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9일 수요일

【2ch 막장】은퇴하신 부모님이 복권 100만엔에 당첨. 미식투어 여행을 떠났다. 그걸 형수는 「노인이 사치 부리는 것보다 장래의 손자에게 조금이라도 남겨 뒀으면 했어요!」하고 화내는 모양.



3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4/16(日)16:37:29 ID:IQU
푸념도 섞여 있지만, 형수의 신경이 모를 이야기.
등장인물은 연령순서대로 이하,
우리 부모님(모두 정년퇴직이 끝난 상태)
형, 형수, 나(남자), 아내(이 열은 모두 30대)

형 부부가 결혼하고 5년 뒤 쯤에 우리들은 결혼하게 됐지만,
처음 설날에 친가에서 모였을 때 형수가 갑자기
「배역도 모두 모였고 상속 이야기라도 할까요」하고 농담처럼 말해왔다.
형이나 우리 부부가 넋이 나가 있으니까 어머니가
「우리들(부모님)은 저금해둔게 있어서 양로원에 갈 준비도 되어 있고,
어느 쪽인가가 앞서간다면 남는 사람이 집을 처분해서 그 돈도 노후자금으로 할거다.
너희들에게 폐는 끼치지 않겠지만 남길 것도 없다」고 척 하고 단언했다.
형수는 「그럼 됐습니다」하고 시원시럽게 그 이야기에서 물러났지만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신경 모를 사건이었다.




그리고 작년 가을쯤, 평소는 오봉과 설날(盆正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았던 부모님이 갑자기 불러내서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고급)고기집에 와라」고 말해서, 형 부부와 우리 부부가 가게에 가게 됐다.
식사가 중반에 접어들자 아버지가
「실은 복권 100만엔 당첨됐다.
그 돈은 오늘 식사비와, 겨울에 미식 투어에 가는데 쓰기로 했으므로
그걸로 전부다 써버리려고 생각했다.
오늘 식사모임은, 뭐 약간 나눠주는 거야~」하고 아주 기분좋게 말했다.
확실히 이 가게에서 어른 6명 식사를 하면 10만은 들어가고,
옛날부터 먹으러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부모님이었으므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잘됐네요 즐겁게 다녀오세요」하는 분위기의 형&우리 부부.
형수도 특별히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으니까 맛있는 고기에 만족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전날 아내만 형수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노인이 사치 부리는 것보다 장래의 손자에게 조금이라도 남겨 뒀으면 했어요!」
하고 화를 내고, 아내에게도 동의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내는 우리 부모님을 「적당한 거리감으로 접해주는 이상적인 시부모님」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형수에게 말대답 해버렸다고 한다.
형수는 그대로 화내고 돌아가 버렸다고 하지만 아내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
일단 형의 귀에도 넣어 두려고 전화하니까 벌써 형에게도 푸념하고 있었던 것 같다.
부모님은 여행지에서 몇차례 각지의 맛있는 음식을 형네집과 우리집에 택배로 보내주시고 있으며,
덮썩덮썩 먹어두면서 거기에 감사도 하지 않는 형수에게 스레타이틀(그 신경 몰라!)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1214913/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1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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