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11:48:58 ID:Fq6
도보 2분 정도 거리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던, 남편의 후배 부부가 이혼위기에 처했다.
후배아내의 임신중에 후배가 바람피운 것이 계기.
상대가 좋지 않았는지 무슨 일 있었는지, 후배가 많은 돈을 헌상해버린 것 같다.
후배아내가 화내며,
「이혼!」
을 들이댔지만, 후배는
「네이네이, 나에게 홀딱반한(ベタボレ) 네가 헤어질 수 있을 리가 없잖아ㅋ」
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러나 후배아내는 진심으로 변호사 찾기를 시작했다.
「아내가 정말로 이혼 하고 싶어하고 있다!」
고 패닉 일으킨 후배, 임신 상태였던 아내에게 가정폭력.
가정폭력 당한 후배아내, 근처에 있는 우리 집에 도망친다.
우선 하룻밤 숨겨주고, 쫓아온 후배는 우리 남편이 밖에 술자리에 데려갔다.
후배아내의 친정에 연락시키고 (현외), 후배아내는 다음날 친정에 거둬들여졌다.
여기까지가 지난 달 이야기.
이혼 이야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남편의 후배는 아직도
「나에게 홀딱 반한 아내가 헤어질 수 있을 리가 없다」
하고 강경세.
물론 이 후배의 신경도 모르겠지만,
후배와 똑같이
「설마 후배아내가, 진심으로 이혼할 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남편도 스레타이틀.
「폭력도 바람 피우는 것도 하면 안되는 거고 전면적으로 후배가 나쁘다!
하지만 후배아내는 반드시 최종적으로 용서할 것임이 틀림없다!」
고 믿어 버리고 있다.
확실히 후배아내 씨는 후배 군에게 홀딱 반했었지만, 「사랑하고 있으니까 바람피우거나 배신하는걸 용서할 수 없다」는게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이 한순간에 미움으로 바뀐다든가, 흔히 있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임신중에 바람피우고+출산 비용 횡령+가정폭력 이니까, 애정이 시들어버린 것도 당연.
그렇게 말해도 남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직장에서 매일 후배 군을
「제수씨는 반드시 돌아올테니까 걱정 하지마!」
하고 격려하고 있는 모양.
「내가 만약 바람피우면 용서할 수 있는 거야? 마음이 있으니까 용서하지 못하는건 있겠죠」
라고 말해도
「너는 바람 같은걸 피우거나 하지는 않지ㅋ」
라는 대답 밖에 되돌아 오지 않는다.
대체 뭘까나- 이렇게 이야기가 통하지 않네….
2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15:50:23 ID:571
>>243
후배와 남편의 근거가 없는 자신은 어디에서 오는 거지ㅋ
애정과 신뢰는, 서로가 노력하고 계속해 나가는 거겠죠.
회사로 예를 들자면 횡령한 사람이 있으면 회사는 그 사람을 내버려 둘거라고 생각해?
신뢰를 배반, 회사에 손해를 주었으니까 해고 당하지 않아? 결혼도 혼인신고라는 이름의 계약서 같은 것으로, 맹세를 깨면 해고 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회사는 돈, 결혼은 애정.
…통하는게 아닐까?
뭐랄까, 배낭에 2리터의 패트병 2개를 집어넣고 남편의 배쪽에 채워놓고 가사 시켜보고 싶어.
2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16:34:40 ID:5oQ
>>243-244
「아내」를 「어머니」로 옮겨놓으면 좋아
「엄마가 아들을 버리다니 있을 수 없어ㅋ」
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후배도 243 남편도 아직도 기분은 어린애야
보살펴 주는 것이 모친에서 아내로 슬라이드했을 뿐
243도 조심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차할 때 남편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내(어머니)라면, 얼마든지 나의 응석을 받아주겠지」
라고
2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20:14:50 ID:0Mr
일단 나를 좋아하게 된 여자는 평생 좋아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놈은 있어
주위가 어떻게 간언해도 듣지 않는다
이론이 아니라 각인된 걸로 밖애 생각되지 않아
2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20:19:23 ID:0Mr
스토커인데 칼날 꺼내는 놈은 대체로 이래
「한 번 나를 좋아하게 되버린 여자는 평생 좋아하게 될 것임이 틀림없어! 에, 아니었어? 배반자, 죽인다!」
라는 사고회로이니까 더욱 곤란하다
이제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면허제로 하자
2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21:12:34 ID:BNw
잡히지 않는 놈이 흉악범이 되는 예감
2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21:29:42 ID:OEE
>>248
한번도 좋아하게 된 적 없어도
나가 좋아하는게 틀림없다. 에? 아냐? 배반(이하생략)이니까 무서워
2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6(木)23:11:20 ID:1z1
>>243
솔직히 말해서, 사랑이 없어도 신뢰가 있으면 결혼을 계속 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바람피움→말하지 않는 것이 좋음
출산자금횡령→아이의 장래 완전히 무시
임신중인 아내에게 가정폭력→아내와 아이의 안전무시
사랑이 있어도 남편과 부친으로서의 신뢰가 0이라면 부부로서 살아나갈 수 없고, 그런 위험 인물과 관련되면 자신과 아기가 위험하니까 앞으로도 관련될 수 없지 떨어질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256: ■忍法帖【Lv=0,作成中..】 2017/01/26(木)23:35:41 ID:cWw
>>243
진심으로 당신의 신랑도 상당히 머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은 성실해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부부 생활 잘 해나가고 있어?
가정폭력이나 바람기에 대한 감각이 애초에 너무 다른 느낌이 드는데.
3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3(月)18:30:22 ID:1AQ
신경 몰라요 스레 28의 243입니다.
근처 아파트에 살고 있었던, 남편 후배 부부가, 후배 아내의 임신중에 후배가 바람피워서 이혼 위기.
「네이네이, 나에게 홀딱반한 네가 헤어질 수 있을 리가 없잖아ㅋ」
하고 후배는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내의 진심을 알고 가정폭력을 휘두르다가 친정에 도망갔다는데 까지는 썻을겁니다.
후배 부부, 이혼이 성립했습니다.
쓴 시점 에서 자녀분은 이미 태어났었는데,
후배는 자기 아이의 얼굴을 보러 가는 것도 하지 않고,
「아내 쪽에서 나에게 연락을 해오고 사과할 때까지는 계속 무시한다!
그것이 아내에게 보내는 징계」
라고 공언・실행하고 있었으니까, 아내씨가 본격적으로 정이 떨어져서 이혼하게 됐습니다.
마지막 마지막까지 후배는 강하게
「나 없이 어떻게 살아가려는 거야?ㅋ」
「미안하지만 나는 쉽게 잊어버리니까ㅋ(『너 같은건 곧 잊어버린다』는 의미인듯 하다)」
하고 히죽히죽 거리고 있었다든가.
하지만 이혼신고를 나온 직후에 우리 집을 급습해서 남편에게 울면서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짜증나니까 남편과 함께 내쫓아서 밖에서 술마시러 보냈습니다만.
후배아내씨로부터는 로미오 메일 마토메 사이트 URL을 보내 두었습니다.
「절대로 정에 홀리지 않도록」
이라고.
귀가한 남편은
「여자는 모르겠어~…」
하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4611339/
하나만 터져도 이혼각인데 연쇄폭발 일으켜놓고 근자감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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