 받았고,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코멘트도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함께 해줘서 감사합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2216953/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58


名無しさん : 2017/01/01 22:13:53 ID: cGoea/Sw

눈 내리는 지방에서, 엔진 켜놓고 차에서 자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는 경우 있으니까 조심하자.

名無しさん : 2017/01/01 19:44:21 ID: O9daROM2
설날 해돋이 노리고 커플로 차 안에서 수면이라니
설날폭주하러 나온 DQN 군단에 얽혀서
남자는 두들겨 맞고, 그녀는…하는 일을 당하면 어쩔 거야

라니, 그런 것도 생각나지 않겠지
이런 류의 바보는

名無しさん : 2017/01/01 23:45:19 ID: qNHPjLCQ
차 안에서 수면 취하고 있으니까, 남자가 유리창 깨서 레○○ 당할 뻔한 여성의 이야기나

차를 세우고 노닥거렸는데 남자가 올라타서 (단독범) 남자친구 쪽을 위협하고
뒷좌석에 태우고 시트를 넘어뜨려, 거기에 끼어버린 남자친구 위에서, 애인 쪽을 레○○했던
사건도 연속으로 일어나서, 몇건째에서 범인체포되었다든가 하는 일도 있고

난방도 그렇지만, 방범 의식도 부족한거 아닌가, 그 남자친구…
남자친구 동반이니까 애인도 차내에 있으면 습격당하지 않을 리가 없는데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4156.html

흉흉한 사건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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