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 목요일

【2ch 막장】남자친구를 데리고 고향에 갔다가 소꿉친구와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를 막 헐뜯어대고 욕해서 화내고 헤어졌다. 그리고 소꿉친구가 나를 스토킹 하는 것 같다.

6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4(水)14:00:55 ID:C5k
신년 조속히 친구 그만둠.

나에게는 유초중 같은 곳에 다니던 소꿉친구가 3명 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멀어졌지만 지금도 한 해에 1~2번 만나는 사이.
그 가운데 특히 A와는, 어머니끼리 같은 병원에서 출산, 생일도 가깝다는 이유로 철들기 전부터 알고 지냄.

올해, 나는 입적 예정으로, 인사도 겸해서 남자친구를 데리고 고향에 돌아왔다.
2일 저녁, 시내 쪽으로 쇼핑하러 가서 현지 역으로 돌아가다가, A를 만났다.
A에게는 남자친구 사진 같은건 보여준 적 없으며 (남자친구와는 친구였던 기간이 길었고, 그 때 사진은 가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A가 공연히 차마시자고 권유했다.
나는 거절하려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괜찮아」라고 말해주었으니까 가까운 패밀리 레스토링에 갔다.
A는 여러가지 주문, 나와 남자친구는 조금 전에 차 마셨으니까 드링크 바만.

그랬더니 갑자기 A가 나를 깍아내리고, 자기를 추켜올리기 시작했다.
말하기를
「얘(=나) 소식하는 척 하지만 엄청나게 먹어요」
「그렇다고 할까 옜날엔 엄청 뚱뚱했어요ㅋ 알고 있습니까?(중학교 앨범으로 보이는 사진을 보여준다)」
「살빼려고 위험한 약 쓴 것 같습니다ㅋㅋ 머리 나쁘지 않습니까?ㅋㅋㅋ」
등등.
뭐라고 할까 계속 나를 바보취급 하는 말투, 막 비웃는 듯한 어조로 머신건 토크.







내가 울끈불끈해서 A를 말리려는 것 보다도 먼저, 남자친구가
「약? 하지 않았어요. 함께 체육관에 다녔으니까요」
라고 말해줬다.
그것을 듣고 A는 화가 났는지, 이번에는 내가 편부모라고 비판(대학생 시절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말하기를
「인간성이 썩었다」 「화냥년(阿婆擦れ)의 아이는 결국 화냥년」
등등.
도중에 「이젠 못참겠어」하고 1만엔을 테이블에 집어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A는 뭔가 소리치고 있었다.

그 뒤, 남자친구에게는 많이 사과하고, A가 보낸 LINE이나 착신이 산처럼 오길래 휴대폰 전화 오프.
어머니한테만 사정을 설명했고, 친가에서 잘 예정이었지만 자기 집에 돌아갔다.


그리고 어제, 휴대폰 전원을 켜니까 변함없이 A가 보낸 LINE이나 착신이 산처럼.
그 가운데 2명의 소꿉친구에게 연락이.
처음 온 것은
A가 (나)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이상하게 물어보는데 무슨 일 있었어?ㅋ」
라든가
「나도 (나)의 남자친구 만나고 싶었어~」
하는 별거 아닌 느낌이었지만….
도중부터
A가 어쩐지 위험하다
우리 부모님한테 까지도 물어보러 왔다
당분간 이쪽에 돌아오지 않는게 좋겠다
하고 자꾸자꾸 심각한 느낌.
이제 이 시점에서 분노 보다 공포 쪽이 이기고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나)의 집에 오는 도중, A를 (제일 가까운 역)에서 보았다
고 말하고 점점 더 위험해졌다.
LINE이나 착신은 3일의 심야에 멈췄는데, 일부러 제일 가까운 역(고향에서 전철과 버스로 2시간 정도)까지 왔다면 너무나 무섭다.

「귀찮다. 이젠 우리는 친구도 무엇도 아니다」
하고 LINE 보냈지만(전화는 착신거부 되었다), 대답은 없다.

6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4(水)14:32:26 ID:Ifb
>>609
무섭다. 울컥울컥 하면서 읽었는데 마지막엔 호러예요ㅋ

6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4(水)15:14:17 ID:bDI
>>609
1우정이 뒤틀린 독점욕으로 파혼을 노림
2결혼을 추월당할 것 같아서 삐뚤어짐
3그이가 타입이었다

집을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6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4(水)21:29:23 ID:Wkd
>>609
무섭다
찔리거나 할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정말로
그이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경고해두는게 좋을지도

6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4(水)22:51:49 ID:C5k
>>609입니다
>>610,>>611,>>61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611의 1이나 2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소꿉친구B、C하고 나 빼고 놀지 말이줘」하면서 농담으로도 진심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텐션으로 말했던 적 있고
삐뚤어졌다고 할까 항상 나를 아래로 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실제로 A쪽이 뛰어났으니까 특별히 신경 쓴 적은 없었지만요)

그리고 나서 또 알게 된 것은, A는 아무래도 2일 오전부터 제일 가까운 역에서 우리들을 매복하고 있었던 것 같으며
A의 어머니에게 우리 어머니를 경유해서 연락이 왔는데, 2일 오전에 「(나)랑 걔네 그이를 만나러 간다」고 말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내가 남자친구 데리고 2일에 고향에 돌아갔던건 어머니 연줄로 A에게 알려진 것 같은데
점점 더 진짜로 무서워졌으니까 오늘은 그이 집에서 자기로 하고
내일부터 그이 친가에 피난하려고 합니다(그이의 집은 오토록이나 카메라 인터폰이 없어서)

진짜로 친구 그만둘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더 하면 스레 취지에 어긋날 것 같으므로 실례하겠습니다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5248113/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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