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7(月)11:34:13 ID:2gd
나와 아내는 작년 결혼했다.
고등학교 동급생이었지만 고교생 무렵부터 교제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고, U턴 취직하고 재회하여 결혼에 이르렀다.
결혼해서 이사한 곳에, 똑같이 U턴 취직한 A남이라는 녀석이 근처에 살고 있었다.
A남도 같은 고등학교의 같은 학년.
다만 아내와도 나와도 친하지 않았다.
나의 친구와 같은 사진부였기 때문에 얼굴은 알고 있었는데.
그 정도 되는 관계인데, 왠지 친구로 인정되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지금 생각하면 우연인지 이상하다) 술자리에 불러는데, 그 때는 별로 경계심도 없었으니까 OK 했다.
선술집에 나만 가니까
「아내도 데려 와라」
하고 불만스러운 얼굴.
그리고 우리 아내를 「저녀석」이라고 부르며 계속
「저녀석은 저랬었다」
하고 말하기 시작한다.
「같은 반이 된 적도 없는데 어떻게 아내를 알고 있어?」
하고 지적하니까,
「소문이야, 소문」
하고 능글능글.
별로 욕도 뭐도 아니고, 누구와 친구였다든가, 노래방을 좋아한다든가 그런 정도의 이야기를 이유가 있는듯하면서 「소문이야」라고 말하고, 히죽거리면서 「저녀석」이라고 부르는 A남에게 불쾌감을 느끼고 1시간 정도 지나서 돌아왔다.
귀가하고 아내에게 보고하니까
「A남? 이야기 나눈 적도 없어. 지인도 아니야. 어떻게 나의 소문을?
기분 나쁘다」
라고 말하고
「당신이 A남과 교류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런 태도를 취하는 사람하고 교류하고 싶지 않아」
라고 딱.
나도
「더 이상 A남과 교류할 생각은 없어」
라고 단언했다.
덧붙여서 A남이 말했던 「소문」으로서 사실에 들어맞는 것은 노래방을 좋아한다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그 뒤에도 A남은 쓸데없이 우리들을 부르고 싶어했다.
A남의 내면에서는 나도 아내도 어느새 「고교시절부터 친구」라는게 되어버렸고, 쓸데없이 우리집에서 술 마시고 싶어했다.
아파트를 가르쳐 줘버린걸 죽을 만큼 후회했다.
설마 이런 녀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나의 신경이 맛이 가버려서 다음 달 이사하게 되었지만, A남이 무엇인가 눈치챈 듯 집착해오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서 정말로 무섭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스토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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