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5일 일요일

【2ch 막장】친가에 놔둔 누나 옷을 훔치려다 혼난 제수가, 이번에는 내가 놔둔 기모노를 훔쳐 입었다. 그런데 코스프레용 기모노를 입고 나갔다가 바보 취급 당하고, 내가 여장 코스프레 할 때 입은 옷이라는걸 알자 패닉 일으켜서 몽땅 찢어버렸다.

9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1:41:21 ID:N5M
제수에게 기모노를 갈기갈기 찢겨졌다

우리집은, 누나, 나, 남동생의 삼남매로서, 누나와 나는 집을 나왔고 남동생 부부가 부모님과 동거하고 있다
누나도 나도 방은 그대로 놔두고 창고 대신으로 쓰고 있다

제수는 이전에도 저질렀는데 누나가 방에 양복이나 악세사리에 대해서
「주지는 않지만, 제대로 되돌려 놓을거면 입어도 좋아」라고 말했는데
자기 방에 가져가고 「받았다」라고 우겨서 혼났다
누나는 옷장에 작은 자물쇠하고 오토바이용 파이프락을 걸어서 열리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누나의 옷을 빌릴 수 없게 되자 다음에 나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열쇠를 걸어놨지만, 크레디트 카드로 열 수 있는 타입이라서 쉽게 침입했다
나의 방에도 여자용품옷이 잔뜩 있어서 그것을 누나옷이라고 생각해서 입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은 들키지 않도록 매번 제대로 되돌려놓고 열쇠를 잠궈놓고 있었지만
첫참배에서 말려놓은 기모노를 입고 나갔더니 기모노가 이상하다고 바보취급 당했던 것 같다




그야 그렇지 내가 직접 만든 코스프레용 엉터리 기모노이고
무엇보다, 수많은 기모노 코스프레 중에서도 제일 특이한 무릎 위 15cm 미니 소매 후리소데라니, 왜 그걸 골랐어
그리고, 기모노 바보 취급 당했다고 남동생에게 울면서 매달렸는데
「어째서, 형 기모노를 마음대로 입고 있어」하고 혼나고
형 기모노란 말에 패닉해서, 남자가 입었던 거라니 기분 나쁘다고 발광
거기서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남동생이 추격타
「아니, 형이랑 누나랑 옷 같은거 쉐어했으니까, 누나 옷도 대체로 입었어」
제수 뭔가 이상한 스윗치가 들어가서 이상해졌는지 내 방의 기모노를 전부 갈갈히 찢어버렸다

어떻게든 안정되자 일단은 변상하라고 100만 가까운 금액을 말하니까 또 발광
「직접 만든 코스프레 의상이 그렇게 비쌀 리가 없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손수 만든거라도 옷감은 보통으로 니시진오리(西陣織,교토에서 나는 고급 비단)같이 제대로 된 거고
오비(帯, 기모노의 띠) 같은 것도 진짜 오비를 사와서 개조했고,
쓰고 있는 옷감의 양이나 소품이나, 보통 기모노보다 굉장해
그리고, 제작수수료 같은건 얻지 않고 그런 거니까

일단 내츄럴하게 불법침입과 의복 빌리고, 격노해서 기물 파손 저지르고
나를 키모이키모이 해대고, 정말로 신경 몰라

9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1:47:01 ID:EWB
>>909
잔액 변상하지 않으면 경찰에 가겠다고 고해야겠지
누나와 함께 얕잡아보이고 있고
내쫓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몇번이나 저지를 거고・・・・

9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1:47:26 ID:EWB
미안, 전액이다

9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2:10:48 ID:wCD
>>909
보통으로 기물 파손이고 액수가 액수이고, 제수 부모 말려들게 해도 좋은 사건
너희집 딸이 불법침입해서 기모노 찢어서 물품만으로도 이만큼 드는데,
옛날부터 이랬습니까? 같은
보통으로 범죄겠지
나라면 남동생과 함께 몰아세운다

9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2:44:43 ID:wGE
>>909
만약 제수가
「△△현 □□시 출신의 >>909는 여장해서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 상대로 스스로 가랑이를 여는 미○광이」
「자신의 친척, 친구, 그 부모, 끝내는 자신의 누나나 부모님 과도 잔 바이○슈얼 미○광이」하는
느낌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인터넷이나 SNS에서 >>909의 얼굴 사진과 함께 확산하고 있으면…어떻게 하지?

가능성, 없지도 않지요.

9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3:04:35 ID:Zsr

니시진오리로 코스프레 의상 만들었어?
최근의 코스프레 의상은 호화롭구나

9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3(金)23:11:45 ID:rnM
>>914
꿰메는게 틀림없이 큰일이었겠지ㅋ

917 :909 : 2017/01/14(土)00:17:50 ID:0zv
세세하게 쓰면 여러가지 곤란하니까 생략합니다만, 마구 잘라댄게 있었던게 2일로 청구서 들이댄게 4일
그 뒤 일단, 제수의 친정집에 그만한 금액을 청구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어차피 남동생이 지불하게 될테니까 형식만으로 청구를 해서 뜸을 놓아주려고 했습니다만
「간단하게 열 수 있는 자물쇠로 밖에 잠궈놓지 않은게 나쁘다」 「키모이 아무튼 키모이」하고 전혀 반성이 없었으니까
제수친정을 말려 들게 했습니다

친가에 보존되고 있던 성인식 때 입은 후리소데를 받아와서 신작의상을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울면서 도게자해왔으니까 이건 보류하게 되고, 다음에 저지르면 그렇게 할거라는 걸로 했습니다

제수는 진짜로 조금 이상한 사람 같아서
이전에도 신혼이던 친구 집에 초대받았을 때 「탐험하자」면서 2층 침실에 돌입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913
노출되는 위험에 대해서는 항상 있습니다
이벤트마다 사진 많이 찍히고 있고
(최근에는 사진 부스에는 가지 않습니다만 무단으로 찍으러 오는 사람 많지요)

>>914 >>915
처음에는 시판되는 기모노 코스를 샀습니다만, 놀라울 만큼 초라해서 뭐야 이건 싶어서
만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꿰매는 것은 기본 파워 미싱입니다 가죽용 바늘로 저속으로 꿰맵니다
꼼꼼한 곳은 손바느질 합니다만,
바늘끝에 비누를 문지르고 박아넣고 그래도 통과하지 않을 때는 쇠망치로 콩콩콩콩 해서 박습니다
기모노의 천이 꼼꼼한건 정말로 대단합니다

덧붙여서 기모노를 찢어버리기에 이른 이유가
무릎 위 길이 니삭스 타비(足袋,일본식 버선)을 신었는데 내 발이 신었던 거라고 생각하니 참을 수 없어서 찢어버렸다
기모노도 내 팔이 소매를 지나간걸 입었다니 참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면 왜, 자기가 입지 않은 않은 다른 것까지 찢었나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아무튼 키모이 견딜 수 없다고 뭐 정말로 심하게 거부
이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여장 코스프레 하는 것도 이야기하기도 했고 내가 여장한 상태로 셋이서 찍은 사진도 보여준 적 있는데
전혀 이해하지 않았던 것은 조금 다양한 의미로 쇼크였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160229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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