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3일 토요일

【2ch 막장】그이는 농가의 장남. 어릴 때부터 결혼하고 나서 부모와 동거가 당연하다고 배운 사람. 사귄지 1년이 지나자, 갑자기 그이 부모님이 집을 새로 짓고 「여기가 당신의 살 집이야!」그리고 나는 시키는대로 농업을 도우면서 아르바이트를 2개 겸하다가….



5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10(水)16:54:13 ID:H2m
벌써 끝난 일입니다만 토해내게 해주세요. 30세 여자입니다.
한 번은 프로포즈 해주었던 그이에게 차여버렸습니다.
그이의 부모님과의 동거를 거절했기 때문에입니다.
그는 농가의 장남. 어렸을 때부터, 결혼하고 나면 부모와의 동거가 당연하다는 가르침을 받으면서 바란 사람입니다.
사귄지 시작해서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그이의 부모님과 우리가 살기 위한 집을 지어버렸습니다.
게다가 2세대 주택이 아니고, 현관도 부엌도 함께.
아직 약혼조차하지 않았는데 ,
그이 엄마로부터 「여기가 당신의 살 집이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위화감은 있었습니다만, 그이의 부모님은 아주 좋은 사람들이었으므로,
그런걸 생각해선 안된다고 자신에게 타이르고 있었습니다.



그 뒤, 그이 친가에서의 시험 동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농업을 돕거나 집안일,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는 한 노력하려고 했습니다.
그이의 부모님은 기본적으로는 상냥했습니다만,
「○○씨네 며느리는 전혀 일을 해주지 않는데~.
당신은 그렇게 되지 않겠지요?」라고 그이 어머니로부터 돌려서 압박을 당하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익숙하지 않는 농사일과 집안일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힘들었는데,
그이 어머니는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 하라고 명했습니다.
지인의 가게에 종업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와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받아 버렸습니다.
그이 어머니가 말하는 것에 거역하면, 일하지 않는 며느리라는 낙인이 찍혀 버린다.
그렇게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 겸임을 시작했습니다.

농사일과 가사, 두 개의 아르바이트에 쫓기고 있는 사이에, 이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피곤한데 잠을 못자게 되었습니다. 잠을 못자니까 피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차츰 감정 컨트롤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심료내과에 달려갔는데, 우울증 진단이 나왔습니다.



의사로부터 부모님 댁에서 요양하라는 말을 들었으므로, 바로 친가에 돌아가기로.
자기 방에서 오래간만에 푹 잘 수 있었을 때는 진심으로 안심했습니다.
동시에, 그이 친가에서는 항상 감시 당하는 기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울증이 가벼워진 뒤에도 그이 친가에는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친가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거가 있었으므로, 그이 부모님과의 동거는 이제 무리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본래라면 여기서 이별을 들어버려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뒤에도 교제는 계속 되고, 작년 가을에 그이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우울증에 걸려서 한 번은 친가에 돌아가 버렸던, 나처럼 변변치 못한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주었던 것
이 정말로 기뻤습니다.

결혼 뒤에는 그이 친가 근처에서 아파트를 빌리고, 두 사람의 가정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생각,
그에게 그 희망을 전하니까 「동거가 아니면 무리다」라는 말을 들어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동거를 고집하는지 물어 보았는데,
・나는 장남이니까 동거하는 것은 당연
・농업은 이어받지 않지만, 대대로 남겨온 토지가 있다 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의 집도 부모님이 세워줬다, 살지 않는 것은 미안하다
는 대답이 되돌아 왔습니다.
동거를 할 수 없으면 헤어질 수 밖에 없다, 는 말까지 들어버려서, 침울해진 나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 뒤로 연락해도 무시 당하는 일이 계속 됐고, 이젠 안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거기까지 당해도 나는 그를 단념하지 않고,
「설사 또 우울증에 걸린다고 해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기 때문에 동거합니다」라는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네요 ㅋ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되고 몇주일 지났을 무렵, 내 안의 무엇인가가 끊어져 버려, 그이 어머니에게 전화.
(그에게 직접 걸어도 받아주질 않으니까)
그이 어머니는 받지 않았습니다만, 몇분 뒤 그이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헤어지고 싶으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는데,
「더이상 좋아하지 않고, 아무리 대화해도 나의 마음은 바뀌지 않으니까 만날 의미가 없다」
는 말을 듣는 상황.
자연소멸만은 너무 싫었기 때문에, 제대로 이야기 하고 헤어지려고 기다려서,
어떻게든 만나는 것까지 도달했습니다.


