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A코는, 인터넷에서 말하는 약탈을 좋아하는 상담녀(相談女)였다.
이 A코의 업무상 트러블을 해결해 주니까, 왠지 따르게 됐다.
나는 모솔녀(喪女)였으므로, A코에게 빼앗길 남자친구도 없고, 실제로 피해는 없었으니까 정도껏 교류하고 있었다.
어느 때, 친구 B코의 권유로 미팅하러 가게 되었다.
거기서 알게 된 C남과 영화를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하고, 조금 괜찮은 느낌이 들었다.
모솔녀라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몇 번 만났었다.
그 C남과 회사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을 때, 우연히 우연히 A코와 조우했다.
다음날 A코가 가까이 와서,
「저건 아니야, 그만두는게 좋아요 그 남자」
하고 히죽 거리며 말했다.
「난 좋은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나쁜 남자는 쉽게 알게 되더라고」
라더라.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말투였다.
B코에게
「C남에 대해서 조금 걸리는게 있어서…」
정도로 상담했는데, 반달 정도 지나서 B코에게 사죄 받았다.
C남, 단신부임중에 있던 기혼자였다.
그렇다고 할까 미팅에 와있었던 남자 전원 기혼자였다.
남성들은 모두 B코의 남성 친구가 근무하는 회사 선배로, 이 남성 친구도 한패거리.
미혼으로 순진한 여자를 알선해주고 대가로 뭔가를 얻고 있었다고 한다.
후일, A코에게 인사를 하니까
「내가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은 천박하고 느슨한 남자는 한 눈에 알 수 있어」
「하지만 알 수 있는건 떨어뜨릴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은가 뿐이고, 좋은 남자는 분별이 되지 않아」
「내가 좋아하는 것은 C남처럼 구멍만 있으면 좋다는 남자가 아니고, 천박하고 느슨한 주제에 자신이 상냥하다고 굳게 믿고 있는 몹쓸 남자. 그런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야」
하고 자랑스럽게 말해왔다.
(『자신의 사냥감인가 그렇지 않은가』만 한눈에 알 수 있다니 야생동물이냐)
하고 충격을 받았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5523017/
너는 약탈을 좋아하는 프렌즈구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