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3일 월요일

【2ch 막장】만원 전철에서 멍하니 게임을 하다가, 오글오글 파마 아줌마가 갑자기 소리질렀다. 나를 가리키며 치한이라더라. 여자인데?

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16:35:59 ID:9Xy
만원 전철에서 멍하니 게임을 하다가, 눈앞에 있던 오글오글 파마한 아줌마가
팔꿈치를 꽉 누르거나 엉덩이를 꽉 누르거나 해서 뭐야 이 아줌마 하고 생각하면서,
승차율 100%를 넘은거 아닐가 싶을 정도로 만원전철이었으니까
좁아서 초조해하는 걸까- 하고 생각하면서 게임으로 돌아왔다.
당분간 게임에 열중하고 있으니까, 몇분 후에 아줌마가 큰 목소리로 절규했다.
뭐야?라고 생각하고 얼굴을 들었더니 나를 가리키며, 치한이라더라.
여자인데?
동성이니까 치한은 아니라는 이론은 그럭저럭 설득력에 걸어볼만하다고 생각하면서,
가까이 있던 아저씨와 눈을 맞대며 쓴 웃음.





「치한 같은건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이 닿았다면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나의 팬티를 만졌다!! 고소한다!!! 싫으면 합의금 내놔라!!!!」
「아니, 그러니까・・・만지지 않았는데・・・」
「변명하고 도망치려는 거야!! 범죄자!!!!」
자꾸자꾸 하트업 하는 아줌마.
유토리 세대에 두부 멘탈인 나는 고함듣기만 해도 울어버릴 것 같았다. 고 할까 울었다.
제대로 듣고 있으면 더욱 울거라고 생각하고, 아줌마의 온갖 험담을 흘려 들으면서
팬티라니 리얼에서는 오랫만에 들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일단은 내리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다음 역에서 내렸지만,
증인을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했다고 나중에 후회.
추운 역 플랫폼에서도 아줌마는 건강하게 히트업하고 있었다.
나는 울먹이는 소리로 하지 않았다고 외쳤지만 각하 되었다.
역무원은 이럴 때 바로 오는게 아닌 것 같았다.
히트업한 아줌마가 가방을 집어던져서 얼굴에 히트.
때릴 것 같았지만, 같은 레벨로 떨어져선 안되겠다고 냉정하게 대응.
누가 너같은 아줌마의 엉덩이 같은걸 만질까보냐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치한 당했을 때 범인으로 생각되는 아저씨에 그런 말을 들어서 울었던 경험 때문에 말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서 역무원 2명이 왔다. 역무원실?에 데리고 가질뻔 했지만,
가면 자수하고 똑같다고 들었던 적이 있으니까 거부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지나가는 길에서 온갖 욕을 계속 듣는 것보다 가두는게 좋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서 사정청취?를 받고, 나는 하지 않았다는 것을 되도록 냉정하게 주장했다.
더 이상의 모욕은 견딜 수 없으니까 역무원에게 연락처를 전하고 돌아갔다.
역무원실?에서 휴식을 권유받았지만 거절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전화를 해달라고 말했지만 현재 특별히 연락은 없다.

상대측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고, 여자를 상대로 치한이라고 씩씩거리는 아줌마의 신경을 모르겠다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17:12:28 ID:9m2
>>81
아줌마에게 있어서는 「용돈 벌 수 있고 사람 한 명의 인생도 망칠 수 있어서 일석이조♪」정도로 가벼운 감각이겠지…

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17:21:04 ID:Pez
아니아니, 단순한 미치◯이거나, 분풀이(히스테리, 엉뚱한 화풀이)라고 생각해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461133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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