마침내 맞이한 이별 이야기 당일. 마지막이므로 물어보고 싶은걸 전부 물어볼 생각이었습니다.
이하가 그 일례.

나 「당신이 만일 나의 부모님과 살게 되면 간단히 쉴 수 있다고 생각해?」
그 「쉬게 해달라고 말한다」
나 「며느리는 항상 감시 당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야.
언제나 돌아다니지 않으면 ○○의 신부는 게으름 피우고 있다 고 근처에 이야기가 돌게 되고,
쉬게 해주세요 라고 말할 수 있을 리도 없다. 그런 것, 상상한 적 있어?」
그 「…없었다」
나 「결혼한다는건, 두 사람의 가정을 만든다는 것이야?
당신은 친가에 있으면서 아들 기분인 채로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러면 곤란해.
부모가 죽은 뒤 토지 관리를 걱정하는 것보다, 눈앞의 두 사람의 문제를 걱정하면 어떨까?」
라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말문이 막혀 있었습니다.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그가 아무것도 생각하지고 있지 않다는걸 알고, 자꾸자꾸 식어 버려서,
헤어진게 정답일지도 모른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뒤 무사히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자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길게 실례했습니다.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425271790/
ただ聞いて欲しいの!ハイ聞きましょう

名無しさん : 2017/05/12 01:02:46 ID: 4jNGbzc2
농가의 장남으로 부모님과 동거라니 제일 귀찮은 패턴이야…
결과적으로 헤어질 수 있어서 좋았던거 아닌가
전남친보다 조건 나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거고 초조해하지 말고 다음 사람을 찾으면 좋아

名無しさん : 2017/05/12 08:59:48 ID: YEvv8erI
약혼도 하지 않았는데 완전동거용 집을 세우고,
다른집 따님을 살게한다!니….
그 「시험 동거」인지에 570의 부모님은 반대하지 않았던 것일까.
농사일에 가사, 게다가 아르바이트를 겸해?
어째서 그렇게 혹사 당하지 않으면 안되었은 걸까.
이상한 집안 사람들과 친족이 되지 않아서, 정말로 좋았다.



名無しさん : 2017/05/12 00:54:13 ID: EyIwVSJ6
결과 올라이트이지만, 좀 더 제대로 하는 편이 좋아요, 이 여성.
노예 체질이 보일듯 말듯 하다.

名無しさん : 2017/05/12 01:52:51 ID: /aK6x8GQ
죽어도 부모와 동거, 같은 그이에게 의문을 느끼지 않고
빼도 박도 못할 상황이 될 때까지 따라가버리는 시점에서
보고자에게도 보는 눈이 없었다고 할 수 밖에

名無しさん : 2017/05/12 01:53:11 ID: 58DmmWFw
아직 여친인 단계인데 동거를 위한 집 세운다고, 저 편 쪽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내의 입장이라면 아직 어쨌든, 여친에 지나지 않는데 남자친구의 부모가 집을 세우는 것에 대하여 말을 꺼낼 수는 없지・・・
그 뒤에도, 자신이 노력하면 잘 될지도, 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뭐 하지만 처음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남자친구와의 대화는 필요했지
아직 30이고, 장래를 위한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좋아

名無しさん : 2017/05/12 09:08:36 ID: Fsumz6fM
맞지 않았다, 고 할 뿐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약혼 단계인데 농사일 심부름은 차치하고
아르바이트 겸임 시키거나 혹사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생각하지만.


名無しさん : 2017/05/12 01:31:42 ID: Tqn0ArKs
그이를 자립하지 못한 아이 취급하고 있지만 집 세우기 전에도 후에도 대화를 하지 않은 보고자에게도 문제 있잖아
불만이 있어도 입으로는 꺼내지 않고 넷에서 농가의 장남 두드려 스트레스 발산?비겁하지 않아?
저쪽에서는 일부러 집까지 준비했는데 도망간 몹쓸 며느리일테지, 게다가 마지막에는 뒷다리로 모래 뿌리고 도주

표면상 좋은 사람인 척하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지만 나중에 피해자인 척 하는건 그만뒀으면 한다

名無しさん : 2017/05/12 10:53:23 ID: Yrx7/0VM
헤어진다고 정했으니까 겨우 말하고 싶은걸 말하겠다
그러니까 전부 말하게 해달라, 잘도 상대방이 그렇게 귀찮은걸 같이 해줬군ㅋ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6285.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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