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6일 금요일

【2ch 막장】여성 친구 A가, 같은 써클 내에서 11명째 남자친구를 만들었다. 「어프로치 받으면 거절할 수 없다」면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도 고백받으면 사귀기 시작해서 양다리 세다리 걸쳐대고….


8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04:31:19 ID:qvK
여성 친구 A가, 같은 써클 내에서 11명째 남자친구를 만들었을 때.

전남친끼리도 모르는데 나만은 11명 전원과 사귀었다는거 알고 있으니까, 불러낼 때 같은데 신경쓰이고, 더이상 남녀관계 신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이 좋은 남성 같이 노는게 솔직히 기분 나쁘고,
「어프로치 받으면 거절할 수 없다」
이런 말하는 A에게 어드바이스 해도 반영되거나 하지는 않고, 남자친구 있는데 다른 남자의 집에 마구 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둘이서 마시고 고백받아서
「어떻게 하지」
이런 말하는 것도 수수께끼였고, 눈앞에 자신과 관계가 있는 남자가 몇 사람이나 있고 게다가 아이 지운 상대도 있는 앞에서 지금 남친과 전남친하고 다같이 놀 수 있는 신경도 모르겠다.







「누구에게라도 사랑받고 싶어서 팔방미인(八方美人)인게, 언젠가 소중한 사람을 상처입힐거야」
라고 주위에서 설득해도 안돼.
「거절할 수 없으면 적어도 좋아하게 될만큼 틈을 보이지마」
라는 말해도 안돼.
그런 주제에 정색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고 거절하지 못하면서 양다리 세다리.
벌써 30인데 언제까지 공주님 할거야? 해서.

기가 막혀서 조금 거리를 두고 있으니까 말을 걸어왔고, 물어보길래 꺼리면서도 솔직하게 피하고 있었던 이유 말하니까 고개 숙이고 사과해왔다.
그런데, 2주일 뒤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이쪽하고 만나지 않게 됐다.
지금 남친을 통해서,
「(나)씨가 무섭다…」
고 했다는걸 알았다.
이쪽에서 짜증나게 말했던 것도 아닌데.

재미있고 귀엽고, 좋은 점도 많이 있는 아이지만, 흘러가기 쉽고 귀찮은 일이 일어나자마자 도망치는건 바뀌지 않았구나.

(뭐 그럼 잘됐네)
하고 생각해서 연락수단 전부 착신거부 했다.


8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04:38:45 ID:TIr
>>831
첫줄부터 웃었다ㅋ
터무니없어—.
어디선가 은근하게 폭로하면 어떨까?
그 사람의 비밀을 당신까지 짊어질 것 없고, 바람 피우고 있는 사람들, 모르다니 불쌍해.
말할 수 없으면 익명 메일을 전원에게 흘려보내거나.
자신이 한 짓의 책임은 자신이 지는 것. 본인의 책임.
후련해질거라고 생각해~


8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04:57:41 ID:qvK
>>832
레스&웃음줘서 고마워요 ㅋ

진짜 정말 나한테만 쓸데없이 보고해 오는 것이 힘들었다!
적어도 모르는 곳에서 해주면 좋은데, A남친한테 까지도,
「(나)씨에게는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보고하고 싶다」
라고 말해온다.
무심코 A남친에게
「그 아이 엄청 가랑이 느슨한테 괜찮아?」
라고 말하고 싶어졌다.

내가 폭로하지 않아도 언젠가 모두에게 들켜서 지내기 어렵게 되는 망상하거나 하지만, 입의 무거운 남자 밖에 고르지 않는 것인지, 11명이나 사귀었는데 아무도 전남친끼리 정보교환 하지 않은 것 같은게 A의 대단한 점이다….


8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05:02:32 ID:2VJ
>>831
수고했어요
틀림없이 인기있는 나에게 취해있는 걸까

8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05:46:21 ID:yl9
>>831
그런 상태라면 남자들은 모두 알면서 하고 있어.
「A는 살짝 밀어 붙이면 해준다, 다들 하고 있다」
고.

8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09:15:53 ID:AD6
>>835
그런 거겠지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차례차례 고백받는다는건 「해주는 여자」라는 정보가 그들끼리 공유되어 있어서 딱 좋게 「돌려지고」있다는 거야
831은 그 느슨한 친구와 사이가 좋을테니까, 그런 뒤사정이 귀에 들려오지 않도록 전남친들은 입을 다물고 있을 거야

8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5(木)10:39:25 ID:bjG
>진짜 정말 나한테만 쓸데없이 보고해 오는 것이 힘들었다!

여성도 몇명인가 상담()하고 있는거 아냐?
히죽히죽 웃고 있는 사람도 있을듯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5248113/

응, 다같이 모여서 축구팀을 만들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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