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7일 금요일

【2ch 막장】고교생 때, 아버지와 멘헬러 여자와 불륜해서 가정이 붕괴했다. 멘헬러 여자는 우리집에 여동생 밖에 없을 때 습격. 「당신들 같은 짐짝이 있으니까 그이가 결혼해주지 않아」하고 고함 지르면서 여동생의 팔을 커터 나이프로 베었다.

9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14(火)11:44:32 ID:5CY
내가 고교생 때, 아버지가 멘헬러 여자하고 바람피워서 가정이 붕괴됐다.

멘헬러 여자는 아버지의 회사에 파견사원으로서 와있었던 여자 같다.
우리집에 여동생 밖에 없을 때 급습해서,
「당신들 같은 짐짝이 있으니까 그이가 결혼해주지 않아」
라든가 뭐라든가 고함 지르면서 여동생의 팔을 커터 나이프로 베었다.
여동생이 현관에 놓여던 꽃병을 내던지니까 도망쳤다고는 하지만, 잘못하면 찔렸을지도 모른다.

당시 나는 부활동으로 부재했고, 부모님은 회사에 가있었다.
여동생이 어머니의 회사에 전화해서, 어머니→나→라는 순서로 집에 돌아가고, 병원에 데려 갔다.
여동생은 패닉을 일으켰지만 대합실에서 어떻게든 사정청취에 성공하고,
머리가 이상한 여자가 와서, 『아버지와 불륜하고 있다』고 우기면서 커터로 베어버렸다
는 것까지는 알았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그 무렵 아버지는 멘헬러와 주차장에서 만나고, 아버지의 차내에서
「결혼해주지 않으면 죽을 거야」 「알았어 알았어」
라는 문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갈팡질팡이라고 하는 사이에 이혼성립.
어머니가
「멘헬러를 두 번 다시 아들과 딸에게 접근시키지마!」
하고 격노, 멘헬러 부모님 사죄, 조부모(아버지의 부모)도 어머니에게 사죄하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멘헬러와 곧바로 재혼.
나는 대학 진학을 계기로 친가를 떠나고, 어머니와 여동생도 고교 수험에 맞춰서 이사해서 멘헬러들로부터 멀어졌다.


그리고 나서 십몇년.
무려 어머니의 삼주기 째 아버지가 나타났다.
멘헬러와는 이미 헤어졌다고 하며, 야위고 대머리가 되서 영양실조 걸린 노숙자 처럼 되버렸다.
실제로 조금 냄새났다.
「너의 어머니처럼 좋은 여자는 없었다」
「또 한 번 함께 살고 싶었다」
고 울면서 어깨를 끌어 안으려고 했기 때문에 뿌리치고 내쫓았다.
때리지 않았던 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여동생이
「그 사람에게 알린 것은 누구야」
하고 격노하고 있었다.

결국 아버지의 사촌형이 알렸다는게 판명, 그 사람은 큰할아버지에게 설교당했다.
그 사람에게
「어째서 알렸어」
라고 물어보니까
「죽으면 부처님(死んだら仏様)이니까 물에 흘려보낼 수 있다(水に流せる)고 생각했다」
는 대답이 되돌아 와 스레타이틀.
그건 아버지가 죽었을 때 쓰는 말이 아닌가?
죽어도 흘려보내지 않지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4611339/

"죽으면 부처님", "물에 흘려보내라", 일본 게시판 보다보면 이 두 문장은
자기들이 생각하기에 별로 할 말 없고 불리할 때만 튀어나오는 주문 같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