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멸적으로 일을 못하고, 그러나 온정으로 해고는 되지 않으면서, 잡무담당 같은 일을 하는 파트타이머 아줌마가 우리 직장에 있다.
본인도 자신이 짐취급이란 것은 알고 있는지, 주위에는 비굴할 정도로 사근사근하게 굴고, 언제나 벌벌 떨고 있다.
그러나 아줌마, 나한테 만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쓸데없이 마운팅 해온다.
아줌마가 나를 격하로 인정한 것은, 아마 내가 아이가 없는 것과 직장에서 외톨이니까ㅋ
언제나 벌벌 능글능글 거리던 아줌마, 직장 한쪽 구석에서 작업하는 나에게 조금씩 다가와서 아무래도 좋은 일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어요~」
「자식을 낳지 않는 것은 사회에 공헌하지 않는다는 거야!
마음 편하게 사치부리고 노후는 세금 하다니 너무 뻔뻔스러워요~」
하고 불쾌한 말을 해온다.
평소는 「네에네에 그래요 그래요, 지금 바쁘니까 저쪽에 가세요—」하고 완전히 무시했지만, 요전날 남편이 병에 걸렸을 때, 아줌마가 말한
「역시 아이가 없으면 불행해요~
신랑 죽어버리면 외톨이가 되어버리잖아요~
불안하겠지
그히히」
에 어쩐지 갑자기 격노해버려서, 큰 목소리로 말해 버렸다.
「아니, 아이가 있으면 안심이라고 할 수도 없죠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에 주정뱅이 딸이나
날뛰어서 몇번이나 경찰에 신세를 지고 있는 지적장애인 아들이나
무직으로 생활보호 받으면서 갬블하고 있는 아들이나
그런게 있어도 안심할 수 없고, 유일하게 성실한 아이는 스스로 아동상담소로 도망가서 지금은 절연이라, 의지할 수 없기도 하고~」
아줌마, 나는 주위에서 고립되어 있고 소문 이야기에도 끼어들지 않으니까, 아줌마네 집 사정 같은건 모를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그왁?에?그왁?」
하는걸 중얼거리며 굳어져 버렸다.
그리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처럼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았다.
하지만, 동료에게
「당신, 적당히 하세요
지금까지 시시한 말만 하고 있어도 ◯씨(나)가
『그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니까 내버려 두면 좋아요』
라고 말해주었으니까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있었지만
당신이 말하고 있는게 여기까지 들려와서 속이 안좋아 졌어요」
라는 꾸중을 듣고, 납짝하게 되었다.
확실히 나는 업무중은 잡담하지 않고, 런치도 외근 하는 김에 혼자서 먹고 오지만, 별로 고립되어 있는 것도 괴롬힘 당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아줌마에 대한 소문이 귀에 들어올 정도로 동료도 있어요.
뭐 아줌마와 동류가 되어 버려서 조금 기분은 나빠졌지만, 일단 아줌마가 접근하지 않게 되서 좋았다.
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8(土)19:16:10 ID:6dq
>>52
그 아줌마와는 동류도 무엇도 아니야ㅋ
당신은 오히려 상냥한 사람이구나.
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8(土)20:53:48 ID:bJy
>>52
53에 동의.
> 마음 편하게 사치부리고 노후는 세금 하다니 너무 뻔뻔스러워요~
아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세금 신세를 지고 있는 주제에 잘도 말할 수 있네요.
이런 쓰레기에 온정 같은걸 보여도 소용없어.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899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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