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 목요일

【2ch 막장】초등학교에서 시시한 이유로 타겟이 되서, 여자아이들 그룹에게 무시당하게 됐다. 고학년 때부터는 수험공부를 하고, 괴롭힘에 가담하지 않던 애들과 친구도 많이 만들어서 벗어났다. 그리고 어머니가 졸업문집에 괴롭힘에서 벗어나는걸 감동적으로 작문해주셔서….


6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4(水)15:11:35 ID:mnM
어머니가 한 일이지만.
얻어맞을지도…싶은 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엄청난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을 때, 사소한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
1학년 때부터
「지퍼 필통을 쓰고 있으니까」
하는 등 정말로 시시한 이유로 타겟이 되어서, 여자아이 그룹끼리 모여서, 무시나 험담.
가끔은 실내화 안에 압정을 넣거나 했다.
폭력이 없는 만큼 다행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인원수가 적은 학교였으니까 대단히 괴로웠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상담해서, 형식상으로는 대화 자리를 가진 적이 몇번이나 있었지만, 그때만 지나면…바로 재발.
게다가 내용이 더욱 더 음습하게 된다.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다)
는걸 깨달았다.







4학년이 되었을 때, 아무튼 같은 중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서, 다른 시에 있는 중학교에 가려고 수험공부를 시작했다.
고향에서 멀어진 학원에 내왕하면서 공부로 바빠지니까, 학교에서 집단괴롭힘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게 되었고, 무엇을 당해도 무시하고, 남자 아이들과 놀게 되었다(남자아이들은 여자들 일에는 관심 없다는 입장이었다).
내가 마음대로 놀 수 있게 되니까, 괴롭힘을 당하고 싶지 않아서 그룹에 속해 있던 마음 약한 여자 아이들이 한 명, 또 한 명 차차 나와 남자아이들 그룹에 끼어오게 되었다.
괴롭힘을 당하던 걸 용서한 건 아니지만, 집단 괴롭힘 하던 아이들 쪽으로 돌아가는건 싫었으니까 함께 놀았다.

정신을 차리자 대부분 여자 아이는 나나 남자 아이들과 놀게 되어버렸고, 보스와 그 추종자들은 외톨이.
보스들을 괴롭혀서 반격하자고 나를 부추기는 아이도 있었지만, 내가 할 맘이 없다는걸 알자 아무도 말하지 않게 되었다.

한편 수험 공부는,
(다시 보게 해주겠다!)
하는 마음가짐 덕분이었는지, 생각외로 학력이 늘어나서 현내에서 1, 2를 다툴 정도로였던 국립 중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이것에는 집단괴롭힘 하던 애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집단괴롭힘도 없어졌고, 좋은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고, 친구도 많이 있고, 나의 내면에서는 집단괴롭힘 건은 이젠 정리된 일이라고 할까, 과거의 일이라는 취급이 되었지만….

계속 딸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수 박에 없었던 어머니는, 한 방 날려주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수험공부가 힘들었던 나를 대신해서, 졸업논문에 올릴 작문을 어머니가 대필해줬지만, 그 내용이란
「집단괴롭힘 하던 아이에게 굴하지 않고, 괴롭힘을 당하던 나와 함께 있어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라는 것.
사실을 상당히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으로 어레인지하고, 게다가 집단괴롭힘 하는 아이를 규탄 하는 말은 일절 쓰지 않았기 때문에, 썻다(고 생각되고 있)나나, 친구들은 하나도 나무랄 데가 없는 착한 아이로 보이는 상태가 되었다.

이 작문은, 동급생들의 어머니들 뿐만 아니라, 중학교에 함께 가게 될 다른 학교 학생의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감동적인 작문이다」
하고 이야기 거리가 되었다고 하며,
「(나)쨩 불쌍해」
→「괴롭히던 애는 누구지…?」
하는 흐름에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중학교에 가도 집단괴롭힘 하던 아이들은 백안시 당하고 외톨이가 되었다고 하던가.

한편 괴롭힘 당하던 아이였던 나는, 어머니 덕분에
「괴롭힘을 복수하지 않고, 친구에게 감사할 수 있는 좋은 아이」
하고 주가 폭등.
아버지가 그 지역에서 개업 의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복수를 할 수 없었던 탓에, 어머니의 현명한 보복이었습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687432/

몇년씩 끈질기게 괴롭힌걸 보면, 지퍼 필통 같은건 겉으로 내민 이유고
사실은 보고자가 의사집 딸이라든가, 그런거에 질투한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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