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일 수요일

【2ch 막장】친척 레이퍼에게 복수. 레이퍼는 덩치가 크고 폭력적이며, 시골 친척들은 무사안일주의라서 아무 죄도 추궁받지 못했다. 죽이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서, 유인해서 불러낸 다음 경트럭으로 들이받았다. 레이퍼는 살아났지만, 뇌를 다쳐 장애인이 됐으며 곧 죽었다.



465. 名無しさん 2017年01月29日 18:04 ID:K9ElS1610
친척 레이퍼(レイパー)에게 했던 복수.

레이퍼는 무서웠어요.
덩치가 크고 폭력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정말 외모의 위압감 만으로 장난 아니다.
스포츠로 단련한 사촌 오빠조차 위협 당하지 않아도 겁먹는다. 여자나 아이들이면 더욱 더.

나는 친척 모임에서 그 녀석에게 창고 그늘에서 당했다.
그리고 나서 그 녀석에게 여러명 당하고 단념했다는걸 처음으로 알았다.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가 여러가지로 나를 지키려고 했었다는 것도 알았다.
시골에서 언젠가 어른이 되면 막연히 나가고 싶었지만, 이 때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무사안일주의(事なかれ主義)로 폐쇄적이며 비밀과 암묵의 이해 투성이.
그런 시골에서 성적인 폭력을 마구 휘두르며, 무슨죄도 추궁받지 않았던 쓰레기 레이퍼.

하지만 조금 전에 썻던 것처럼 레이퍼는 무섭다.
다른 어른도 믿을 수 없다.
어머니는 「좀 더 빨리 나가야 했다」고 사과해줬지만, 쓰레기 레이퍼에게 복수해주는건 아니다.







레이프(レイプ) 당한 나는,
(자신은 더이상 꿈꾸던 것을 이룰 수 없겠지)
라고 생각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지만, 그 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니까 공포와 분노와 절망만 있어서, 장래나 희망이나 그런건 없어졌다.
나는 조금 이상해졌던 걸지도 모르겠다.
쓰레기 레이퍼를 죽이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다.

466. 名無しさん 2017年01月29日 18:07 ID:K9ElS1610
몇가지 방법을 생각했다.
하나는 독살이었다.
하지만 누가 말려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쓰레기 레이퍼가 살아 남을 가능성도 있었으니까.
그래서 또 다른 방법을 쓰기로 했다.

반년 뒤 또 다시 친척 모임이 있었을 때(쓰레기 레이퍼는 여자를 물색하려는 것인지 반드시 출석한다), 나는 쓰레기 레이퍼의 옷에 몰래 편지를 넣었다.
「차고의 차(밴) 안에서 만나고 싶다」(=요컨데 성교하자)
고, 친족 여성 가운데 누군가인 척 해서.
밤의 연회중에 불려나온 쓰레기 레이퍼가 차고 앞까지 왔을 때,
숨어서 운전연습하던 경트럭으로 힘껏 받아서 날려버렸다.
솔직히 쇠망치로 때려도 나이프로 찔러도 질 것 같은 느낌이었으니까, 이거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그대로 경트럭은 쓸데없이 커다란 정원석과 석등롱에 부딪치고, 나도 큰 부상을 입었다.
쓰레기 레이퍼는 몇군데나 뼈가 부러졌지만, 내장은 비교적 무사하여 살아 있었다.
다만, 머리를 강하게 부딪쳐서 제대로 된 것은 무엇 하나 할 수 없게 됐다.
이른바 고차뇌기능 장애라는 걸까.

나도 누구처럼, 무슨죄도 추궁 받지 않았다.
잠깐 친척 아이가 흥미본위로 경트럭에 탑승, 발진시켜 버렸다, 운 나쁘게 쓰레기 레이퍼를 치어버렸다.
그것만으로 수습되었다.
배상이나 그런 것도 없음, 치료비나 차비는 친족과 지역 집회에서 모금했다.

쓰레기 레이퍼와는 한 번만 병원에서 만나고,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도록 말을 들었으니까 그대로 했다.
그리고 손가락질 하면서 웃었지만 누구 하나 말리지 않았다.
간호사씨조차 눈을 돌렸다.

467. 名無しさん 2017年01月29日 18:08 ID:K9ElS1610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 시골에서 탈출했다.

쓰레기 레이퍼는 퇴원 뒤 어딘가 친족집에서 돌봐줬던 것 같지만, 곧 죽었다.
덩치만 크고 이젠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가, 할아버지나 할머니처럼 지금까지 공헌도 없었으니까…라는 것도 있을테지.
한 번 나에게 이야기가 왔던 것처럼, 돌보는 담당으로 임명된 여성이 어떤 원한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꼴좋다.
쓰레기 레이퍼의 모친도 직후에 목을 매달았지만, 그것은 별로 아무래도 좋았다.

나는 죄를 피한 대신에 성인이 될 때까지는 시골을 떠날 수 없었다.
이것도 암묵의 이해 같은 것이었다, 「도망치면 죄를 추궁할거야」라고.
하지만, 이런 폐쇄적인 시골도 조금씩 열려서 넷 회선도 들어오니까, 일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의식이 열리게 되자,
(이제와서 죄를 추궁받는 것은 숨긴 쪽이다)
라는 지혜 정도는 붙게 된다.
어떻게든 잘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어머니를 데리고 탈출하고 나서는, 그곳에는 돌아가지 않았다.

이런 시골이라도 지금은 시의 일부분이 되었다는 것이 무섭다.
은폐주의, 무사안일주의가 없어졌다면 좋겠지만.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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