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8일 토요일

【2ch 막장】옛날부터 이상한 강박관념이 강해서 나를 짜증나게 만들던 여동생은 “아이의 잘못은 흠집을 들춰서라도 일정한 회수는 꾸짖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모가 되서 조카딸을 이유없이 꾸짖게 됐다. 그 반면에 아들 조카는 평범하게 길렀다.



5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1(月)10:33:30 ID:Z1F
옛날부터 여동생은 이상한 아이였다.
공부는 평범하게 하는데 이상한 데서 완고했다.

내가 생선회에 딸려있는 무채를 하나 남기면
「음식을 남기지마」
이불의 한 곳에 주름지어 모으거나 자기 방에서 탱크 톱과 바지로 지내고 있으면
「야무지지 못하다」
프릴이 붙은 빨강 스커트를 사면
「화려한 복장을 하지 말라고 교칙에 써있어」
나의 사유물을 마음대로 점검. 국어 노트가 없는 것을 보고(선생님에게 제출했다)
「학교에 노트 같은거 두고 다니지마(置き勉)
라고 단정지으며 설교.



) 아키벤(置き勉) : 교과서나 물건을 학교에 두고 다니는 행위.

어머니가 생일이 매니큐어를 사주니까
「아이가 화장을 하지마」
코의 형태나 눈의 크기를 몇번이나 바보 취급 당했다.
내가 기분이 나빠져서 입을 다물면
「영문을 모르겠어」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생일 케이크, 기뻤는데
「뚱뚱한데 먹는 거야?그만둬」
하고 팔을 잡아서 앗 하는 사이에 식욕을 잃었다.

대학생이 되고 나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니까 어머니에게 마음대로 보고했다.
내가 제일 지망의 업종과 다른 일에 취직하니까
「초지일관도 할 수 없는건가」 「히키코모리가 된다」

이상한 마이룰도 많았다.
「맨홀을 밟지마」
라든가.
「다리를 담요에서 꺼내지 마」
라든가.
「홍차를 마실 때는 포트 1개와 컵 1개 외에 또 하나 포트를 옆에 둬」
라든가.
그것을 나에게까지 강요하니까 귀찮았다.

이렇게 짜증나는 얘니까 결혼한 다음은 소원하게 지냈지만, 나의 아들과 여동생의 딸이 같은 클래스가 되어 버렸다&어머니가 팔다리가 나빠져서 교대로 돌보게 되고, 또 얼굴을 맞대는 처지가 됐다.

5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1(月)10:34:23 ID:Z1F
오래간만에 만난 여동생은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의 부모가 되어 있었다.
꾸짖지 않는 육아는 악!」
이라고 주장하는 거까지는 상관없지만, 여동생의 경우는 “아이가 나쁜 일을 하면 꾸짖지 않으면 안 된다” 가 아니라,
“아이의 잘못은 흠집을 들춰서라도 일정한 회수는 꾸짖지 않으면 안 된다”
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었다.
꾸짖을 필요도 없을 정도 사소한 일로 조카딸을 꾸짖는다.
잔소리를 하면 끝나는 일인데 고함친다.
가벼운 체벌도 있는 느낌.
조카딸이 토하거나 틱 발병해도 계속 되었다.

그 주제에
「고함치는데 지쳐 버렸다」
「특별히 고함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고함치거나 때려서 어렵게 기르고 있으니까 반대로 부모가 보지 않은 데서는 제멋대로 굴게 됐다」
라고 말하며, 작은 애인 아들 조카는 평범하게 기르고 있었다.
아동상담소(児相)에 통보하려고 했지만 당시는 비교적 체벌도 남아있는 시대였으므로, 중학생이 되고나서 정서불안정이 되기 시작한 조카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5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1(月)10:36:24 ID:Z1F
불쌍하게도, 조카딸은 학교의 카운셀링을 이용해서 어렸을 적 일을 상담해 보고 싶었지만, 옛날 사귀었다고 하는 남자친구에게 심료내과를 권유받고 격노한 과거가 있는 여동생은 카운셀러나 정신과 의사를 싫어해서, 상담을 억지로 그만두게 했었다.

나는 이 못된 여동생 탓으로 옛날부터 싫은 일을 당해 왔다.
그러니까, 조카딸에게는 정말로 미안하지만, 조카 남매를 이용해서 기분 전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라고 말해도 대단한 일은 하지 않았는데),
조카딸에게 들은 고민을 조카에게 들려주고,
「엄마한테서 누나를 지켜줘야 해요」
라고 반복헀다.
조카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대체로 일주일에 한 번.

그 덕분인지 모르지만, 대학을 졸업한 조카는 도쿄 도내에서 취직처를 찾아내서 자립했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 가출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스스로 살았었는데 친가에 강제송환 당해 멘헬러 히키코모리가 되어 있던 조카딸을 데리고.
여동생에게 새로운 주소를 가르쳐주지 않음.

아무래도 여동생은
「딸(조카딸)이 아들(조카)을 세뇌했다」
라고 믿어 버리고 있는 것 같아서 2년 지난 지금도 조카딸에 대한 욕을 나에게 투덜투덜 푸념하고 있다.

이젠 어머니도 없고 남편 일의 관계로 여동생과 원거리로 떨어지는게 정해졌으니까, 내가 한 짓이라고 들켜도 괜찮아.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1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1637572/

진짜 성격 나쁘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