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 토요일

【2ch 막장】내 남편이 나보다 전에 약혼하고 있었던 여자가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남편은 40넘어서 혼활을 시작하여, 연수입은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여성들로부터 권유가 많았고, 그 가운데 특출난 미인이었던 여자와 사귀게 됐지만….


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6:49:43 ID:uqF
남편이 내 전에 약혼하고 있었던 여자가 스레타이틀.
다소 야한 이야기 주의. 글쓰는데 익숙하지 않은데 장문으로 미안해요.

그이는 40넘고 나서 혼활(婚活)을 시작했다.
연수입이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여성으로부터 제안은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출난 미인이었던 A코를 마음에 들어했다.
당시 그이 43세로 상당히 사람 좋음, A코 40세 파견. 본인 말로는 「나는 일 잘하는 여자」.
그이는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A코의 나이는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3번 정도 호텔에서 디너를 가지고, 서로 결혼 의사가 굳어지고,
반년 정도에 걸쳐서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다.




A코가 「서로 좀 더 깊이 알게 됩시다」라는 이유로, 매일 저녁 스카이프를 하게 되었다.
이것이 매일 매일 아무리 업무로 바쁠 때라도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주로 그이의 과거 여성 관계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어서, 심문 같았다고 그이는 말했다.
다음으로, 그이는 중증 수면장애로 오랫동안 수면제를 먹고 있었던 것을,
「수면제 따윈 해 밖에 없으니까 먹지 마세요」하고 A코는 갑자기 약을 전부 버렸다.
갑자기 멈추면 위험한 약도 있었으므로, 그이는 일주일 동안은 심한 이탈증상으로 괴로워했다.
의식이 전혀 제대로 돌아오지 않아서 몽롱하게 회사로 갔지만, 그 때의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한다.
A코는 「약 같은 것 보다 더 좋은 서플리먼트가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A코가 데려간 곳이 이상한 세미나.
그이는 1개월 분량에 약 15만엔의 서플리먼트를 사게 됐다.

그리고 새 주택 준비가 시작됐지만, 그이는 이미 맨션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A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테리어로 하고 싶다고 하면서, 가구나 커텐 선택이 시작되었다.
매주말에는 가구점이나 커텐가게 순회를 했지만, A코는 고급 지향이며 고집이 강해서,
이런저런 가게를 엄청 돌아다녔으므로, 그이는 「적당히 해줘」라고 생각했지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고.
결국, 약간 비싼 가구를 갖추기로 결정하고, 지불은 당연히 그이.
A코는 왠지 「침대는 반드시 킹 사이즈」를 고집, 킹 사이즈 침대는
어느 가게도 적어서 찾는 것이 큰 일이었다고 한다. 가격이나 우송료도 많이 들고.
그것과 같은 시기에, A코는 그이의 맨션에 매주말 다니면서 식사를 만들게 되었지만,
우선 둘이서 백화점 지하에 갔다가, A코는 유기야채(예를 들면 시금치 한 다발 500엔 정도)를 고집하고 있으며,
다른 식재료도 고급으로 샀으며, 지불은 당연히 그이.

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6:50:10 ID:uqF
대체로 주말에만 식비가 3~4만엔 정도 들었다고 한다.
중요한 A코의 요리지만, 그이의 입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나중에 내가 그녀가 사용하던 부엌을 봤는데, 도마는 유리제 뿐, 부엌칼은 어린애 장난감 부엌칼,
냉동고에 만들어둔 반찬이 잔뜩 들어가 있었지만, 도기 접시에 알루미늄 호일만 감아놓고
냉동고에 처박아 놓았고, A코는 제대로 요리를 만들고 있는걸 본 적이 없는게 아닐까 생각해 버렸다.

그리고 돈. A코는 가끔 「돈 빌려줘요」라고 부탁했고, 그이는 그 때마다 30만엔을 주고 있었다고 한다.
그이가 취미로 모으는 카메라나 피겨를 마음대로 처분하려고 하거나 했던 일도 있고,
아무튼 점점 히스테릭하게 그이의 행동을 제한하게 되었다.
결혼식이 가까워지는데 따라서, 과연 사람좋은 그이도, 「이 여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약혼파기를 A코에게 말하니까, A코는 「결혼식 올리면, 당신도 기분이 바뀔거야」하고 상대해주지 않음.
결혼식 직전, A코가 「이 비어있는 작은방에 싱글침대 들어갈까. 나 다른 방에서 자고 싶다」
이렇게 말하기 시작, 「무엇을 위해서 고생해서 킹 사이즈 침대 샀어」하고 화가 날 상황이 됐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결혼식 플랜에 붙어있는 호텔의 세미 스위트에서 첫날밤.
그이는 A코의 알몸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확실하게 타입에 맞는 바디라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인가 이상하다.
라고 생각해서 조사해 보니까, 그쪽 이야기가 되겠지만 A코의 성기는 선천적으로 남성을 받아들일 수 없는 형상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을 그이가 알게 되자, A코는 왠지 대폭소하면서 「유감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이는 「남자로서 아주 상처입었다」고, 그 때 사건을 말했다.
결혼식이 끝나자, A코는 「혼인신고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로, 이대로 부양해줬으면 한다고.
사람좋은 그이도 과연 격노하여, 부모나 형제의 손을 빌려서, A코와의 결혼을 해소하는 것에 성공했다.
A코도 상당히 달라붙었지만, 결혼식 비용이나 빌려준 돈이나 위자료 같은건 됐으니까
아무튼 헤어지고 싶다고 주장하니까, 최종적으로는 맨션 열쇠를 놔두고 연락처를 소거하고 나갔다.

그 뒤,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을 돌려주고 다니는 것은 정신적으로 상당히 괴로웠던 것 같다.
수면장애 약을 마시지 못했기 때문에, 수면장해 때문에 오는 우울증이 되어,
회사를 쉬고 그저 소셜 게임의 가챠를 돌리고 있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사건으로 저금이 상당히 적어지게 됐다.
원래 아는 사람이었지만, 우연히 이 때 내가 연락 했더니 상태가
너무나 이상했기 때문에, 그이의 맨션에 가니까 폐인처럼 되어 있길래 병원으로 연행하고,
그대로 그이를 돌보고 있는 사이에 왠지 정이 일어나서, 최종적으로 결혼했다.

새로운걸 살 돈이 없으니까 A코가 선택한 가구나 커텐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것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만, 미묘하게 취미가 맞지 않는 정도이므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있다.

역시 40이나 되어서 결혼할 수 없는 미인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7:16:25 ID:YVC
43세나 되고, 거기까지 속아버리는 남편은 사람이 좋은게 아니라 장애가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7:17:01 ID:aoU
A도 강렬하지만, 남편도 상당하구나.
말하는 대로 하는 탓으로, 태도가 거만해져 버렸다.
몇번이나 대화를 나눌 찬스나 결혼을 백지로 만들 기회는 몇번이나 있었는데,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고, 결혼식도 올리고 첫날밤이란….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1214913/


뜯어먹을 만큼 뜯어먹고 사라진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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