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월요일

【2ch 막장】남편에게는 굉장한 미인 소꿉친구가 있었는데, 대학 때 남편이 소개해준 미남하고 결혼했다. 그 소꿉친구가 30 직전에 갑자기 이혼하고 나타나서 남편에게 결혼을 강요. 「약속했잖아! 당신들도 이혼하고 (남편)군은 나하고 재혼해!」



8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3(金)11:13:54 ID:oWN
일어난지 얼마 안되는 따끈따끈한 수라장.

남편에게는 소꿉친구(여성)이 있다.
굉장히 미인으로, 모델 같아서 가까이 가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는 사람.

대학생 때 「남자친구 갖고 싶다」고 푸념하는 소꿉친구에게, 남편이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로서 다른 대학에 다니는 꽃미남을 소개했다고 한다.
거기서부터 척척 박자로 나아가서, 소개하고 나서 3년 뒤에 결혼.
결혼식에서는
「(남편)군은 우리들의 큐피드입니다!」
라는 소개를 받아서 부끄러웠다고.

그리고 나서 약 5년.
그 동안 나와 남편은 결혼.
소꿉친구 부부에게도 인사를 하거나 초대받아서 식사를 하거나 연하장 교환도 했다.







그 소꿉친구 부부가 이번에 이혼한다고 한다.
이혼 이유는 놀랍게도 우리 남편.

고교시절, 소꿉친구도 남편도 연인이 생겨도 오래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
「앞으로도 누구하고도 오래 이어지지 않으면 결혼 같은건 무리잖아ㅋㅋ 어쩌지ㅋㅋㅋ」
「만약 30세가 됐는데 서로 독신이라면 차라리 결혼해버릴까ㅋㅋㅋ」
같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
(이것은 식사에 초대 했을 때 농담으로서 들었다.)

그것을 어떻게 왜곡했는지 30 목전에 이혼을 들이대놓고
「약속했잖아! 당신들도 이혼하고 (남편)군은 나하고 재혼해!」
하고 고함지르면서 나타났다.
정말 의미를 모른다.

말하기를,
「역시 운명의 상대는 (남편)군이었다!
(전남편)은 너(나)에게 줄테니까 당장 헤어져라!」
(남편)군은 상냥하니까 너 같은 추녀하고 결혼한거야!
이제 해방해줘!!」
하고 부르짖었다.
굉장한 미인이 머리카락 흩뜨리고 울면서 고함지르면 박력이 굉장하구나….

남편이 고함쳐서 어떻게든 내쫓고, 소꿉친구의 친정에 연락.
소꿉친구의 신랑에도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것 같으며, 부모님이 설득을 하고 있었는데 사정을 모르는 남편 어머니에게 내가 임신했다는 걸 듣고, 고함지르면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부모님이 데리고 돌아가고,
「병원에 가겠습니다. 이제 두 번 다시 접근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해 주었다.
무서우니까 지금은 서둘러서 새 집을 찾고 있는 상황.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리 사람은 너무나 너무나 평범해서 좀처럼 얼굴을 기억해 주지 않을 듯한 배경 캐릭터 타입으로서, 소꿉친구의 신랑이 명백하게 미남이고 집안도 돈벌이도 좋다는 것.
지금와서 갑자기, 우리 남편에게 집착 하기 시작했다는 것.

제일 쇼크 받고 있는 것은 남편으로서,
「젊은 시절이라고 해도 경망스러운 발언으로 이렇게 되서…미안하다…」
고 책임감 느끼고 있다.

상쾌하고 상냥하고 멋진 사람이었는데 어째서 그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327100/

사실은 겉으로 보이는 조건에 비해서 공허하고 행복하지 않았다
는 일도 있을 수 는 있겟지만 그런걸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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